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요원 레너드 6 : 구미호가 나타났다! - 브라운앤프렌즈 미스터리 동화 비밀요원 레너드 6
박설연 지음, 김덕영 그림 / 아울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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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요원 레너드]를 아시나요?

학교를 안가고 집에만 있는 아이들이

미디어에 노출이 많이 되더라고요.

텔레비전도 예전보다 많이 보게 되어

걱정을 하던 도중 [비밀요원 레너드]를 알게

되었어요.

[비밀요원 레너드]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인기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의 미스터리 동화인데요.

동화로도 들을수 있으니 아이들이 하루 종일

듣고 있더라고요.

이번에는 레너드를 책으로 만나보았는데

역시나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들였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도 같이

들어 있어서 더 좋아했어요.

표지만 봐도 너무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이번에는 어떤 임무를 맡고

비밀요원 레너드의 활약을 기대해 보자고요.



등장인물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이번 [비밀요원 레너드6]에서는 꼬리가

아홉개 달린 구미호와 빅풋에 대한 미스터리를

다루고 있답니다.

구미호와 빅풋은 큰아이와 작은아이도

잘 알기 때문에 책으로 만나보는 이야기는

어떨지 궁금해 하더라고요.




첫번째 이야기!

[구미호가 나타났다]

사람들을 홀려 간을 쏙 빼먹는다고

널리 알려진 구미호에 관한 전설은

사실일까요?

레너드의 추리는 과연 맞았을까요?

게다가 구미호의 여우 구슬은 신비함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 비밀요원 레너드는 구미호의 한을

풀어줄수 있을까요?



그림 하나 하나가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기 너무나

귀엽더라고요. 그리고 색채감도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의 몰입감이 너무 좋았던 도서였어요.

큰아이는 그림이 아기자기 한 것들이

많아 따라 그려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큰아이는 여우고개에서 구미호가

나타나고 레너드가 구미호의 한을

풀어주는 이야기가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귀여운 무서움이 담겨져 있는

비밀요원 레너드였어요.

살짝 엉뚱발랄하고 흥미진진한 대모험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답니다.




두번째 이야기!

[빅풋의 비밀을 밝혀라!]

한국의 귀신을 만나봤으니 이번에는

또 다른 생명체를 만나볼까요?

바로 빅풋인데요.

저도 빅풋에 대해 조금은 알고 있어요.

거대한 몸이 특징인 빅풋의 비밀!!



레너드 요원은 빅풋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캐나다 로키산맥으로 떠나게 되는데요.

온몸이 털로 덮인 괴생명체 빅풋은

키가 무려3m나 된다고 하더라고요.

레너드가 촬영한 것은 빅풋이 맞을까요?

커다란 발의 정체는 빅풋이 맞을까요?

빅풋은 어디로 갔을까요?




빅풋은 캐나라와 미국에서 부르는

이름이 다르더라고요.

빅풋의 이야기가 저는 더 흥미롭게

다가오더라고요.

특히 큰아이는 빅풋을 찾아 다니는

스토리가 너무나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귀여운 캐릭터와 이렇게

미스터리한 일들을 풀어 나가니

심심할 틈없이 보더라고요.

그리고 각 미스터리가 풀리면

미스터리 보고서를 완성하는 페이지도

나온답니다.

지루한 하루 하루 비밀요원 레너드와

미스터리를 풀어가봐요.





[비밀요원 레너드]는 오디오 동화로만

접했는데 책으로 보니 더 생생하게

느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림이 너무나 귀여워서

도대체 누가 그린 거냐며 너무 자기 취향

이라며 좋아하는 큰 아이였어요.

듣는 동화 보는 동화 두개 다 듣고

읽고 ..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는 아이였어요.



아이들 머리 식힐겸 읽기 너무 좋은 도서였어요.

8살 11살 둘 다 좋아하는

비밀요원 레너드였어요.

무섭기만 한 미스터리 사건들을

함께 풀어가며 궁금증도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비밀요원 레너드의 7번째

사건도 궁금하네요.

미리 살짝 만나보는 시간도 있답니다.

