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1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1
김용세.김병섭 지음, 센개 그림 / 꿈터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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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팅2의 책 리뷰는

초등 고학년 판타지 소설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1] 입니다.

저와 큰아이가 재미지게 읽었어요.




* 전국 초등학교 어린이 사전

평가단이 열광한 책!

*105명 어린이 사전 평가단의 솔직 리뷰!!

타이틀이 딱 ! 보이네요.

이 책을 읽으면 왜 아이들이 열광한지

알 수 있답니다.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총 4가지의 맛?의 에피소드를

담았어요.

제목만 보아서는 왜 저런맛을

제목으로 했을까?

궁금하더라고요. 책을 읽으면 궁금증이

확 사라지게 된답니다.






초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소재로 한 것이

글을 쓴 저자 두분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분들이여서 그런 것 같더라고요.

[점 떨어지는 맛]

점이 얼굴의 반을 가리고 있는

진아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진아는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있는

반점 때문에 속상하지만,

진아를 괴롭히는 못된 무리의

아이들이 있어서 마음의 상처을

더 크게 받고 있지요.

나와 다르다고 다른이에게 마상을

입히지 맙시다. 진정으로

바라는 마음이에요.




어느 날 진아는

신비한 식당을 만나게 됩니다.

근데 참 이상한 것이

이 곳은 주소에도 없는 곳!

바로 ~~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입니다.

고민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보이는 식당!

혹시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중에

심각한 고민이 있으신 분들은

당신들의 눈에 도깨비 식당이 나타날 지도

모른답니다.^^



도깨비 식당을 읽다보면

전천당이나 십년가게.. 요런 책들이

생각나는데요.

우리 아이들의 정서에 맞아서

그런지 도깨비 식당은 더 재미있더라고요.

수팅2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지금 1권이니까 2권 3권도 더

인기가 많아질 것 같더라고요.



[점 옮겨 붙는 맛]

진아 이야기가 점 옮겨 붙는 맛으로

이어지는데요.

진아는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을

만나서 자신의 고민을 해결했고

이제 다른이의 고민을 해결 할 차례에요.

스포는 안하는 수팅2지만

글을 쓰려니 살짝 스포가 있을 수도 있어요.



진아를 괴롭혔던 미정이의

눈앞에 또다시 도깨비 식당이 나타나요.

그 향에 취해 배고프지 않아도

먹게 된답니다.

또 자신의 고민을

해결까지 해주니 1석2조의 식당이죠.

미정이가 핫도그를 먹는 모습을 보니

저도 먹고싶은 충동이 ^^



미정이는 어떤 방법으로

자신의 고민을 해결했을까요?

저도 점 점 궁금해졌는데

제 예감이 맞았더라고요.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어떤식으로 내용이 전개될지

아이들과 생각을 공유해 보는 것도

이 책을 즐기는 좋은 방법이랍니다.


[진실을 알려 주는 맛]

이 맛!! 수팅2가 제일 탐내하던

진실을 알려 주는 맛!

선생님들의 고충을 재미지게 표현한

글이더라고요.

이 맛을 꼬옥 저도 먹어보고 느끼고

싶더라고요. 선생님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도깨비 식당이 나타났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도깨비 식당 언니의

저 비녀 ~~ 요술 비녀 같은데 왠지

저 비녀에 눈이 가는건^^

이쁘더라고요. 갖고픕니다 ㅎㅎ

도깨비 식당은 그림도 참 좋았어요.

글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잖아요. 그리고 아이들은 그림이 마음에

들어야 도서 선택할 때에도 쉽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도깨비 식당

일러스트는 100점 만점에 100점입니다.




이제 선생님은 아이들 눈빛만 봐도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 알 수

있는 선생님이 되었답니다.

그만큼 아이들 입장에서 바라보고

생각하고 관찰했다는 증거겠지요?




[요리조리 피하는 맛]

왜 요리조리 피하는 맛일까?

제목부터 궁금했는데요.

책을 읽으면 알 수 있어요.

이번 내용은 전학을 자주 다니는 한재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한재가 전학간 학교에서 자칭?^^

짱이라고 하는 아이와 벌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이 내용도 있을법하더라고요.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서 그런지

큰 아이가 좋아하더라고요.


표정만 봐도 참 싫어하는

표정이지요?^^

어떤 내용으로 풀어낼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리고 도깨비 식당에서 어떤

음식을 먹을지도 궁금해 지더라고요.

