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척 말고, 애쓰지도 말고 - 마음 읽어주는 신부 홍창진의 유쾌한 인생 수업
홍창진 지음 / 허들링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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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도서는 마음을 읽어주고

토닥여 주는 도서예요.

마음을 읽어주는 신부/

홍창진의 유쾌한 인생 수업

[괜찮은 척 말고,애쓰지도 말고]

책을 접할때는 당연히 신부님이라

무조건적인 조언이나 참아야 한다.라는

식의 내용들이 많은 줄 알았지만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신부님의 삶과 그 역시 인간임을 그리고

짧은 인생 우리에게 행복의 지표를

알려주는 신부님의 방식이 들어 있답니다.




성직자로 반평생 넘게 살아온

홍창진 신부는 '근엄과 완벽'이라는

가면없이 솔직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만나온 그에게는'괴짜신부''날라리신부'

라는 수식어가 따른다고 하네요.

그래서 홍 신부는 많은 사람들과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해요.

이 책을 통해 고민을 들어주는 신부님들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고민을 들어준다는 것에 대해

그 고민을 들어주는 분들은

과연 어떤 분들일까?

전 교회를 다니지도 믿음이 있지도

않지만 오늘 이 책으로 인생 수업을 한 듯 해요.

신부라는 직업이 대단하면서도

그 역시 인간이 하는 일임을 ...

p21

- 불안도 마찬가지 입니다.

과도한 불안이 문제일 뿐. 적당한 불안은 생존

에 있어서 중요한 감정 에너지 입니다.

적당한 불안은 위기를 자각하게 하고 닫친

문제를 극복해 삶의 성취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신부님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보니

저역시 마음이 편안해 지더라고요.

왠지 위로받고 있는 기분이 들었어요.

p44

- 내 마음을 쉽게 재어주지 않고 거리를 두니

상대가 어떤 행동을 한들 괴로울 이유가 없고

괴로울 이유가 없는 마당에 한번 웃어주고

고개 끄덕여주는 것쯤 못할 것도

없습니다.

어차피 평생 볼 사이도 아니지 않습니까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봤어요.

신부님이 하는 이야기들이라 그런지

마음이 정화가 되는 것 같더라고요.

나쁜마음은 가라~~

착해지고 싶다~~ 그런 생각으로 책을

읽은 것 같아요.

p74

-진정한 사랑은 '견디는 힘'입니다.

그렇게 묵묵히 견디다 보면 가족이라는

전깃줄을 통해 언젠가는 예기치 않은 기쁨과

보람이 찾아옵니다.

그것이 바로 신이 우리 곁에 가족을 머물게

한 이유입니다.




삶의 태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도서였어요.

우리는 지금까지 어떤식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고 있나요?

너무 지친삶에 여행을 떠나기도 하는데요.

p173

- 가장 위대한 여행은 지구를 열 바퀴 도는

여행이 아니라 단 한 차례라도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여행이다

-마하트마 간디

많은 여행도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여행이라~~ 이제부터라도 내 내면을

살펴보는 인생을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갈까요?

저역시 행복하기 위해 살고 있어요.

행복은 항상 멀게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들 알잖아요.

행복은 지금 이 순간에 우리 곁에 있다는걸...

그걸 알면서도 막상 우리는 왜? 행복은

멀게 있다고 생각할까요?

p237

-'언젠가'만나는 행복은 없습니다.

살면서 누리는 행복은 미래에 있지 않고

살아 숨 쉬는 현재에 있습니다.

현재 행복하지 않으면 미래에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우리 지금 행복을 누리면 미래에도 우리가

찾는 행복은 항상 곁에 와 있을거예요.



p272

- 남들이 당신을 어떻게 생각할까 너무

걱정하지 마라.

당신이 동의하지 않는 한,이 세상

누구도 당신을 열등하다고 느끼게 할 수 없다

- 미국 영부인 엘리너 르스벨트

누구에게 휘둘리는 삶,그 삶은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어요.

우리가 바라는 삶은 스스로 만드는 것임을

한번 더 생각해 보고 되새겨봐야 하는

부분인것 같아요.



마지막은 아이들의 꿈 꿀 수 있는

자유를 보장하라.

p310

-꿈을 향해 전진하는 튼튼한 엔진만

있으면 오늘은 연예인,내일은 소설가,

모레는 사업가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지닌 잠재력은 생각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됩니다.

이렇게 한 권을 읽다 보니 영혼까지

신부님게 상담받은 느낌이 들면서 왜이리

마음이 평온하지?