귀여운 레너드 요원과 함께 레너드7도

기대해 봅니다.





요즘 참 아이들에게 맞는 도서들이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재미있는 아울북의 비밀요원 레너드를

만나보세요.

공부끝나고 나면 딱 보기 좋은 도서예요.

그림과 내용모두 마음에 들어했던 도서랍니다.

구미호와 빅풋의 특징에 대해서도 배워보고

진짜 구미호와 빅풋이 살아있을지

이야기 나눠 보기도 하고요.

재미가득 비밀요원 레너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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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리 하나린 3 : 용마의 마지막 임무 우투리 하나린 3
문경민 지음, 홍연시 그림 / 밝은미래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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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이보다 더 재미있게 읽은

어린이 소설 [우투리 하나린]시즌 1의 마지막 이야기!

바로 용마의 마직마 임무!

1,2편도 엄청 재미지게 읽어서 3편이

너무나 궁금했었는데요.

이렇게 빨리 만나보게 될지 몰랐네요.

아이도 재미있게 저도 재미있게 읽은 우투리 하나린!

고학년 추천해 드리고 싶은 어린이소설책입니다.




이번 3번째 이야기는

용마의 마지막 임무로 창룡의 임무가

끝나는 시점이더라고요.

주노.나린,창룡의 3주인공의 이야기가

좀 더 돋보이면서 긴장감을 더 불러 온답니다.

두근 두근!!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또한 나린이의 아빠를 구할 수 있을지 너무나

내용이 궁금해서 도착하자 마자 읽어보았답니다.




우투리 설화를 바탕으로 재탄생한 액션 판타지 동화!

제이든에게 잡힌 아빠를 구하려는

나린이의 분투가 펼쳐지는 3번째 이야기!



등장인물 소개에서 빅토르라는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는데요.

빅토르가 궁금하더라고요. 그리고 좀 더 강해진

나린이와 주노도 만나 볼 수 있어요.

제이든는 어디까지 더 나빠질 수 있을지도

이 책의 흥미를 이끌기게 너무 재미있는 소재랍니다.

우투리 하나린은 1.2권에서도

빠른 속도와 반전을 거듭하면서 책 읽는 속도에

가속도가 붙어 몰입감도 최고인데요.

저도 한번 책을 들면 끝까지 읽게 되고 말더라고요.





6학년인 주노는 평범한 아이였지만

하나린의 용마가 되어 이제는 평범하지 않은

6학년을 보내게 되는데요.

[우투리 하나린]은 인물들의 행동과 심리,감정에 대해서

개연성 있는 묘사를 통해 인물들이

살아 숨 쉬게 표현하였답니다.

책을 읽다보면 주인공들이 생생하게

제앞에서 액션을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더라고요.

그만큼 글로 너무나 생생하게 표현한 작품이였어요.


2권에서는 창룡의 감정 묘사와

나린이네 동굴에서의 행복한 시간들..

이런것들을 묘사했다면 3번째 이야기에서는

시즌1을 마감하는 이야기라서 그런지

액션의 무게가 상당히 많아졌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해소하기에 딱 좋았던 이야기였어요.

마지막 하나린 아빠를 구하러 가면서 액션은

극에 달하는데요. 그역시 지친 일상속에서 해방되기

좋은 내용들로 가득차 있답니다.

또한 책 속의 이야기와 그림이 머릿속에 맴돌면서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하나린과 주노,청룡은 제이든에게서

아빠를 구할 수 있을까요?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맞이하는 세 사람은

앞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누란을 찾기 위한 음모는 마무리가 될까요?

완전 스포하고 싶지만 이 책은 끝까지 봐야

재미있어요.

누란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그리고 나린 할머니가 들려주는 누란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답니다.

마지막은 설~마 그러지 말지.. 왜.. 그러면서 혼자

슬퍼하며 읽었던 것 같아요.




여기서 나오는 송이 캐릭터가 마음에

들더라고요. 송이는 돈이면 뭐든 했지만 이제는

제이든과 함께 하지 않아요.

그리고 이제는 제이든에게 등을 돌리게 되지요.