근데 튀김먹고프다요^^



한재의 아빠는 바로 ~~ 소방관이셨어요.

왜 요리조리 피하는 맛인지 알겠죠?

내용은 정말 정말 재미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겪을 수도 있는 내용들을

판타지물로 소화시키고 그것을

우리 아이들 정서에 맞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박수!!!!



도깨비 주인장 언니 카리스마

너무 좋다~~~^^

저는 벌써부터 2권이 기대되더라고요.

어찌보면 다른 판타지 소설과 비슷한 맛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요,

도깨비 식당만의 가지고 있는

따뜻한 색이 들어있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읽어봤음

좋겠더라고요.

그리고 무조건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아이들이

해결해 가는 과정과 심리 변화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꿈터 출판사에서

이번에 새로 출간된 판타지 동화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다 읽으면 아이들이 꼭 물어볼거에요.

어떤 맛이 제일 좋았는지와

다른 어떤 맛이 추가 되었으면

좋겠는지 말이죠.^^




★유나의 한 줄 평!!★

도깨비 식당을 읽고 나도 고민이 있을 때

가서 메뉴에 있는 음식들을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메뉴판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도깨비 식당에 간다면 용기가 나는 맛,

자신감이 생기는 맛 등을 먹어보고 싶다.

아이디어가 기발하고 또 어떤

음시으로 고민을 해결해 줄지 궁금한

도서이다.

벌써 부터 2권이 기다려진다.





아이들 판타지 동화를 읽으면

상상력이 치솟으더라고요.

어른인 제가 읽어도 그러니

아이들은 잠시나마 현실 탈피?

그리고 판타지 속 주인공이 되고 픈

생각으로 동화속을 날아다니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1

초등 고학년부터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 책도 부모와 함께

읽어보는 것을 권해드려요.

그 이유는 아이들 도서를 읽으면 아이들의

세상을 들여다 볼 수 있더라고요.

빨리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다음권이 다왔으면 좋겠어요. 언제 기다리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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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리 하나린 6 : 리셋 프로젝트 우투리 하나린 6
문경민 지음, 홍연시 그림 / 밝은미래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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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재미있는 고학년 소설 책 리뷰로

시작해 볼까 해요.

큰아이도 재미있게 읽은 소설인데

오히려 제가 더 푹 빠져서 읽게

되었어요.

아이들의 세계로 푹

빠져볼 시간입니다.

오늘의 책 리뷰는

[우투리 하나린 6권] 입니다.



우투리 하나린 6권 [리셋 프로젝트]

지구의 인구들을 줄이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 싶은

그들의 계획이 담겨 있답니다.

그리고 제이든,빅토르,이준까지

각자의 인물들의 묘사가 제일 잘

나타나 있는 6권이랍니다.



우투리 하나린을

1권 부터 5권까지 쭈~~욱

읽어본 수팅2는 초등소설이지만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아무생각없이 스트레스를 날리고 싶은

그런 날에 읽으면 너무 좋을 법한 도서에요.

하늘을 나는 우투리와 용마

그리고 세계를 구하고 싶은 각자의 우투리의

임무!!

6권 역시 긴장감 가득으로 채워져 있답니다.



우투리 하나린 6권에서는

빅토르의 다른면도 엿볼 수 있답니다.

나쁜 빅토르였지만 그 역시 자기에게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을 뿐이네요.

그래도 살짝 착하게 나오는건 싫어요.^^

나쁜놈은 계속 나쁘게 나왔음 좋겠더라고요.

그래야 복수할 때 완전 통쾌하거든요.



빅토르와 제이든의 관계도

이제는 바뀐 듯 하네요.

빅토르가 왜 제이든 밑에서 일을

했었는지도 나온답니다.

제이든이 죽은지 알았지만, 역시나

나쁜것들은 상당히 오래 살아요.^^

우투리 하나린 5권에서

끝 내용이 완전히 마무리가 안되어서

너무 궁금했는데요. 이렇게 6권이

나와서 어떤 내용으로 앞부분이 시작될지

기대되었던 부분이였어요.

6권에서는

주노가 어떠한 충격으로 인해 기억을

못하더라고요.

허긴 5권 마지막에서 너무 큰 사건이

있어서 그 충격이 대단했을 것 같긴 합니다.



가끔 그림으로

주노와 하나린을 만나볼 수

있어서 더 재미지게 소설을

감상할 수 있어요.

