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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1
마츠모토 토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5월
평점 :
절판


딱-하니 피아노 선율이 먼저 떠오르는 만화. 깔끔한 그림체와 푹빠져드는 스토리랄까. 분위기 있는 만화를 좋아하시는 분께도 적극 추천. 연상의 상당히 멋지고 분위기 끝발인 피아노 레슨 선생과 수줍은(!!????) 소녀의 러브스토리. 아니, 수줍은건 아니다;;; 정말 적극적...이라고 할 수 있다. 손가락이 길어 손가락이 예쁜 손가락이 전부[...는 아니지만]인 피아노 선생... 모든 소녀들의 꿈과 로망이 아니었던가...ㅠ_ㅠ 담배가 너무도 잘 어울린다.

또한 여쥔공은 어떠한가! 가늘가늘 여리여리...멋져부린다=_= 음, 애니판에서 나왔던 것 같은 느낌의 'say you love me'라는 곡이었던가? 그 곡과도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느낌에, 난 kiss를 볼때면 꼭 그 곡을 틀어놓는다;; 괴이한 취향이지만, 그러면 너무도 좋단말이다..=_=.. 아무튼, 순정만화 보시려면 꼭 보는게 좋을거다. 멋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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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 사과군 1
하야시 마사유키 지음 / 시공사(만화)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정말 말도 안된다! 그럼에도 웃기다!!! =_=; 상식상으론 결코 생각할 수 없다. 결코 그 상식의 선상 위에 놓아둘 수 없다! 역시나 멋지다 마사루 풍이지만, 그것과는 또 차원이 다르다. 엽기적인 사과씨의 표정과 함께 정말 황당할정도로 어이없는 이야기가 좌라라라라라락- 이어진다. 정말 상상도 못할 곳에서 웃음은 터져나오고....=_= 내가 왜 웃고 있는지도 이해 불가능이다. 게다가 사과의 표정에 중독되어버려서 어느날 갑자기 그 그림을 연습장에 끄적이고 있는 날 발견해 버린 것이 아닌가! 순간 당황스러웠다;;; 왠지 멋져부린다. 특히나 이중 생활[!!!???;;;]의 란마루씨는...;;; 아무튼, 가볍게 웃고 즐겁게 즐기면 되는거다. 재밌으니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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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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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감탄감탄! 이런 스토리는 난생처음이었다!!![두둥-] 인간 대 컴퓨터의 대결. 처음엔 이리도 단순한 내용인줄로만 알았다;;; 내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씨의 다른 작을 못읽어봤었기에, 설마 그정도로 극찬받을만 할까? 하는 의심으로 책을 구입해 읽어보았으나, 실로 돈이 아깝지 않았다...

기회가 된다면 베르베르씨의 다른 작품도 싸그리 쓸어다가 읽어보고 싶은 충동이다=_=;
단순한듯 하면서도 너무나도 깊숙히 너무나도 굉장히 파고드는... 으음, 조금은 표현을 못하겠다만, 실로 굉장하지 않은가...하는 느낌이다. 상당한 지식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체계적이고 탄탄한 상상력. 그 누구도 범접하지 못할 그런 지혜속을 들여다 보는 기분이었다. 정말로 감탄의 연발이었고, 상,하권을 보면서 결코 쉬지 못했다... 그래서 다 읽고나선 지쳐버렸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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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시 -상
살만 루시디 지음, 김진준 옮김 / 문학세계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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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을 읽을 수 있었다는 사실에- 끝없는 행복감이 몸속 가득 차올라왔다. 결코 지루하지 않은 이 책 악마의 시- 살만 루시디의 세계 속에서 허우적댄 시간이 그저 헛된 시간만은 아니었다. 마지막 장을 덮고난 뒤의 전율. 실상 오랜만에 느낄 수 있었던 책을 통한 포만감. 그랬다. 지금껏 받아들이고자 했던 모호한 문제들 속에 둘러쌓여 결국 더욱 모호해지기만 하는 이 공간 속에서, 그래- 포만감- 만족감을 느꼈다는 것이다.

그리고...이 책의 화자, 전지적 시점의 이 화자는, 신인가 악마인가. 위층사람인가 아래층 사람인가! 나는 끊임없이 이 의문을 붙들었고, 결국 내 멋대로 해석해보았다. 악마도 신도 아닌, 살만 루시디 그 자신, 그 자체. 루시디의 형상화라고. 선과 악의 모호경계. 끝없는 의문과 문답. 루시디의 덫에 걸려 현실과 환상, 현재와 과거속을 헤메이며 갈팡질팡하던 책을 읽던 동안의 나. 나는, 책을 덮고 만족스런 미소를 머금은 이 순간에도 루시디가 던진질문들에 대해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여전히 완벽한 이해와 분석은 할 수 없는 모호한, 그러나 읽을 만한 가치는 여타의 것들을 뛰어넘은... 그리하여 읽은 뒤의 후회는 없었다고... 나는 지금도 주위의 모두에게 끝없이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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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공장의 비밀
로얼드 달 지음 / 유진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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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 정말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환상의 세계가 그대로 펼쳐지는 달콤쌉싸름한 초콜릿 다운 느낌이 좋고, 유쾌하고 경쾌한 리듬이 울려퍼지는 초콜릿 공장이 상상되어 그게 너무 좋습니다. 환상의 장소인 초콜릿 공장은 유쾌하기 이를데 없는 마법공장입니다.
마법의 나라, 그 자체인 셈이죠. 조그마한 움파룸파라는 피그미족 또한 그 아기자기함과 동화같은 유쾌함을 한층 더해줍니다.

신비의 마법사 윌리 웡카씨. 그의 초콜릿 공장에 초대된 찰리와 그 외의 여러 말썽꾸러기 아이들. 말안듣는 아이들은 벌을 받게 되고, 얌전한 찰리는 결국 후계자가 됩니다.
한번쯤은 꿈꿔봄직한 그런 환상의 이야기. 환상의 경험. 달콤한 초콜릿과 사탕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너무도 달디달게 다가올 동화. 멋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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