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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 잘 팔리는 책들의 비밀
한승혜 지음 / 바틀비 / 2020년 7월
평점 :
읽다보면 대부분의 베스트셀러를 너무 비하하는듯한, 대중의 선택을 많이 받은 것이 꼭 마케팅때문이라거나 독자의 욕망을 자극한것처럼 서술한 느낌이 들고, 괜찮다고 판단하는 기준도 너무 주관적이고..그렇다고 글쓴이의 글이나 요약이 그다지 훌륭하지도 않으며, 책을 너무 편파적으로 발췌했다..차라리 여기 있는 베스트셀러를 사서 읽는 것이 나을듯..
돈이 아까워서 읽다가 대중적이고 통속적이라고 대부분의 책은 비판했으면서 본인이 히가시노 게이고를 좋아하는 일본인 남성을 만나서 가슴이 두근거렸다는 부분에서 참..여기에 "당시는 그의 작품이 국내에 막 소개되던 시절이었고, 히가시노 게이고를 아는 한국인이 많이 않아 잘 몰랐지만이라고" 붙이는 걸보고 책을 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