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11>5학년 큰아이가 시리즈를 다 읽었다며 서점에서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스페셜>을 너무 반가워하더라구요. 언제 이렇게 다 읽었지? 했더니 너무 재밌는 책이라며 한참을 이야기해주어요.평범한 여자친구가 동물과 말하는 능력을 가졌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아이도 그런 능력이 생기면 좋을 것 같데요. 길냥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친구들을 도와주고싶다니🐾 정말 아이다운 생각같아요🩷친구들과 오랜만에 평범한 여행을 하고싶어 함께 지내는 동물친구들에게 비밀로 체험학습에 가게 된 릴리. 하지만 그곳에서도 동물들의 말을 듣게 되는데요. 곤경에 빠진 수다스러운 트루디를 구하며 숲 전체가 위험에 빠진걸 알게 되요.아이들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걸 깨닫고 어른들의 도움을 얻게 되는데..뛰어난 능력이 있는 릴리라도 친구들의 도움없이는 해결이 어려웠을거예요.다함께 마음을 모아 역경을 이겨내는 모습이 너무 멋졌답니다.🐶아이의 생각도 좀 들어보았어요😺 나는 이 책을 읽고,떨리고 힘든 마음에도 숲을 지키기 위해 용기를 낸 릴리와 위급한 상황에서 릴리를 지켜준 트루디가 다르게 보였다. 내가 릴리였다면 숲이 위기에 처했더라도 인터뷰를 하지 못했을텐데, 릴리는 무거운 책임감을 이겨냈다. 그리고 내가 트루디였다면 릴리를 지켜줄만한 용기가 없었을 텐데 트루디도 무서움을 이겨냈다. 이 두 인물은 힘든 마음을 이겨내고 무언가를 지켜냈다. 이런 의미에서 두 인물은 무척 커다란 용기른 가진것 같다. 이런 큰 용기를 나도 본받고 싶다. #동물과먈하는아이릴리 #타냐슈테브너 #가람어린이출판사 #어린이책추천 #동화책 #추천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