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인다고들 한다. 즉, 아는 만큼 보고 느낄 수 있다는 말이다.
가장 좋은 여행은 가장 좋은 동행자를 만나는 것이라고 한다.
음악을 사랑하는 자의 앎과 느낌을 빌어, 함께 여행하는 느낌이다.
음악을 잘 알지 못해도 향유할 수 있도록 이끄는 좋은 동행자랄까..
개인적으로 폴 투르니에는 내가 책을 통해 만나본 저자 중에 가장 사랑하는 분이다.
인간에 대한 애정과 섬세함으로 예리한 관찰과 따뜻한 분석을 펼쳐 나간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권태에서 모험으로,
양적 모험에서 질적 모험으로,
긍정적이고 역동적으로 삶과 사람을 사랑하고자 뛰어들 준비를 하게 된다.
얼마나 멋진 인생인가.
피부는 건성에 속하지만
유분감이 많은 화장품은 겨울에도 잘 사용하지 않아요.
여러 상품평에 끈적임이 없다고 해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끈적임 없이 얇고, 환하게 잘 발라져서 좋아요.
심한 건성 피부.
환절기인 가을부터 겨울, 봄까지 피부 고생이 말이 아니죠.
수분크림, 영양크림 쓸 필요 없이
에센셜 스킨 사용 후 바로 나이트 크림 쓰는데
건성피부의 각질고민까지 해결되네요.
샘플양도 적당해서 대만족입니다. ^^
리뷰도 많고, 세일즈 포인트도 높고, 사용감이 깔끔하고 좋아요.
근데, 제 피부가 건성이라 사용하고 나면 당김이 좀 있어요.
샤워할 때, 미리 얼굴 씻고 몸과 머리 닦고 나오는 동안 얼굴이 좀 당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