[우투리 하나린]은 선과 악도 있고 따뜻함이 있고

판타지도 있는 그런 소설이더라고요.

1,2권에 이어 3권의 이야기를 접하니 더 더울

[우투리 하나린]의 팬이 되어버렸어요.

이번 3번째 이야기는 우투리와 용마의 사명을 깨달아

나가는 모험으로 시즌1를 마무리 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창룡은 마지막 임무를 끝낼 수 있을까요?




사람의 욕심은 끝이없다.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것은 끝이없다.

누란을 먹고 젊음을 100년 넘게 유지하고

아니 누란을 먹을때의 모습으로 100년이상을

살아온 하나린 가족들..

그리고 서커스단 오빠들..

그들의 마지막 활약도 지켜볼 만 하더라고요.

그리고 나린할머니의 가슴 아픈 마지막 이야기와 편지..

뭣 하나도 허투루 읽을 수 없는 내용들이

가득차 있답니다.

참~~ 그놈의 젊음이란 것이 무엇인지

책에서도 늙기 싫어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슬픔을 이겨내고 이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려는 [우투리 하나린] 시즌2가 벌써부터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이번에는 송이와 함께 하는 모습이랍니다.

시즌2에서의 송이의 모습도 기대되더라고요.

기쁨과 슬픔 액션도 함께 맛 볼 수 있는

이번 이야기는 생생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스토리로 가득! 가득! 채워져 있답니다.




시즌1을 마감하면서 저자는

독자들이 궁금해 하던 것들을 적어 두었어요.

저도 읽었는데요.

궁금증 해소에 탁월했답니다.

그리고 시즌2에 대해 언급도 해주었어요.

시즌2는 주노도 조금 자라서 중학생으로 나온답니다.

오호~~ 벌써부터 기대 만땅입니다.





[우투리 하나린]

▼▼▼▼▼

[우투리 설화] 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것은 설화에 흐르는 '서러움'의 정서였다고

하더라고요.설화 속에서 세상을 구원할 수도 있는 영웅을

끔찍한 방법으로 죽인 사람들을 원망스럽고

아무것도 해 보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은 우투리가

한스럽고 안타까웠다고 하더라고요.

이러한 정서는 한국인의 정서라고 하는 '한'으로

연결되고[우투리 하나린]에서는 한국인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이나 정서가 바탕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나린 할머니의 편지의 내용들이 마음이 아팠어요.

"내가 저질렀던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라"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자극이 필요할땐

우투리 하나린 시리즈로 스트레스 타파!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건 어떨까요?

유나도 벌써 시즌2가 기대된다고 하네요.

어서 나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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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언니의 방구석 극장
양국선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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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읽기도 힘드네요.

2021년에는 작년보다 많은 책을

읽어보겠다고 다짐했는데 말이죠.

그래도 틈틈히 시간이 나면 독서하고 있답니다.

이번에 제가 읽어봤던

[쿡언니의 방구석 극장]을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영화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은 각지 다를거예요.

쿡언니는 어떤 방식으로 영화를 즐기고

해석하는지 우리 함께 들어가 볼까요?




귀여운 사이즈의 도서였어요.

가바에 딱 가지고 다니면서 머리 식힐겸

읽기 좋을 것 같더라고요.

▶양국선-양국선 저자는 영화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분이더라고요.

영화가 좋아서 영화관에서 일하고 영화를 공부하고

영화를 만들고...

방송국과 문구회사,서점,화장품 브랜드 등 다양한

작품을 거쳐 얼마 전 '언니네 잡화점'이라는

소품숍을 론칭했어요.

좋아하는 영화를 함께 볼 수 있는 사람들과 오래

영화 이야기를 하고 싶어 이 책을 썼다고 하네요.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라는

글과 사인이 들어 있었어요.

자신의 글이 읽는 사람들에게 어떤

메세지를 전달하게 될지 궁금해 하는 것

같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그냥 이 짧은 글과 사인이 그렇게 느껴지더라고요.

영화를 보는사람 마다 평가가 다 다를거예요.

어떤 사람은 아무리 재미있다고 한들

재미없을 수도 있지요.