어떤 모습으로 날아가는지

어떤 모습으로 공격을 하는지 궁금했던

것들은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답니다.

송이누나와 대봉이도

6권에서도 끝까지 함께 한답니다.

이 장면은 우투리 동굴에서 하나린이

자신의 힘을 쓰고 이 사건으로

주노는 큰 상처를 입게 되는 장면이에요.

아주 흥미진지한 장면이였답니다.



우투리 하나린 5권에서는

하나린 가족들이 다 죽어서 너무

슬펐던 것이 기억이 나는데요.

하나린의 탄생의 비밀이

이번에 언급이 된답니다.

하나린은 어떤 존재일까요?

과연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우투리는

이준일까요? 하나린 일까요?

전 스포는 못합니다.^^

궁금하면 고고!!

리셋 프로젝트는

이름만 들어도 뭔지 알것 같더라고요.

리셋 프로젝트를

가만히 살펴보니 타노스가 생각나는 건

왜그럴까요?

타노스도 인구의 절반을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무참하게 없앴잖아요.

리셋 프로젝트도 비슷해요.

이 부분 읽을 땐 타노스가 생각난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의 현실도 서서히

리셋 프로젝트에 다가가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요.

현실이 아니지만 현실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 리셋 프로젝트였어요.



우투리 하나린 6권에서는

끈질긴 제이든과 빅토르의 시대는

이제 서서히 지나갑니다.

시즌 3가 나오면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할 것 같아요.

그것도 기대되더라고요.

왠지 이제는 제이든이 좀 실증날때가

되었거든요.^^

그래도 6권까지 지루할 틈 없이

저는 달려 왔습니다.~~~~



표지만 봐도 역동적인 모습이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1권부터 5권까지 읽어보았지만

6권은 마무리 단계여서 그런지

저는 몰입감도 더 좋았고

주노와 하나린의 좀 더 강해진

모습이 보기 좋았답니다.

읽으면서 막 부서버려라~~ 이러면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요.


5학년인 유나도 틈틈히 잘

읽고 있는데요.

주노와 하나린이 중학교 2학년이라는

사실이 놀랍다고 하더라고요. ㅋㅋ

이런 능력을 가진 사람이 진짜

있을까? 궁금해 하는 유나랍니다.

하늘을 나는 능력 정말 가지고 싶더라고요.

한권 한권 읽을 때 마다

마지막인듯 마지막 아닌 우투리 하나린

이제 시즌3가 나오려나 봅니다.

하나린과 이준의 마지막 전쟁!!

너무 기대되는데요.



마지막 이준이 가지고 있던

펜던트의 버튼 2개의 비밀이 너무

궁금하네요.

하늘은 너무 고요했는데,

이것이 어떤 의미인지 시즌3에서

나오겠지요?

버튼 2개중에 어떤 버튼이 눌러졌는지

상당히 궁금한 수팅2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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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의 부엌
김지혜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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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힐링하면서 읽은

힐링 장편소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책들의 부엌] 책속에는

어떤 일들로 저희 마음을 설레게 할까요?

책들의 부엌은 어떤 뜻일까요?

그럼 수팅2이와 함께 책속으로 들어갈게요.



소양리 북스 키친이 탄생하게 된

일화로 처음을 시작한답니다.

서울 토박이 유진이 소양리에 북카페를

겸한 북 스테이[소양리 북스 키친]을

열게 된 이유를 알 수 있지요.

한옥으로 된 소양리 북스 키친을 보면서

저도 이곳에서 쉼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책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 곳에서

하룻밤 혼자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할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살짝 들여다 보면 다인은 매화나무와

할머니와의 추억이 깃든

이곳을 추억하게 되며 다시 찾아 옵니다.

이곳은 바로 할머니의 집이였거든요.

이곳에서 다인은 어떤 쉼을 얻어갔을까요?

1.할머니와 밤하늘은 그리움과

추억 그리고 따뜻한 할머니의 사랑이

느껴지는 내용이였어요.


책들의 부엌의 책 표지가 이 소설을

읽는내내 머릿속에 계속 떠돌면서

그 공간을 제가 더 상상하며 꾸며가기

시작하게 되더라고요.

매화나무와 반딧불 그리고 여기 저기

아담한 공간들...

책에는 그림이 없지만, 표지의 소양리 북스 키친을

보면 소설을 읽는 내내 저는

북스 키친과 함께 하고 있게 된답니다.

소양리 북스 키친은 이벤트를

많이해요.

