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은 날에는
레이첼 우드워스 지음, 생 미아오 그림, 박소연 옮김 / 달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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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출판사
떠나고 싶은 날에는

어떤 날은 화가나고, 어떤 날은 속상하고, 어떤 날은 기분이 좋아요.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바뀌는 날도 있어요.

기분이 안좋을때 우린 어디론가 떠나고 싶죠.
 동화 속 주인공은 나만의 비밀 장소, 상상 속 정글 세계로~떠납니다.

주변의 소리에 귀를 귀울여봐요. 
흔들흔들 살랑사랑 바스락 바스락 자연의 소리

가만히 눈을 감고 그려 보아요.
내가 거인만큼 커지면 커다랗게 솟은 나무들도 나보다 자그맣고, 조그마할 거예요.

그렇게 생각을 정리하다보면
화나고, 속상하고, 시끄러웠던 기분은 별 것도 아닌게 되요.
그러고나면....

가족이 있는 포근하고 따스한 집으로 돌아가고싶어져요.

감정에 예민한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감정들을
긍정적으로 표출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예요:)
무엇보다 그림이 너무 예뻐서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행복해져요^^

어른이 저도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때면 
이 책에서와같이 잠시 눈을 감고 자연의 소리에 귀기울이다보면
시끄러운 마음들이 사라져 다시 평온함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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