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 1 : 사라져 가는 숲을 구하라 - 서바이벌 환경 학습만화 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 1
토깽이네 지음, 양선모 그림, 잼 스토리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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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보고 둘찌가 너무나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표지만으로도 아이들에게 책에

관심을 갖게 해주는

[위즈덤하우스][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

[사라져 가는 숲을 구하라]

아이들에게 재미와 슬기롭게 지구를

구출 할 수 있는 방법도 같이 살펴 볼 수

있는 학습 만화랍니다.




토깽이네는 100만 구독자를

앞둔 패밀리 유튜브 채널이였어요.

저도 몰랐지만 아이들도 몰랐다는~

패밀리 유튜브라 아이들에게 더 유익한

내용들이 많을 것 같네요.

나중에 한 번 찾아 봐야 겠어요.

사라져 가는 지구의 숲을 구하러

토깽이네 패밀리가 떳다.



토깽이네 유튜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교육,체험과

흥미진진한 장난감,챌린지 등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다양한 놀이를 하는 유튜브 채널이랍니다.

특히 저자 잼스토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만화를 많이 만들었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유나가 좋아하는

설미석의 세계사도 있더라고요.

엄마 토깽,아빠 토니,누나 나린,동생 다린

정령,호야,산신까지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지구의 숲을 지켜 보자고요.


사라져 가는 지구의 숲을

구하자라는 컨셉에 맞게 잘 어우러진

흥미 진진한 차례와 함께

온 가족이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병든 지구와 숲을 돌볼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좀 더

밝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 또 한 배우게

될거예요.




1장부터 무거운 내용으로

시작하더라고요.

아이들이 보는 학습만화라고

내용이 가볍지는 않아요.

아이와 같이 보는 어른도 아이의

학습만화 이지만 이것이 현실이 되지

않게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이

담겨져 있어요.

숲은 망가져 가고 집콕의 삶도

지쳐가고 있는 토깽이네~

죽었다고 생각한 화분을 버리려고

했는데 화분의 씨앗에 싹이 올라오고~~~



산과 숲의 주인 산신과

귀여운?약간 사나운? 냥이를

만나게 된답니다.

아니 토깽이네 집으로 찾아 오더라고요.

이제 숲을 살릴 수 있을까요?

토깽이네 가족도 너무 활발하고 귀여운데

다른 캐릭터들도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래서 1학년 둘찌가 더 잘 보는 것 같아요.

산신과 내기를 해서 이기면 숲을

돌려 주겠다고 하는데

토깽이네는 과연 내기에서 산신을

이길 수 있을까요??



책을 읽다보며 우리의 편리한

생활은 숲을 사라지게 하는 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책에서도 이런 내용이 나와요.

-산업이 발달하고 인구가 늘어나면서

인간들은 도로를 닦기 위해,

집과 공장을 짓기 위해,

무턱대고 산을 깍고 숲을 파괴 했어.

바로 숲을 파괴하고 있는 것들은

다름아닌 우리 바로 인간들이였죠.




우리가 숲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물어보았어요.

유나- 일회용품을 줄이고 종이 쓰는 것을

줄여 보아요.

유림-이쁘다고 꽃을 꺽으면 안되요.

우리 아이들도 어느정도 잘 알고 있지요?

숲을 살리기 위해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아요.

그중에서 하나씩 하나씩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재미있는 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은

사라진 숲을 구하기 위해 토깽이네의

챌린지&배틀 그리고

친구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과 교과의 연계된 유익한 환경정보까지

즐기고 깨닫고 배울 수 있답니다.



만약 숲이 사라진다면?

생각하기도 무섭고 싫은데요.

진짜 지구의 숲은 점점 사라져 가고

있지요.

하지만 지구의 숲의 사라지는 시기를 조금은

늦추기 위해서 우리는 토깽이네와 함께

"함께"라는 단어로 힘을 합쳐야 할 때입니다.

재미로 읽다가 큰 교훈까지 얻게 되는

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

초등저학년부터 어른까지 함께 읽어보세요.




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

벌써 다음편이 기대되는데요.

아무래도 둘찌가 더 기다릴 듯 하네요.

며칠을 토깽이네와 함께 즐기고 있더라고요.