저는 느린우체통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책과 함께 엽서도 함께 오는데요.

바로 느린우체통을 주제로 한 엽서에요.

나에게 쓰는 엽서 ㅎㅎ 좀 닭살 돋지만 한번

작성해 보려고요.

얼마전에 읽었던 [나에게 고맙다]에세이를

떠올리며 나에게 고마움을 담아

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소양리 북스 키친에

오는 사람들은 다양해요.

잠시 힐링이 필요함에 들리는 분들도

계시고, 가족단위로 휴가를 오시는 분들도

그리고 야외 필로연을 하러

오시는 분들도..

제가 소양리 북스 키친에 들린다면

그냥 쉬고 싶어서 일 거에요.

차 한잔과 책 한권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면 너무 좋은 휴식일 것 같아요.

마음이 우울한 사람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20대의 마지막을 아쉬어 하는 사람에게는

30대의 설렘을 가져다 주는 그런

곳이더라고요.

혹, 지금 제 글을 읽으신다면 어떤 이유로

소양리 북스 키친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생각없이 그냥 들리셔도 된답니다.





제가 좀 재미있게 봤던

손님이라고 해야 할까요?^^

4.한여름밤의 꿈 이야기가 재미있더라고요.

[가재가 노래한 곳]도 읽은터라 그런지

책 내용이 더 잘 느껴지더라고요.

이거 좀 재미있다.나중에 둘이 어찌 되었을까?

막 이런생각들이 드는 내용이랍니다.

요거 푹~~ 빠져서 읽었어요 ^^

소설은 좀 사랑이야기도 살짝 들어있어야

재미지지요.^^


책을 읽다보면 재미있는

책들 소개도 해주는데요. 그게 바로

북스 키친의 매력이겠죠?

다음에는 어떤 책을 읽어볼까? 망설이신

분들은 소양리 북스 키친에서

소개해 드리는 도서를 읽어보세요.

수팅2가 읽었던 책들도 소개되고 또

다음에 읽어보고 싶은 책들도 소개되어

있더라고요.

[빨강머리 앤] 책의 한 구절이 나오는데요.

또 읽어보고 싶은 충동이 ^^

빨강머리 앤은 참 그냥 기특해요.



P225

음식처럼 마음의 허전한 구석을 채워주는

공간이 되어주길 바라면서 지었어요.

맛있는 이야기가 솔솔 퍼져나가서 사람들이

마음의 허기를 느끼고 마음을 채워주는

이야기를 만나게 됐으면 했어요.

그래서 소양리 북스 키친의 이름이

탄생한 것이군요.

이런 마음이 닿아서 그런지 소양리

북스 키친에 들리는 손님마다

마음의 치료를 받고 가는 것 같아요.

작가의 말 -삶에서 잠깐씩 휘청일 때마다

마음이 쉬어가는 곳,누군가의 비밀스러운

아지트가 공간이길 바랐다.




[소양리 북스 키친]

그 곳을 찾아온 9명의 손님들의

사연을 들려줘요.

소양리 북스 키친을 예약해서 오신

손님도 계시고 우연히 알게 되서 방문한

손님도 계십니다.

하지만, 그 곳에서 지낸 그들은 자신만의

고민을 소양리 북스 키친의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완벽하진 않아도

어느정도의 고민의 해결을 안고 다시

자신들의 세계로 돌아갑니다.

하루 하루 힘겨운 현실에서 작은 도피?^^

'일상의 작은 쉼표' 가 될

이곳은 소양리 북스 키친 입니다.

아~~~ 정말 이곳에서 쉬고 싶다.

작가의 말 - 그리운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따뜻한 밥을 한 끼 함께

먹으면 좋겠다고 생각 하면서 글을 썼다.

나도 그 옆에서 둘러앉아 같이 밤새

이야기를 나누는 기분이 들었다.





"크리스마스이니까요"

이말이 모든것이 행복할 것만 같은

느낌으로 다가오더라고요.

크리스마스이니까요 즐겨요~

크리스마스이니까요 다 잊어요~

이런식으로 들리는 건 저뿐인가요?^^

크리스마스 오늘은 소양리 북스 키친에서

이벤트가 열린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나오는

재즈 음악과 함께 춤을 추는 아이..

그 느낌이 책을 다 읽어도 눈앞에 선하게

떠오르더라고요.