또는 다르게 해석하는 분들도 많고요.

뭐~ 그건 영화를 보는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이겠지요?

다 똑같을 수는 없으니까요.





여러분은 어떤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아무생각 안들게 하는 영화를

선호하는 편이예요.

깊게 생각하지 않고 스트레스 날릴 수 있는

그런 영화들을 어느순간 부터 보게 되더라고요.

아마도 육아에 지쳐서 그런지 액션이나 스릴러 그리고

공포같은 영화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쿡언니는 저와는 좀 다른것 같아요.

감성적이고 스토리가 있는 그런 영화들을

선호하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안에서 주는 메세지와 감동을

되새기며 또 되새기는 분이신 것 같았어요.





쿡언니가 소개해주는 영화들은

제가 안보았던 영화들이 대부분이였어요.

만약 그 영화들을 봤다면 쿡언니와 함께 공감도

많이 되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쿡언니의 책에서는 영화를 보지 않았어도

영화의 담긴 메세지나 쿡언니가 느끼는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필요한 건 그저 사랑,꿀,햇빛 그뿐이라고..

▶네 삶을 살아라




▶ 무심해져아 한다. 내 행복을 방해하는

모든 요소로부터 무심해져야 한다.

나의 삶에서 진짜 중요한 것을 선택하고,

필요없는 것을 과감하게 덜어내어 무심해 지는일.

행복은 거시서 부터 시작된다.

▶인생은 짧다.그리고 젊음은 더 짧다.

요즘 모든 일에 예민해 지고 있어요.

아니 그 전부터 예민했을 수도 있을거예요.

하지만 무심해져야 한다.라는 글을 보자마자

아~~ 그래 무심해져보자.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필요없는 것은 과감하게

덜어내어 무심해 지는 일. 바로 지금 저에게

필요한 무심한 것들인듯 합니다.



저자가 [카모메 식당]의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대사라고 하네요

▶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을 뿐이예요.

와우~~ 이 대사를 할때 배우분의 태도나

표정이 궁금했어요.

저자가 소개해 주는 영화를 다 보지는

못했지만 하나 하나 궁금해 지더라고요.

또한 여기서 말하는 슬로우 라이프 정말 저도

해보고 싶어요. 마음의 조급함을 어찌 떨쳐 버릴 수

있을런지요.

슬로우 라이프라? 말도 어렵고 실천하기도 어렵지만

영화에서는 대리만족 할 수 있으니 좋을 것 같아요.

영화의 제일 장점인듯 해요.

내가 할 수 없는 것들을 영화에서는

대리만족 할 수 있으니까요.



톰 소여의 모험으로 잘 알려진 마크 트웨인은

▶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하루에 5분,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느냐

그렇지 않느냐이다.라고 했다

5분의 생각의 차이가 성공을 가를 수 있다니~

첫째,퇴사 이후의 삶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그저 걱정만 하는 사람

둘째,퇴사 이후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사람

셋째,아무 생각 없이 회사에 다니는 사람

회사를 다닐때 나는 어떤 사람이였을까?

위 기준에서 직장인을 세 종류로 나누었는데

나는 어디에 속했을까?

그리고 저잔느 워워워워밸만 있던 직장을

비로소 끝을 냈다.

나에게도 워라밸은 없고 저자처럼 워워워워밸만

있던 그때를 추억해 보았어요.



▶우리는 매일매일 인생의 새로운

악장을 연주하고 있다.악보를 덮고 완벽하게

연주할 수 있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화음을

만들어 내야 한다.

저자는 영화를 통해서 자신의

삶을 들려주고 있답니다.

영화와 함께 즐거웠던 일들

영화와 함께 슬프고 고민에 빠졌던

일들을 영화로 소화하며 영화를 통해

들려주고 있었는데요. 그것이 얼마나 전달력이

좋은지 푹 빠져들곤 한답니다.




▶젊음은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미래를 바라보는 시선이 중요한 것이다.

요즘 나이들어서 할 수 있는게 없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곤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젊음은 무엇에 대한 열정이라고

말하고 있더라고요.

