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가 되면 늘 두근두근 걱정이 되는 엄마였어요. 바로 둘째아이 때문이었어요.“선생님은 무서우실까?”나한테 나쁘게 말하는 친구가 있으면 어떻게 하지?“걱정이 한가득인 아이는 역시 3월 한달은 유치원에 가고싶지 않아했어요.겨우 그 시간을 버티고 와서는 더 아기처럼 행동하기도 하고요.이 책의 주인공인 두호도 저희 아이처럼 걱정을 한가득 안고 새학기를 맞이합니다.다행이도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존재가 있어 조금은 안심이예요💛학교가 꽁꽁 얼어버린 신기한 상황!두호는 선생님이나 친구들의 모습과 대화를 살핍니다. 그러다 자신과 공통점이 있는 친구도 발견하게되고, 평소 관심있던 친구와 이야기도 해보아요.조긍씩 마음을 열고 들여다보게 되니 자연스레 가까워지는 친구들-두호는 친구들의 에너지를 받으며 드디어 웃음을 띄게 됩니다. 마음을 이해해주던 친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바로 아이의 마음속에 존재하게 되었답니다. 이제는 두호에게 친구들이 생겼기 때문이예요.💛달!바!💛 라는 존재는 누구에게나 있는 것 같아요. 새로운 시작앞에 두려움이 느껴진다면 마음속으로 외쳐볼까요?‘달바야! 나를 응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