그런거 보면 아마도 저도 소양리 북스 키친에

몇 박은 숙박한 듯 합니다.^^





이전에 읽었던 [불편한 편의점]이

생각나더라고요.

편의점이여야 하는데 불편하다?

하지만, 책 안에는 느려도 기다려 주고

고객님의 말을 천천히 묵묵히 들어주는

누군가가 있었지요.

소양리 북스 키친도 마찬가지에요.

누군가의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는

이들이 있고 마음을 내려 놓게 하는

편안함이 깃들여 있는 곳이지요.

한옥이라는 장소가 한 몫 한 듯 하긴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옥하면 편안함을

느끼잖아요.

그것은 마치 높은 건물들에 애워쌓여

어지러움을 잠시 내려 놓을 수 있는 그런

공간이기도 하죠.





올 여름 휴가 계획이 있으신가요?

수팅2와 함께 소양리로 떠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 ^^

혼자 또는 같이 떠나고 싶은 곳!!

이곳은 바로 소양리 북스 키친 이랍니다.

잠시 그늘진 곳에서 앉아 쉬고 싶은 날!

잠시 갓 자란 잔디에 햇살을 받으며

쉬고 싶은 날!

그 옆에 나를 위로해 줄 따뜻한

책들의 부엌과 함께 해요.

소양리 북스 키친에서

4계절을 만나 보세요.

매화나무로 시작한 봄과 하늘위에

반짝이는 별들 ..

크리스마스로 끝나는 겨울까지

자연과 함께 하는 힐링가득한 공간!

눈을감고 생각해 보세요.

기분까지 좋아지는 곳이랍니다.

이러고 보면 꼭 책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소양리 북스 키친을 소개하는 것

같네요^^

그만큼 책을 읽는 내내 거기에서

쉬고 있었다는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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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그래픽 에세이
손흥민.손앤풋볼리미티드 지음 / 코알라스토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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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우리나라에서

말이 필요없는 선수!!

 

그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도서!

 

바로 [코알라스토어/ 손흥민]입니다.

 

 

그가 이렇게 축구를 잘 하게 된

이유와 과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도서!

 

추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지은이 : 손흥민/손앤풋볼리미티드/문성원

 

손흥민 도서는 많이 출판 되었는데요.

이번 손흥민 그래픽 에세이는

손흥민 선수가 직접 참여해 만들어낸

손흥민 만화로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수팅2 가족은 여자아이만 둘인데요.

특히 스포츠는 올림픽같은 큰 대회가

아니고서야 관심을 갖지 않아요.

 

하지만, 큰 아이가 갑자기 손흥민 도서

읽어보고 싶다고 하지 뭐예요.

오~~ 그래 ~

 

읽어보고 싶다니 선택해 보았는데요.

단순히 만화를 넘어선 그 안에 손흥민

선수가 세계선수가 될 수 있었던 이야기들까지

엿볼 수 있어서 좋았던 도서 랍니다.



손흥민 이라는 선수의

성장 스토리를 이 한 권의 책으로

만나 볼 수 있어요.

 

저도 축구에 관심이 많이 없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은 알고 있지요.

 

그중에서도 손흥민 선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선수이지요.

 

 

그의 어릴적 시절은 제 생각의외로

풍족하지 못했더라고요.



손흥민 선수가 축구선수가

되고 싶었던 이유중의 하나는

아버지의 영향이 상당히 컸을것이라

생각이 들더라고요.

 

손흥민 선수를 이만큼 잘 키워내 주신

분은 아버지의 교육방침이 다소 과격하고 ^^

힘든 교육이였지만요..

나중에는 아버지의 운동교육이

지금의 손흥민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지나가던 이웃이 경찰에 신고할 만큼이였다고

하니 상상이 안가더라고요.

 

그리고 그의 영원한 운동 파트너

손흥민 선수의 형도 손흥민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었던 버팀목이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것도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없다는 것을

손흥민 그래픽에세이를 통해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자신의 꿈을 지지해 주고

집안 형편이 안되었지만 형제에게는

좋은 축구화를 사서 신겼던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는 다 똑같은

대한민국 부모인듯 합니다.

 

 

 

특히,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가 구입한

중고차에서 비가 새는 장면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이번 도서는 햇살 받으며

놀이터에서 읽었는데요, 둘째가 요즘

놀이터를 자주가서 책 읽을 시간이

없더라고요.

 

놀이터에 있던 아이들도 손흥민선수

표지보더니 궁금한듯 슬그머니 다가오더라고요.^^

 

그만큼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얘기겠죠?