내가 무엇인가를 하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면 지금 당신은 젊다는 의미랍니다.

무엇을 하기에 겁먹고 늦었다고 생각하고 있는

나라면 이제라도 무언가를 배워보려는

열정을 가져보고 싶더라고요.

영화의 하나 하나는 많은 의미를 담고 있어요.

물론 그것은 그 영화를 본 우리가 느끼기에 다

다르지만요.

아직 보지 못한 영화를 [쿡언니의 방구석 극장]으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저자는 늦게 대학에 들어가서 공부하고

그 열정으로 단편 영화도 만들었어요.

쿡언니에게 영화는 모든 순간이였다라고

말하는 순간.. 내 모든 순간은 무엇이였을까?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더라고요.

모든 영화는 언제나 아름답고 환상적이고

해피엔딩이 아닌것처럼

우리의 삶도 그렇지 않을까요?

누군가와 공감할 수 있는 삶

눈군가와 좋아하는 것을 같이 하는 삶

쿡언니는 주변사람들과 감동을 나누고 싶은

그런 영화를 담고 싶은 사람인 것 같이 느껴졌어요.




쿡언니가 소개하는 영화를 봐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록 궁금해 지기 시작했어요.

영화에 대한 열정만큼은 쿡언니는 언제나 젊음인 듯

합니다. 무엇인가에 이리 열정을 가지고

할 수 있다는 것에 저도 용기가 나더라고요.

아직 영화보다는 책에서 많은 감동을 받고 있는

저지만 이제는 영화도 즐기면서 봐야 겠더라고요.

모두 감동 받은 영화가 있으시지요?

그냥 넘기지 말고 글로 한 번 감동의 메세지를

적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쿡언니의 방구석 극장의 다음 영화들도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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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김만덕 - 아낌없이 베푼 조선 최고의 상인 저학년 첫 역사 인물(위인) 10
안선모 지음, 한용욱 그림 / 풀빛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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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 유나는 인물책을 좋아해요.

인물책에는 그 당시의 생활풍습이나 지혜를

엿볼 수 있어서 저는 많이 읽어보라고

하는데요. 다행히는 유나가 인물책을 좋아하니

좋더라고요.

우리나라 위인책은 남자위인들을 많이 다루고

있어요. 하지만 유나는 김만덕을 좋아해요.

김만덕을 그전에도 알고 있었지만

이번 [궁금해요 김만덕]에서는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아낌없이 베푼 조선 최고의 상인

궁금해요 김만덕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저학년때는 인물책을 많이 접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이 어릴수록 역사 속 인물의

이야기를 만나 그 안에서 교훈을 얻어가고

가치관을 성립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바른 인성을

쌓아갈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기도 하지요.

[저학년 첫 역사 인물]시리즈는 우리 어린이들이

어릴 적부터 역사속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고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김만덕의 삶을 통해 우리는 분명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을 거예요.




김만덕은 어렸을때 부터 밝은 성격으로

제주에서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여자 아이였어요.

그리고 김만덕의 부모는 상인이였지요.

그리고 자신도 언제가는 최고의 상인이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자라난답니다.

조선시대의 여자의 몸으로 상인이 된다는 것은

길가던 고양이도 헛웃음을 칠 정도로

거의 희박한 일이랍니다.

하지만 김만덕은 절대 꿈을 잊지 않아요.




하지만 그 당시 제주도에서

배를 타고 다니는 상인들의 삶은

고달프고 험한 태풍이라도 만나기라도 하면

죽음을 이길 수 없는 극한 직업이기도 했어요.

김만덕의 아버지도 결국 바다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어머니마저 돌아가시고...

아~~ 고달픈 김만덕의 삶이 시작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절대 꿈을 포기 하지 않아요.




그녀의 굶주림을 지켜보던

옛 기생은 그녀를 양딸로 삼고 그녀 또한

기생이 되기를 바랬지요.

김만덕은 그런 어머니에게 보답하고자

기생이 되고 기생주에서도 최고의 기생이 되지요.

제주도에 오면 그녀를 꼭 찾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네요..

