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와 친구들>보기만 해도 정겨운 담벼락 위의 강아지 친구들! 메달려 있다면 뒷모습은 어떨까요?아!! 엉덩이며 발바닥이며 너무 귀여운 모습이네요ㅎㅎ우리 친구들 한 줄 기차로 다같이 어디로 가는 걸까요?동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일하다 드시고 남기신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왔나봅니다. 우와~~~빨갛게 잘 익은 수박이네요!냠냠냠🍉너~~무 맛있는데너~~무 적어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그 때 해피가 말해요.“경운기 할아버지네 밭에 수박 엄청 많아!”동구와 친구들은 밤에 몰래 집에서 빠져나와 수박밭에 가기로 해요. 와~~ 소문처럼 수박이 어마어마하게 많네요!!!그럼 이제 수박을 먹어볼까?신나게 먹으려던 장군이 누군가와 부딪히는데!!으아악!!! 바로 멧돼지네요!!서로 놀란 멧돼지와 친구들!그런데 어쩌죠강아지 친구들이 짖어대는 소리에 경운기 할아버지도 깜짝 놀라 뛰어오셨어요.강아지 친구들은 이데로 수박도못 먹고 혼이 나는 걸까요?놀란 얼굴 가득 수박물이 든 강아지들 얼굴이 어찌나 짠하면서도 귀여운지-요즘은 놀이터에서 함께 노는 아이들이 많지 않아요. 다들 학원에 가기도 하지만 너무 덥거나 춥거나 혹은 비가 너무 오거나 하여 놀이터가 휑 할 때가 더 많은 것 같아요.함께 하면 더 즐겁고 신나는 일들이 정말 많은데 말이예요.여기 동구와 친구들처럼 다같이 뛰어다니며 맛있는 것도 먹고, 모험도 해보고 말이예요.보다보면 앞 면지의 친구들 소개처럼 각자 캐릭터가 있어요. 아이들과 읽으며 친구들의 다양한 성격에 대해 이야기 나눠도 좋을 것 같습니다.조용히 지켜보는 친구들 고양이와 올빼미를 찾는 재미도 있고요.그런데 책 보다보니 궁금했어요.제 어렸을 적 함께 살던 강아지는 수박은 안 줬던 것 같아요. 그래서 찾아보니 씨나 껍찔은 주지 않는 게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설사할 수 있으니 조금씩만 주는 게 좋데요!ㅎㅎ이 그림책은겉표지부터 뒷표지까지 귀여움으로 가득 차 있는 것 같아요.강아지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