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걱정은 달라, 달라!

우리 걱정은 달라, 달라!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45
존 버거맨 지음, 서남희 옮김 / 국민서관 / 2021년 3월

국민서관

"우리 걱정은 달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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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달라, 달라를 아이와 정말 재미있게 봤었어요.

이번에는 걱정에 대한 이야기여서 또 어떤 이야기를 담고있을지 기대하며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아무리 용감해도, 인기가 많아도

커다란 걱정도 하고 자그만 걱정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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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너무 재미있습니다ㅎㅎㅎ

힘든일도 척척해내고, 똑똑해도 불안을 느끼죠.

어느 누구나 걱정은 하고 산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어요.

저희 아이는 첨벙첨벙 물웅덩이를 즐기는 타입인데

다른 어떤친구에게는 그곳이 피하고싶은 곳이 될 수도 있지요.

옷이 젖을까봐 걱정되고 더러운 물이 튈까봐 걱정을 하는 거겠지요?

이 페이지에서는 어린이집을 처음 등원했던 아이가 떠올랐어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면 불안한게 당연하지요.

온갖 걱정이 다~~ 들고요.

걱정을 극복하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친구에게 이야기하거나 그림을 그려 이름을 붙여보래요^^

그런 걱정을 친구에게 나누고 나와 같은 걱정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면

왠지 위로되는 기분이죠. 나만 그런게 아니라 다행이다~ 이런 느낌^^

또는 느릿 느릿 숨을 깊~~~게 쉬어보래요.

좋은 음식도 먹고 운동하고, 푹 자면 걱정을 잊을 수도 있대요.

걱정해도 괜찮아요. 계속 걱정만하고 살지는 않으니깐요.

우리가 서로를 함께 지켜주면 무엇이든 거뜬히 이겨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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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은 누구나 하는것이며, 어떻게 극복해나가고, 서로를 도우면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이야기.

불안감이 많고, 걱정이 많은 아이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줄 수 있는 내용인 것 같아요.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아이에게 필요했던 내용의 이야기라 좋은 시간을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