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빨간책방에서 추천받아 읽고별 감흥없이 읽고 지나갔던 작품이었다.최근 같은 작가가 쓴 금수라는 작품을 빨간책방에서 다루면서 다시한번 언급이 있길래 궁금해져 다시 읽어보았다.왜 그녀의 남편은 자살을 선택했을까무엇이 그를 죽음에 이르게 했을까정말 사람은 혼이 빠져나가면 죽고 싶어지는 것일까?삶에서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을 이해하는 방법은 없는것 같다. 아아, 당신은 그냥 죽고 싶었을 뿐이었구나, 이유 같은 것은 전혀 없어, 당신은 그저 죽고 싶었을 뿐이야. p59유미코의 말처럼 그냥이 이유가 될수도 있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