귀여운 토깽이네와 함께

우리의 숲을 지키려 떠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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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이는 밤 - 달빛 사이로 건네는 위로의 문장들
강가희 지음 / 책밥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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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사이로 건네는 위로의 문장들]

다독이는 밤/에세이

책표지가 어두운 밤

책을 벗삼아 달을 벗삼아

책을 읽고 있는 한 사람이 나였음

하는 마음으로 읽어 보게 되었다.

32권의 명작을 작가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그리고 명작에 대한 작가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에세이여서 읽는 내내

마음이 편안함을 느꼈다.




어떤 책을 읽든 꼭 한 두 문장은

기억에 남아서 공유하고 싶은 문장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 문장들은 나를 치유해 주고

또 나와 같은 이들을 치유해 주기도 한다.

그런점에서 [다독이는 밤]은

마음을 치유해 주는 토닥여주는 그런

에세이인 듯 하다.



프롤로그

-외로움과 외로움이 만나면

사랑이 된다.

가끔 "왜 책을 읽어요"라는 질문을 받는

저자는 한결같이 "위로!"

위로를 받기 위해 책을 읽는단다.

나 또한 책을 접하는 이유가 위로다.

책을 보다보면 마음의 위로가 되는 것은

나 또한 저자와 똑같구나!

그리고 책을 접하는 많은 독자들도

그러할 듯 하다.



책을 읽으면서 지금 나에게 더

공감이 되는 부분들을 체크해 보았다.

그리고 아직 안 읽어본 책들을 저자를

통해 들여다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또 이 책은 꼭 읽어봐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느꼈던 부분을 나도 같이

느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책들도 많았다.

- p37

- 휴식을 취할만한 이유가 있었다.

아니,휴식이 절대적이라 할 만큼 꼭 필요했다.



행복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다들 그 행복이라는 것을

찾아 다닌다.

나역시도 마찬가지다.

p55

-지금 한순간이 행복하다고

느껴지게 하는 데 필요한 것이라고는

단순하고 소박한 마음뿐이였다.

[그리스에는 조르바가 없었다] 부분을 재미

있게 읽어보았는데

조르바를 통해 저자는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그리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깨달은 듯 보였다.



이번에 [다독이는 밤]를 읽고

문장들이 좋아서 많이 공유했었는데

이 부분도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p77

- 어떤 길에나 인간이 있고,어떤 인간

뒤에도 길이 있어.

길은 서로 교차되고 인간은 서로 부딪히지.

그것이 인생이야

책속에는 답이 있다고 했었나?

인생에 대한 명답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다독이는 ..... 한 줄은

저자가 설명해주는 책을 다 읽은 듯 한

느낌을 들게 해준다.

그리고 그 내용을 몇번이고 다시

읽어보게 된다.

왜냐면 내가 읽어본 책이 몇권 안되다

보니 내용이 이해가 잘 안되어서

몇번 다시 읽어 보았다.

몇 권은 읽어본 책도 있지만~^^

이런거 보면 작가들은 대단한 듯 하다.

한 권의 탄생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책을 읽고

그 속에 파묻혀 살았을까?

그리고 다소 심심해 보이고 따분해 보이는

책들도 있던데 그런것 또한 작가분들은

다 읽어 내고 분석하고 생각하고 느낀다는 것이

좀 대단하게 느껴졌다.





p 172~173

- 빛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단지 먹구름에

의해 가려져 있을 뿐.

칠흑 같은 밤에 별은 더 반짝인다.

토닥토닥 와우~ 너무 멋진 말이였다.

바로 공유모드 들어갔다.

우린 너무 지쳐있는 듯 하다.

나도 너도 우리 모두..... 그럴때 이말은 정말

모든이에게 특별하다는 것을 안겨주는 위로의 말..






이번 다독이는 한 줄은

괴테의 [파우스트1]에서 나온 것인데

[다독이는 밤]은 그책을 쓴 작가의 일생도

저자가 잘 풀어서 적어 두었다.

괴테는 파우스트를 스물두 살에 집필해

여든두 살에 마무리 하였다.

이 책에는 괴테의 청년기 부터 노년기까지

괴테의 모든 사상이 총망라 되어 있다고 하니

나도 책을 찾아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또한 저자는 괴테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하니 너무나 부러웠다. 나도 가고프다.

- 괴테는 말했다. "걱정하지 말고 얼음 위를

나아가라.네 자신의 길을 만들라."

비록 살얼음 위일지라도 행동하는 한 인간은

결국 앞으로 나아간다.

