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이의 추석 이야기 ㅣ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2
이억배 지음 / 길벗어린이 / 199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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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의 추석 이야기>



한가위.
이제는 식구도 적어지고 가족들도 자주 만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큰 명절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만은 그대로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고 가족들과 소소하게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명절은 충분히 풍성해지니까요.


추석 전 날 일찌감치 집을 나서는 사람들.
버스를 기다리는 인파 속 어른들의 한 손에는 아이들 손을 잡고, 다른 한 손에는 가족들에게 나누어 줄 선물이 가득합니다.
아이들 손에는 풍선이 들려있기도 해서 마치 축제를 즐기러 가는 것 같아요.

꽉 막힌 도로에 사람들은 기약없는 기다림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고향에 가서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이 시간마저 즐기기로 한 걸까요.
갓길에서 간식을 사 먹기도 하고 차에서 내려 몸을 풀기도 해요. 저도 어렸을 때 밀리는 도로위에서 군밤이나 오징어를 사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만난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 새 집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한 가득 싸 주시는 정성 가득 음식들과 가족들의 사랑을 가득 안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보고 엄마의 추석은 이런 모습이었다고 이야기 해주었어요. 한복을 입고 도로위 차 안에서 10시간을 있기도 하고 친척언니들과 다같이 신나게 놀고 먹고 즐겼던 흥겨운 이야기들이 아이들에게는 이제 상상속의 얘기들이 된 것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그림책 한 권들고 엄마아빠의 추억을 들려줄 수 있어 좋았답니다.
아마 내년에도 또 꺼내어 들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겠죠🌾

벗뜨리 5기 활동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솔이의추석이야기 #이억배 #길벗어린이 #벗뜨리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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