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너무 예뻐서 만나보게 되었는데 그림책이아닌 유아. 저학년 동화책이었어요.초초숲은 사나운 동물들을 피해 살아가려는 동물들이 찾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예요.펀, 루, 토야는 초초숲에 사는 작고 어린 친구들이예요. 아이들은 이 안전한 사회안에서도 다양한 문제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 친구들이 각자 가지는 고민과 걱정들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해결해가는 모습과 그 과정으로 인해 서로 어우러져 가는 부분이 너무 기특하고 개인적으로는 응원해주고 싶었답니다.그러다 울타리 밖에서 온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되는데.. 아이들이 만난 새 친구는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을까요?사실 유해한 그 어떤 물리적인 것이 없다면 정말 안전한 곳일까 생각해 보았어요. 언젠가 어디에선가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강하거나 무서운 대상을 만날 수도 있겠죠. 그때마다 어른들이 모든 것을 보호 해 줄 수는 없을거예요. 아이들 스스로 그것을 지혜롭게 판단하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하겠죠.이 부분은 아이들이랑 함께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아직 글밥이 있는 동화책 읽기가 어려운 친구들은꼭 처음부터 읽어나가지 않고 아이들이랑 한 챕터씩 읽어도 충분한 스토리예요.보는 사람마저 따뜻해지는 인성 동화!꼭 함께 읽었으면 하는 친구들🌱처음 유치원에 가거나 초등학교 입학하는 친구들 🌱매해 새로운 교실과 선생님, 친구들로 마음이 힘든 친구들🌱이제는 혼자 노는것 보다는 친구들의 존재를 인식하고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아이들*이 글은 마루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마루비 #초초숲에서만나 #용기와위로 #다양성존중 #만남 #친구관계 #관계 #초등저학년동화 #인성동화#동화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초등맘 #독서논술 #김우주 #이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