파우스트가 그랬고 괴테가 그랬으며, 당신도

그럴 것이다.

p207

-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는 법이니까









기분 좋은 응원의 다독이는 한 줄

p257

-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다.

그래야 말이 되지 않겠는가.그래야 했다.

아주,아주,아주,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다.

좋았어!됐어!좋은 일.

이 문장은 나를 응원해 주고 있었다.

기분이 좋아지고 있었다.

그냥 좋았어! 됐어! 좋은 일.

이 말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꼭

기억해 두고 싶은 문구 이다.



여기서도 라떼는 말이야~ 라는 말이 등장!

일명 꼰대를 말하지만 라떼라는 것이

우유의 부드러움인지라

요즘은 좀 부드럽기도 하고 장난스럽기도

하며 웃음으로 넘기기도 한다.

p266

-기억이 없는 인생은 인생이라고조차

할 수 없다

기억이 없다면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기억을 만들기 위해

오늘을 살고, 그 기억으로 내일을 살아간다.

라떼가 좋았던 시절이 분명 있다.

그리고 그리운 그때가 있다.

우리는 라떼라고 말하지만 그 라떼가

있으니 지금의 우리가 있는거겠지..

그런 생각이 든다.



오늘 저녁 오늘 일과 잘 마치셨나요?

오늘은 어떤 하루 였나요?

갑자기?뜸금없이?^^

이번 다독이는 한 줄은

p275

-즐기며 살아야 합니다.

저녁은 하루 중에 가장 좋을 때요.

당신은 하루의 일을 끝냈어요.

이제는 다리를 쭉 뻗고 즐길 수 있어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의 저녁일과를 마친 모든 분들께

다리를 쭉 뻗고 즐길세요.






32권의 명작과 함께 한

다독이는 밤은 나에게 조용한 안식처같은

느낌이 들게 해준 책이다.

조용한 음악과 함께 책을 읽었더니

더 좋았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이 책을 펴낸

저자는 타국에서 책으로 위안을 삼으며 책을

펴낸듯 하다.

그만큼 책을 읽는 내내 작가의 노력이 느껴졌다.

마음의 안식처가 필요한 요즘

다독이는 밤과 함께 하는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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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 1 - 위기일발! 명량에 숨은 고사성어를 찾아라! 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 1
설민석.스토리콘 지음, 김문식 그림, 단꿈 연구소 감수 / 한솔수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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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도서들은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도서중에 하나 인데요.

이번에는 고사성에 대한 도서가 출판되었더라고요.

당연히 설쌤이니 읽어봐야 겠지요?

아이들에게 어려운 고사성어를

설민석샘과 함께 즐겁게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 봐요.



아이들에게 고사성어를

알려주기란 저역시 어려운데요.

이렇게 설민석샘과 함께 학습만화로

배워보니 더 쉽게 머릿속에 들어 올 것 같네요.




귀여운 등장인물 소개와

차례를 살펴보았어요.

설쌤과 반려견 로빈,그리고 귀여운 커플

온달과 평강이 나오네요.

친근한 캐릭터로 아이들에게 더 인기가

많은 [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 1] 함께

들어가 볼까요?



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은

1~2편까지 출판되었고 3권은

2021년 출간 된다고 하네요.

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의 매력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고사성어부터

역사적 유래가 깊은 고사성어까지 총3권으로

나누어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온달과 평강이 설쌤과 함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한국사 공부를

하는데요.

온달 캐릭터가 좀 개구지고 재미있어 큰아이도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세사람이 함께

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사성어들을 자연스럽게 책에 담아냈어요.




온달의 실수로 고사성어가 사라졌어요.

빨리 고사성어를 되찾지 못하면

사람들이 영영 고사성어를 기억하지 못하게

될거라며~~

어떻게 설쌤과 평강 그리고 온달은

사라진 고사성어를 찾을 수 있을까요?

빨리 전개되는 도서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갖고 끝까지 완북할 수 있게 해주네요.




우리는 흔히 일상생활에서도

고사성어를 사용할 수 있는데, 아이들이

어려워 하기 때문에 고사성을 접하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럴땐 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초등 아이들이라면 공감될만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 책을 한 권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고사성어를 익힐 수 있어요.



고사성어로 미션 해결!

고사성어 미로 탈출,고사성어 삼자말풀이

고사성어 짝 맞추기 게임 등 신나는

엑티비티 학습을 통해 고사성어를 깊이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더라고요.