옛 책에는 기생이야기가 없었어요.

이번 궁금해요 김만덕에서는 기생이야기도

담고 있더라고요.

기생이 되어 편히 먹고 살 수 있었지만

김만덕은 상인이 되고자 하는 꿈을 절대 접을 수

없었답니다.




그녀는 누구보다 강인한 성격을

지니고 있어요.

그리고 그녀는 결코 자신의 굶주렸던

어린시절을 잊지 않고 있었지요.

요즘 자신의 배만 채우려고 하는 그런

정치인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지요.

김만덕 같은 분들이 많이 많이

이 사회에 존재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그 당시 여자의 몸으로

여자로서 안된다고 다 말하지만 그 안에서

여자로서 안된다는 것은 없닥고 말하고 있는

김만덕! 정말 훌륭하지 않나요?

특히나 아이들에게 왜?라는 말을 듣게 되는

궁금해요 김만덕은 "엄마~ 왜? 여자라서 못했을까?

"왜? 여자라서 상인이 될 수 없었을까?"

이런 질문들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도서였어요.






김만덕은 상인이 되고

자신의 꿈을 위해 쭉쭉 뻗어가지만

나라에 흉년이 들면서 제주도의 섬까지 쌀을

보내주기 위한 노력은 너무나 어려웠나 봅니다.

점점 굶어가는 제주도 사람들을 보고 있는

김만덕은 자신의 전재산을 털어

상인들에게 쌀을 사오라고 합니다.

정~말 이 대목에서 저는 눈물이 흐르더라고요.

와우~ 저라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요?

김만덕은 오직 자신의 이득을 챙기기 급급한

상인이 아니였어요.

그녀는 아낌없이 베푸는 위대한 상인이였지요.





김만덕의 공을 알고 소원을 들어주겠노라

찾아온 이우현은 김만덕에게

소원을 말해 보라 하지요.

저같으면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했을까요?^^

김만덕은 제주를 벗어나 육지에

가서 임금님 용안과 금강산 구경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고 하네요.

그 당시 제주도 사람들은 육지에 나갈 수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무슨 법이 뭐 이래?

참 옛 이야기를 접하면 못마땅한 점들이

많지 않나요?

하지만 김만덕은 모든것을 다 이루고 제주도에

다시 돌아서 더 더 검소하고 겸손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김만덕을 통해

그 당시 생활 풍습을 배우고 제주도의

김만덕이라는 인물을 배우고

여자로써 훌륭했던 김만덕을 배웠어요.

김만덕은 결혼도 하지 않고 평생 베푸는 삶을

선택하고 존경받으며 살았어요.

아이들도 그런 김만덕이 정말 대단하다고 하더라고요.

자신의 전재산을 털어 제주도 사람들을

굶주림에서 구한 김만덕!!

우리시대에 지금 필요한 인물인기도 합니다.





궁금해요 김만덕은

글밥은 조금 있는 편이예요.

그래도 글자 크기가 아이들 보기 쉬운

크기로 되어 있어서 술술 잘 넘어가더라고요.

그리고 어른인 제가 읽어도 그녀의 삶이

쏙쏙 ~~ 잘 들어 오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그녀의 삶을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저학년 첫 인물 세트로 여러명의 위인들을

한 번에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즐겨찾는 인물책으로 참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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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별이 빛났어요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15
미야니시 타츠야 지음, 고향옥 옮김 / 달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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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이번에는15편 [반짝반짝 별이 빛났어요]를

읽어보았어요.

이번에는 어떤 내용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감동하게 하는지 미야니시 타츠야의 글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이번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15편은

친구의 대한 이야기랍니다.

아이와 읽으면서 진정한 친구란 무엇인지

일깨우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표지만 봐서는 어떤 내용일지

감이 안오더라고요.

두 공룡의 어떤 이야기들가 담겨져 있을까요?

언제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고녀석 맛있겠다는 유아부터 저학년까지

추천해 드리고 싶은 도서랍니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가지게 해주는

초등 도서랍니다.






