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가게>여기 ’어디로 가게‘에서는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표를 팔고 있어요. 손님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매표소로 옵니다.혼자이거나함께이거나그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요?어느 날 손님이 한 명도 찾아오지 않던 날이었어요. 가게 주인 묘묘씨는 문득 창 밖의 건너편 건물에 문이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이상하네 도대체 언제 생긴 거지?”문을 열어 본 묘묘씨...정말 생각지도 못 한 곳으로 가게 되었어요!이런 엄청난 일이 벌어질거라고 생각해본 적 있을까요?조금만 용기내어 문을 열면 그 곳에 펼쳐지는 넖은 세상을 만날 수 있답니다.아마도 그 세상의 모습은 지금껏 내가 만나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일 수도, 익숙한 풍경일 수도 있겠죠.그 어떤 모습일지라도 내가 내딛은 한걸음의 가치는 어마어마할거예요.그럼에도!여전히 두렵다면,먼저 묘묘씨의 여행길을 따라가 보는 건 어떨까요?🖤아이들과 즐겨보는 예능프로그램이 있어요.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나라로 무작정 여행을 떠나는 ‘지구마블 세계여행’입니다.자신의 손끝에 여행할 도시가 정해지는 게 주사위를 던지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떨리게 만드는 것 같아요. 알 수 없는 세계에 대한 막연한 설렘과 기대감 때문일까요-아이들도 두려움이 커다란 경험이 되는 순간을 꼭 느껴보았으면 해요.이번 여름휴가에는 아이들과 주사위를 던져보아야겠어요😄#어디로가게 #모예진 #문학동네그림책 #문학동네 #뭉끄 #뭉끄4기 #그림책 #나의세계 #용기 #여행 #설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