큰아이가 재미있어하는 부분이였어요.



고사성어 초성퀴즈~

이거 정말 맞추려고 열심히 하는

큰아이였어요.

또한 본문에 등장하는 고사성어 카드가

별책 부록으로 들어 있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보기 좋더라고요..

그리고 재미있는 고사성어 맞추기 게임도

할 수 있답니다.




한국사와 함께 고사성어를 배울 수 있다는

것에 더 점수를 주고 싶은 도서예요.

우리의 역사속에 숨어있는 고사성어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책을 읽는

순간만큼 익혀 보았답니다.

특히 그림이 딱 유나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더 즐겁게 보더라고요.




고사성어을 잘 모르는 유나도

이제는 설쌤을 통해 하나 하나 차근 차근

배워보았는데요.

산전수전/금시초문/비몽사몽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고사성어를

외워두겠다고 하네요.

언제 써먹을지 지켜봐야 겠어요.^^




책을 한 권 보는 내내

표정이 가지각색으로 변하는 유나예요.

학습만화여서 그런지 재미있나 보더라고요.

특히 설쌤이기 때문데 더 재미있게 보고 있는듯요.

제가봐도 귀에 쏙!쏙! 들어오게 구성되어

있는 도서였는데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고사성어 이제는

설쌤과 함께 재미지게 배워 보자고요.




요즘 한국사에 관심이 많은 유나에게

역사와 함께 고사성어까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어요.

2~3권도 너무 기대가 되니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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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 1 - 큰★별쌤 최태성과 떠나는 초등한국사 대탐험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 1
최태성.조윤호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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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초등 한국사는 구해줘 카카오프렌즈가 최고인듯합니다
아이들도 친근한 캐릭터를 통해 딱딱하고 무거운 한국사를 친근하게 대할 수 있더라고요
특히 중간 중간 재미있는 요소들이 가득해서 끝까지 집중하며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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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코코 샤넬 우리 반 시리즈 7
임지형 지음, 원유미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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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도서가 있지요.

바로 우리반 코코샤넬이예요.

왜 코코샤넬을 읽어야 하는지

코코샤넬이 아직까지도 사랑받으며

유명한지 그리고 코코샤넬의 어떤점을

본받아 하는지 아이들 시점에서 잘 표현된

[우리반 코코샤넬] 재미있게 읽어 볼까요?




우리반 코코샤넬은 우리반 시리즈 중

7번째 도서로 아이들에게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는 희망 메세지를 담은 도서랍니다.


내가 바로 스타일이다


이 말이 완전 코코샤넬만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랍니다.




이 도서는 그림과 글이 너무나 이쁘고

아이들이 책의 마지막까지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는 전개가 좋았어요.

유나는 책이 언제 오나 기다리다

도착하자마자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리고 코코샤넬에 대해 인물책에서 벌써 읽었기

때문에 이번 도서는 어떤 내용으로

담겨져 있을지 궁금해 하더라고요.

이 도서는 글밥이 어느 정도 있어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코코샤넬은 오히려 엄마들 사이에게

인기 최고인데요.

큰아이는 코코샤넬이 만든 옷이며

가방,향수가 도대체 얼마냐며 물어 보더라고요.

그렇게 비싸냐며 ㅎㅎ

전 그나마 향수까지만 살수 있을 듯 하네요.^^

이 이야기의 전개는 코코샤넬의 업적을 기본으로

하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소설로 꾸며 보았더라고요.

제가 중간까지 읽었을때 큰아이한테

"어머나 ~ 이 책 너무 재미있다"라고 말했다는~

그만큼 아이 어른 둘다 공감되고 코코샤넬에 대해

아이의 시각에서 본 받아야 할 점을 책에

스며들게 담은 도서랍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역시 아이들 시점이 아닌

어른 시점에서 본 코코샤넬이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중간 중간 인터넷에서 코코샤넬을

쳐보았지요.

그리고 책과 비교하며 보니 더 재미있더라고요.

코코샤넬은 심장마비로 돌아가신듯 해요.

죽을때까지 자신의 일을 엄청 사랑하셨더라고요.

그러니 여태까지 샤넬이라는 브랜드가

사랑받는 이유겠지요.

코코샤넬을 이승에서 저승으로 가는 배를 타고

저승으로 가는 배안에서도 카론[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인물로 저승으로 가는 내의 나루터를

지키는 늙은 뱃사공]을 만나게 된답니다.

