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을 잡아라 밤이랑 달이랑 9
노인경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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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을 잡아라>

그동안 봐 온 귀여운 밤이랑 달이랑 시리즈 중 가장 스펙타클했던 이번 이야기!

으아아아!
어쩌다가 집이 이렇게 되었을까요-

아이들은 고개를 갸웃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누가 범인일지 알 것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

달이의 소중한 물건들을 엉망으로 만든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데 모른다고 시치미떼는 밤이.
그런데 착한 달이, 이렇게 진지하게 잘 받아주다니~
제대로 탐정놀이를 시작합니다!


곧바로 범인을 잡기 위한 조사가 시작됩니다.
곧은 직선으로 이어지는 그림들이 긴장감을 더해가는 가운데 점점 좁혀지는 범인의 정체!
밤이와 달이는 이 귀여운 범인을 잡았을까요?

아이들도 매번 책을 덮으며 발그레한 얼굴로
“재밌어😁“
”귀여워😁“라고 말해주는 밤이와 달이 이야기.
이번에도 역시 둘의 대화와 행동이 귀염뽀짝했어요.


+ 사실 바이올린 활을 찾는데 한참 걸렸어요ㅎㅎ
아이들의 물건이란 정말 상상하기 힘든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패트병 뚜껑을 인형 의자로, 칫솔보호캡은 인형 가방으로 변신시키도 하잖아요.
정말 작고 작은 것인데 그럼에도 아이들에게는 무지 소중한 물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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