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고통에서 나 자신을 반추해 보며 위로를 얻는다. 세상에 이런 의사분이 계시다는 걸 믿을 수 없을 지경이다. 환자의 스토리마다 희망과 함께 잔잔하게 감동의 여운이 남는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