이 부분을 유나가 너무 흥미롭게 읽었다고 하네요.

아이들의 흥미를 앞쪽에서 벌써

이끌어 낸 도서네요.


코코샤넬의 재치로 카론은

100일간 코코샤넬을 이승으로 보내준답니다.

그리고 이승에서 남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하고 싶었던 일을 마무리 지어 오라고 하지요.

맨처음 샤넬은 굳이 이승에 다시 가고 싶어 하지

않았으나 당시 자신의 친구가 그려준 자신의

초상화가 마음에 들지 않아 그것을 없애고 싶어

이승행을 선택한답니다.

하지만, 이승으로 간 코코샤넬은 어떤 모습으로

되는지 아무도 모른답니다.

병원에서 눈을 뜬 코코샤넬은

현재 우리가 살고 시대의 수인이라는 이름을 가진

12살 여자 아이로 돌아 온답니다.




열두살 수인이의 몸에 정신은

오로지 코코샤넬~~

요런 이야기가 책을 보는 내내

너무나 재미있게 다가오는 것 같더라고요.

우선 인물책에서 읽었던 샤넬과는

살짝 다른 전개로 샤넬을 만나니 또다른 재미로

눈을 떼지 않고 읽어 내더라고요.

수인이는 12살이지만 샤넬과는 성격의

아이였어요.

수인이로 100일을 살게된 코코샤넬은 무엇을

느끼고 배우며 생을 마감했을까요?




12살 샤넬은 당차고 할말 다 하고

사랑스러운 소녀로 살아가고 있어요.

어릴적 일찍 엄마를 여의고 아빠가 수녀원에

아이들을 버리고 떠나 외로움으로 살던 소녀는

수인의 몸속에서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된답니다.

저는 수인이가 아니 코코샤넬이 잠깐이라도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보살핌을 받고

사랑받은 이야기들이 너무나 좋았어요.

살짝 혼자 감성에 젖어서 슬프기도 하고 ~

너무 또 빠져들면서 읽었나 봅니다.^^

수인이를 통해 코코샤넬의 성격과 업적을

자연스럽게 책에 풀어 넣었더라고요.

아이들이 읽으면서 샤넬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동질감을 느끼며 샤넬을 그때 그랬었구나! 라며

샤넬을 친구처럼 느낄 수 있는 도서예요.



100일 동안 샤넬은

화상으로 얼굴을 다친 반 친구에게는

희망을 안겨주고 이제 자신의 일을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바로 우울해 보이는 초상화를 없애는것.

그럴만도 한것이 자신은 진취적이고 그 당시

현대적인 여성상을 원했는데 절친인 친구의

초상화는 어찌 자신이 보기에는 우울해 보이니

그것을 후대에 남기기 싫었나 보더라고요.

그것은 코코샤넬이 남들에게 보이는 자신을

신경쓴 대목인데요.

수인으로 살면서 바로 중요한건

'남의 시선'이 아니라 '자신이 생각하는 나' 라는 것을

알게 되지요.




코코샤넬의 젊었을때 사진을 보니

너무 아름다워 보이더라고요.

코코샤넬은 항상 마른 몸을 가지고 자신에게

옷을 먼저 피팅했다고 하네요.

옷에 자신의 몸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몸에 옷을 맞추는~ 그리고 당당하게 말하는

"내가 스타일이다" 너무 멋진 코코샤넬~

하지만, 너무 완벽하게만 살았던 그녀도 쉼이라는

것을 좀 알았었으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더라고요.

일요일까지도 일을 했던 코코샤넬이 좀 안쓰러워 보였어요.






수인이는 통통했지만 코코샤넬을 만난

수인이는 그 반에서 멋진 아이로 다시 탄생하게

되는데요.

12살 수인이는 이제는 다이어트 같은건 안하길

바래 봅니다.

유나는 동영상으로 영상 찍는 모습이나

수인이가 옷을 만드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는 포인트였다고 하네요





코코샤넬처럼 일중독은 아니더라도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또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열정적으로 하는 소녀가 되어가길 바래 봅니다.

지금도 우리 나라에서는 코코샤넬 제품들이

고가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명품이라는 것 '세계적으로 이름난 고가의 상품"을

말하는 데요.

그 명품이 되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코코샤넬처럼 역경을 딛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채워 가는 그런 모습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생겼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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