고된 훈련의 노력으로

손흥민 선수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부각을 나타냈는데요.

특히 지치지 않는 체력이 너무나 부럽더라고요.^^

 

매일 매일 얼마나 많은 체력 다지기를

했었을까요?

 

 

이렇게 손흥민 선수는 모든 선수가

부러워 하는 세계적인 선수로

도약하게 된답니다.




이 도서는 그냥 손흥민 선수의

성장스토리라고만 볼 수 없는 듯 합니다.

 

끈기가 없는 아이들에게는 끈기를

열정이 부족한 아이들에게는 용기를

꿈을 이루기 겁내하는 아이들에게는 희망을~

 

손흥민 선수의 성장스토리를 읽으면서

에너지 가득함을 받을 수 있을 거에요.

 

읽는 내내 저또한 그의 에너지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어요.

 

 

 

 

[본문 중]

 

손흥민의 골을 계속 넣는 모습을 보고

그의 아버지는

 

" 민아,절대 들뜨지 말아라.

그리스 신화의 이카로스 이야기를

항상 기억해"

 

 

* 이카로스가 아버지의 당부를 망각한 채

하늘 높이 떠올랐다가 태양의

열기에 날개를 붙인 밀랍이 녹아

떨어졌다는 이야기 *



손흥민 그래픽 에세이를 읽으면

그 안에 다른 유명한 축구 선수들도

등장하는데요.

 

요것도 완전 꿀잼이랍니다.

 

박지성 선수를 보고 꿈을 더 키웠던

손흥민 선수여서 그런지 박지성 선수가

자주 등장하지요.

 

 

손흥민 선수의 관점으로 책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고 손흥민 선수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더라고요.

 

점 점 친근해 진다~~^^

 

 

 

손흥민 선수의 시련도 나오고

그걸 극복하는 모습도 그려진답니다.

 

아이들에게 이런것들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더라고요.

 




[본문 중]

 

시즌 중에 많은 것들은 변해가지만

내 생활 패턴은

10개월 내내 한결 같아요.

항상 축구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기 때문이죠.

 

 

 

지금 나는 그리고 아이들은

무엇을 제일 잘하고 싶을까요?

이런 생각이 문뜩 들더라고요.




"온 가족이 함께 밥을 먹고 따뜻하게 

잠들 수 있었어요"

 

이 한마디에 어려웠던 손흥민 선수가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졌어요.

슬프더라고요.



운동신경도 둔하고 그래서 제가

매일 조금씩 운동시키는데요.

 

손흥민 선수는 7년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운동했다는 것에 아주

깊은 깨달음이 ~^^ 있었던 것 같네요.

 

앞으로 좀 더 운동 강도를 높여야 겠어요.

이럴때 기운받아서 운동 더 해야지요.^^





페이지수가 좀 되어서 유나는 틈틈히 읽고

있더라고요.

 

손흥민 선수의 이야기를 읽어보더니

어려운 시절이 있었구나! 그러네요.

 

그리고 후반부로 갈 수록 손흥민 선수의

진가를 더 알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하네요.




손흥민 선수는 어려움 없이

잘 컸을것만 같았는데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게적인 선수가 되었다니

다시한번 놀랬어요.

 

 

이 도서는 아이들에게 흔하지만

꿈과 희망을 잃지 않게 해주는 도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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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저는 이웃이에요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로시오 보니야 지음, 고영완 옮김 / 우리학교 / 2022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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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초등도서는

삭막한 현실속 이웃에 관한 이야기에요.

이 도서를 선택한 이유는

예전보다는 이웃에 관한 선입견이

많아지고, 아이들이 아파트에 많이 거주하면서

내 옆집 또는 내 앞집의 이웃과

단절된 삶을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이웃에 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기 위해서 였답니다.

" 똑!똑!"




글 / 그림 : 로시오 보니야


1970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으며 미술을 전공.

2010년 아이들 방을 장식해 주는 벽화 사업과

함께 일러스트레이터로 일을 시작.

첫 그림책 [새의 얼굴]을 시작하여

50여권의 어린이책을 출간.



[똑똑,저는 이웃이에요] 제목 부터가

둘째가 읽었음 하더라고요.

코로나로 더 더욱 이웃과 단절이

된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이웃에 관한

선입견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는

어린이그림책이랍니다.

책을 읽으면 우리 이웃이 어떤 사람일까?