외모로만 평가되어가는 요즘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을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15편은 몸과 마음이 상처투성이인

외톨이 공룡들이 진짜 친구가 되어 소중한

우정을 지키는 이야기랍니다.

친구란 어떤 존재일까요?

우린 어떤 친구와 만나고 있을까요?

자신의 옆에 있는 친구는 진정한 친구일까요?

친구라는 단어를 들으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나요?

어른이 되어 친구라는 존재에 대해

아이들보다 더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냥 마냥 좋았던 ,웃고 떠들기만 해도 좋았던

친구는 나이가 들면서 그 색이 변하기도 하지요.

아이의 책을 읽으면서 저도 많은것을

생각해 보았답니다.




아주 먼 옛날..

공룡의 시대...

그 시대에 타페라야와 마시야카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는 함께 어울려 다니며 다른 약한

공룡들을 괴롭혔어요.

공룡들의 이름이 너무 어렵더라고요. ㅎㅎ

그나마 티라노사우루스는 많이

들어보았지만요.

이 셋은 언제나 함께 할 것 처럼 행복해

보이는데요. 제일 사나운 공룡 티라노사우루스에게

자신들은 언제나 함께 할것이라며

죽어도 함께 죽을거라고 대단한 우정을

내세우고 있었답니다.





그들의 우정을 증명할, 확인할

시간이 금새 그들에게 닥치는 일이

벌어지고 마는데요.

프테라논의 알을 훔치러 높은 산에 올라갔다가

지진으로 인해서 그들은 아래로

떨어질 위기에 닥치게 된답니다.

티라노사우루스는 두 친구에게 도와달라고

도움을 요청하지만...



티라노사우루스는 온몸에

상처 투성이가 되어 움직이지도

못하는 신세가 되지만 그를 도와주는

새로운 친구가 나타나지요.

자기도 외톨이라며 절대 자신을

떠나지 말라며 티라노사우루스를 정성껏

치료해 준답니다.

하지만 티라노사우루스는

친구란 배신하는 거란다



이 말이 너무나 슬프게 다가왔어요.

당연히 티라노사우루스는 나쁜짓을 많이 하고

다녀서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저러고 있으니 안쓰럽더라고요.

티라노사우루스는 몸에 난 상처가 아픈것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아팠을 거예요.




손톱이 이상하게 생겨서

친구가 없던 다케루는 자신처럼

외톨이인 티라노사우루스를 진심으로

토닥여 주고 자신을 잡아먹을 알면서도

절대 자신의 곁을 떠나지 말라고

붙잡아요.

아~~ 자신을 잡아먹을지도 모르면서

왜? 그랬을까요?

그만큼 외로움이란 녀석은 무지 무섭나 봅니다.

지금도 외로움에 갇혀 있는 사람들이

있겠지요? 이 책을 보니 문뜩 외로움이야 말로

정말로 무서운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유나는 읽기 전부터 이번에는 어떤 슬픈

이야기 일까? 생각하더라고요.

항상 슬픔을 이야기 하고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그리고 유나도 친구에 대해 생각해 보았지요.

자신의 고민을 잘 공감해 주는 친구 이야기도

해보고 친구는 기쁘거나 슬프거나

함께 나눠주는 것이 라고 하더라고요.




유림이는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야 해요.

그러네요.^^

공룡이야기가 나와서 싫어할 줄 알았는데

유림이도 너무나 잘 보는 [고녀석 맛있겠다]는

마지막으로 진정한 친구는 어떤 것인지에

대해 일깨워 주는 책이였어요.




아저씨... 아저씨....

이부분이 왜이리 슬픈가요?

아저씨를 구하고 싶었지만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무거운 티라노사우루스를

도와줄 수 없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자신이 떨어지는 순간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깨달았지요.





이 책을 읽어보니 친구란 많은 것보다

딱 주머니에 넣을 2명의 친구만 있어도

행복하다라는 말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지금 우리 아이들도 친구의 관계에 있어

상처도 받으면서 성장해 나갈텐데요.

이번에 [반짝 반짝 별이 빛났어요]를 읽으면서

앞으로 자신의 친구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신도 상대방에게 어떤 친구인지 생각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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