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게 없던 척척박사 후안에게 닥친 끝없는 시련과 고난에 대하여
박연철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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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게 없던 척척박사 후안에게 닥친 끝없는 시련과 고난에 대하여>

어렸을 때 백과사전을 꿀꺽하여 모르는게 없는 후안이 인생 최대의 시련에 맞닥드립니다.

”후안,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아………
이 어려운 질문의 현명한 대답은 영원히 없을것 같은데요😂

후안의 대답은
“몰라.”
마치 후안은 백과사전의 저주에 걸린 것 같았죠.
세상에는 왜이리 고민해야할 일도 많고,
선택해야 하는 일도 많은 걸까요?
그런데… 이렇게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그때 엄마의 따뜻한 한 마디가 후안에게 힘을 줍니다.
“후안, 뭔가 어려울 때는 네 안을 곰곰히 들여다보렴. 해답은 그 안에 있을 수도 있단다.”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던 후안은 일단 뭐든 행동에 옮겨보기로 합니다. 바로 마음에 드는 사탕을 사서 이사벨에게 가는 것이죠!


때로는 힘을 빼고 그저 시작해보는 것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되기도 해요.


결국은 수 많은 선택지 앞에서 우리는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되겠지만 너무 많은 생각과 고민은 최선의 선택에 방해물이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그저 내 마음이 이끄는데로 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결과를 만들어줄 수 있을테니까요.


나머지 이야기는 직접 보시길 추천해요!
이 그림책에 베스트셀러 스티커 붙여주고 싶어질거예요!

직접 목재에 그림을 그려 완성된 그림책
신나게 웃다가 다시 펼쳐보니 곰곰 생각 가득하게 해 준 그림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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