궁금증을 갖게 한답니다.




저자가 그림을 전공해서 그런지

부드러운 그림과 색채감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그림책에서 따뜻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요즘 우리 둘째가 학교에 자주

가져가서 읽는 그림책이기도 하답니다.

우리 주변에는 어떤 이웃들이 있나요?

혹,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이웃이 있나요?

이웃을 만나기도 전에 미리 그 사람을

판단하고 있지 않나요?



[본문 중]

" 어디에나 있을 법한 작고 평범한 마을,

서로 얼굴도 목소리도 모르는

이웃들이 살고 있었어요."



스페인 도서는 많이 접해보지 않아서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기도 하더라고요.

하지만, 스페인도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하는 듯 하네요.

이웃과의 문제 말이죠.

수상하고,별나고, 따뜻한 이웃 이야기!!

같이 들여다 볼까요?




"내 옆집은 수상하고, 무섭고

별난 이웃이 살고 있어요."

어떤 이웃은 귀가 안들리는 것 같고,

어떤 이웃은 쥐를 잡아먹을 법한 무서운

고양이일 것 같고,

어떤 이웃은 사람들이 자신이 거인이라

무서워 할 것 같아 집 밖으로

나오는 법이 없죠.

상상속의 이웃들...

지금 자신의 앞집이나 옆집

그리고 윗집,아랫집 사람들은 어떤가요?

아이들은 우리 이웃에 대해

어떤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여긴 공룡이 사는가 봅니다.^^

그림책을 한장 한장 넘길수록

아이들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점점 선입견을 갖고 있던 이웃은

어떠한 사건의 계기로 그들은

이제 서로를 알아가게 되지요.

이런 부분들이 너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서 우리 둘째도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고양이가 생각한 이웃은?

생쥐가 생각한 고양이는?

밤을 즐기는 부엉이는? ...

여러분이 생각한 이들은 ?

어떤 이웃이였을까요? 이런 부분들을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보면서 이야기

나누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저는 제일 재미있던 부분이 고양이였어요.^^

창작동화를 읽으면 자신은

어떤 이웃이 재미있고 맘에 드는지

알 수 있을 거에요.




고양이의 정체는 ~~~^^

이제 고양이와 생쥐는 아주 친한

이웃이 될 수 있겠지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과 소통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요즘 꼭 한 번 아이들과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 그림책은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글밥은 많지 않지만 책의

구성자체가 너무 튼튼해서 책을 읽는 내내

저는 아~~ 하면서 감탄을 했네요.

항상 아이들 그림책이나 창작동화를 읽으면

내용은 길지 않지만

재미는 물론 아이들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좋더라고요.




1학년때는 이웃에 관해

그림도 그려보고 그 이웃이 어떤 이웃인지

알아보는 과제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때 유림이와 함께 작성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생각이 나네요.

그때 바로 옆집은 잘 알고 지내서

적었는데 윗집, 아랫집은 도통 누군지 몰라서

작성할때 민망했던 기억이^^




솔직히 요즘은 이사를 와도

떡 돌렸던 시대는 지나갔고, 그냥 내 이웃이

평범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만 가지게 되더라고요.

그만큼 관심이 없다는 이야기 이기도 해요.

더더욱 코로나 때문에 이웃의 문을

똑똑!! 두드리기도 무섭더라고요.




[똑똑, 저는 이웃이에요] 이 말이 왜이리 정겨운지!

우리때는 옆집 아이들과 앞집 아이들과

엄청 신나게 놀았는데 말이죠.

이 도서를 읽으니 저는 씁쓸한 현실에

좀 마음이 무겁더라고요.

단절된 현실에 이제는 이웃에 관한 도서까지

이렇게 나오다니 말이죠^^



유림이는 귀가 안들리는 꼬꼬댁

아주머니의 미스테리한 내용이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고요. ㅋㅋ

재미있는 요소들과 그림이 아이들의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랍니다.

제가 재미있게 읽으니 5학년 큰애도 얼른

후딱 읽어보더라고요.

이런 도서는 다 같이 읽어도 재미있답니다.

1~2학년 교과연계도 되어 있으니 꼭!

읽어봐야 할 어린이도서에요.





지금 당신의 이웃이 궁금해지셨다고요?

그럼 똑똑, 문을 두드려 보세요.

하지만, 현실은 다를 수 있다는거 잊지 마세요!^^

아이들 도서는 참 순수하고 착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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