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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탄 - 필립 퍼키스의 마지막 사진집, 2025 Cary Graphic Arts Collection 희귀본 컬렉션에 영구 소장
필립 퍼키스 지음, 박태희 옮김 / 안목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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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탄의 전시회를 직접 본 필립 퍼키스의 팬으로서 이 책은 그 연장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종이의 질감이 무상무념의 느낌을 온전히 간직하고 있다. 대중적으로 많이 볼 수 있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출판하신 깊은 고민이 있었을 것이다. 누구에겐가 선물하고픈 소장 가치가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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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예고로프의 이탈리아 일기 1976
빔 더 한 지음, 박태희 옮김 / 안목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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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p.
제가 이 지상에서 사라지면 사람들이 저에 대해 나의 언어, 나의 통로인 음악으로, 시적인 의미에서 좋은 소리를 가진 피아니스트로 기억해주면 좋겠어요.

한지 느낌의 고급진 종이가 그의 음악처럼 낭만적이다. 그만큼 인쇄가 또렷해
시각적으로 보기 좋고 굉장히 가볍다.

오직 음악만을 위해 감내해야 했던 그의 고통과 삶의 흔적들을 자필 일기와 리뷰로써 알 수 있는데, 특히 그가 연주한 음악에 대한 설명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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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 노트 - 강의, 사진 그리고 인생의 모든 문제들
필립 퍼키스 글.사진, 박태희 옮김 / 안목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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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의 고급진 책으로 종이와 제본의 디테일이 완벽하다. 내용 또한 강의라는 책 제목을 넘어선 한 사진가의 진실된 삶을 엿볼 수 있는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책이다.

예술은
추상 ↔↔↔↔↔↔ 사실
사이의 긴장감 속에 살아 있다. 2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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