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믿는다>이 책을 통해 여러 관점에서 ‘나’를 돌아보게 되었어요. ‘나’에서 뻗어나가는 모든 이야기가 있더라구요.‘나’와 일, 친구, 가족 그리고 내 안의 몸과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소란들까지..‘나’는 누구일까?누군가의 아내, 엄마 그리고 딸을 벗어나 생각해보았어요. 나는 그저 여전히 성인이 될 때까지 살았던 주택의 화단에 묻었던 장독대의 김장김치를 가장 사랑하고,조금은 소심하기도 대범하기도 한 I와 E를 넘나드는 알수 없는 성격의 소유자.그렇지만 겁도 많은.. 그저 그런 평범한 나를 떠올리게 해주었어요.무수히 많은 사람 중에 내가 태어난 이유가 있을것이고 아니면 없을 수도 있고요, 그저 감사하며 살아가려고 해요. 나 자신을 믿으며 나 자신을 세우고 지탱해나가면서..나 자신을 돌보라면서도 일은 곧 도구라는 동료의 말에 현타를 느끼는 작가의 글 속에는 결국 내가 나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중심을 잡으라는 메세지를 주는 것 같았어요.아이들과 자주 듣는 노랫말 속 좋아하는 가사가 있어요.🎶 서두르지마 No hurriesAnyway anyway 우린 다 이번 생은 처음이잖아🎵누구나 처음인 오늘과 내일을 맞이하는 자세는 결국 나 자신을 믿는 내게 달린것 같아요!오랜만에 반성없이 온전히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준 책이었어요.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감사합니다.#나는나를믿는다 #나나믿 #에세이추천 #공감글 #공감문장 #위로글귀 #선물책 #이지은 #허밍버드 #에세이 #흔들리는내손을잡아줄진짜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