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랩북: 설명이나, 그림을 문처럼 열어보는 형식으로 볼 수있다??
표지를 열고 들어오세요. 이곳은 다양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지구입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북극 툰드라,
아마존강 열대 우림, 히말라야산맥 등 지구의 자연 11곳이 펼쳐집니다. 각 서식지마다 다양한 야생 동물(wildlife)을 만나 볼 수 있어요.
플랩을 열면 툰드라에 사는 북극곰, 히말라야 산기슭에 사는 호랑이가 등장합니다! 각 동물에 관한 유용한 토막 정보를 알려 주면서요. 아름다운
그림으로 생생하게 되살아난 자연 속을 플랩을 통해 탐험하며, 우리가 사는 지구의 드넓고 놀라운 세계를 느껴 보세요.
플랩을 열어 만나 보는 지구의 아름다운
곳들
- 동물을 사랑하고 탐험 정신을 지닌 이들을
위한‘discovery book’
우리의 여행은 세계의 꼭대기인 북극 툰드라에서 출발합니다. 이곳에선 북극곰이 눈처럼 하얀 토끼를 사냥하고 얼음
사이로 강물이 흘러요. 플랩을 열면,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이곳에서 눈에 잘 띄지 않는 북방족제비가 굴속에 있지요. 이어서, 미국의 소노라
사막, 아마존강 열대 우림, 세렝게티 초원 등을 거쳐 호주의 아웃백에 이르기까지, 여섯 대륙 11곳의 자연환경을 거치며 세계 일주를 합니다. 맨
마지막 장에는 우리가 여행한 경로가 세계 지도에 기록되어 독자가 각 장에서 탐험한 곳을 지리적으로 연결해 줍니다.
(마치 이 책에서처럼)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샘 브루스터의 세련된 그림과 플랩에 담긴
풍부한 정보 덕에 동물 애호가와 어린이 독자를 포함하여 전 연령, 폭넓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책입니다.
전 세계 서식지에 생존하는 수많은
동식물군
-“동물 종을 구하는 일은 곧 우리를 구하는
일입니다!”
동물들이 집처럼 여기며 살아가는 곳을 ‘서식지’라고 합니다. 사람들처럼 동물들도 고향이 있는 것이죠. 이 책의
각 서식지에서는 동물뿐 아니라 파충류와 곤충, 식물까지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플랩을 열면서, 동물의 생김새를 알고 이름을 알고 그만의 고유한
특징을 알고, 나아가 어떻게 먹고 자고 살아가는지를 배우게 되죠. 바로 우리 사람들이 그러하듯이요!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가 조엘 사토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동물 종을 구하는 일은 곧 우리를 구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사실 수많은 생명체들과 지구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생태계 안에서
서로서로 연결되어서요. 이 아름다운 책을 뒤적이며 플랩을 여닫다 보면, 나 자신과 인간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 광활하고 조화로운 지구의 세계에
매료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