가뿐해지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요.



우리는 왜 미리 겁먹고

불안해 하며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걱정하고 있지?

마음을 읽어주는 신부님의 첫 머릿말에

-내 마음을 잘 들여다보며 나답게 사는 것.

이것이 바로 어떤 상황에서도

만족하며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남의 눈에 신경쓰며 살아요.

그러다보면 너무나 피곤함이 몰려 오고

내 자신이 하찮게 느껴지기도 하지요.

우리 이제 나답게 내 자신을 관찰하며 살아봐요.

그것이 바로 미래의 행복으로 가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부족한 자신을 감추느라 억지로

괜찮은 척하지 마십시오.

내 뜻대로 안 되는 세상과 싸우느라

애쓸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 부족하지만 그래도

우리의 삶을 즐기면서 하루 하루

살아가 봐요.

너무 괜찮은 척, 너무 애쓰지도 말고

말이죠.

우리의 삶을 그리고 당신의 삶을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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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동물 고양이 캐릭터 그리기 - 단계별로 쉽고 빠르게 단계별로 쉽고 빠르게 캐릭터 그리기
마유미 예제프스키 지음, 김희정 옮김 / 청어람미디어(청어람아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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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그림 그리기를 너무나 좋아해요.

그래서 그림 따라 그리기 책이

몇 권 집에 가지고 있답니다.

이번에는 둘째 유림이가 너무 귀여운

캐릭터가 많다고

자기는 꼭 따라 그리고 싶다고 해서

[청어람아이][귀여운 동물 고양이 캐릭터 그리기]

를 선택해 보았어요.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그리다 보면

자신도 어느새 귀여움을 뿜!뿜!

풍기고 있답니다.





한 권으로 앞 뒤로 보는 책이예요.

맨 처음 책보더니 신기하다고 하네요.

앞 뒤의 캐릭터가 다르니

한 권으로 두 권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답니다.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단계별로 쉽고 빠르게 따라 그릴 수 있어

추천해 드려봐요.



신비로운 유니콘부터

백조,라마 등 귀여운 동물들을

만나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유니콘 좋아하는데

따라 그려보기 너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너무나 딱

어울리는 그림 그리기 책!




아이들이 그림 그리기는 좋아하는데

막상 어디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아주 어려워 하더라고요.

청어람아이/귀여운 동물 고양이 캐릭터

그리기는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부분들을

쉽게 볼 수 있도록

앞 쪽에 친절하게 정리해 두었답니다.

순서대로 그리기/비율/색칠하기

까지 어려운 부분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정리 해 두었더라고요.




그림을 8단계 안에 완선할 수 있게

간단하고 명료하게 그리는 순서와

포인트를 짚어 주는데요.

어렵게만 생각되는 캐릭터 그리기를

그리는 과정을 통해 쉽게 그릴 수 있어요.

처음에는 물론 힘들 수 있지만요,

몇 개 그리다 보면 후딱 그림이 완성 되더라고요.



그림을 완성해서 자신만의

동물 이야기를 꾸며 보는 것도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돋보이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을 것 같아요.


책과 함께 노랫말 병풍 그림책

[물이 되는 꿈]엽서가 같이 왔는데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너무 시원한 엽서는 제가 갖는 걸로~~^^

앞 뒤로 보는 그림책 뒤편에는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 그리기]가 있어요.




보면 볼 수록 그림이 부드럽고

좋더라고요.

저자가 프랑스분이셨군요.

저자는 프랑스 앙굴렘에 있는 시각예술학교를

졸업한 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네요.

일러스트가 제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너무 좋더라고요.




아이들이 고양이 그림을 너무

좋아해서 고양이 그림 보더니 ~

귀엽다고 막 환호성을 치고 있더라고요.

고양이 캐릭터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특히 얼굴 표정들이 다양해서 아이들

표정 그릴때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여러 캐릭터 고양이를 그리고

또 고양이와 함께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아이들이 인형삼아 너무나 잘 가지고

놀더라고요.

색도 자신만의 색으로 바꾸어 색칠해 보기도

해보고요.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떠나 볼까요?

어떤 그림들이 완성될지 너무나 기대됩니다.




무엇을 그려볼까?

먼저 고민하고 있는 유림이예요.

8살 유림이는 그림에 너무나 관심이

많은 여자아이랍니다.

항상 하교하면 자기 방에서 꼼지락 꼼지락

하며 그리기도 하고 무얼 만들기도 하고

항상 그러는데요.

이번 귀여운 동물 캐릭터 그리기를

보더니 너무나 반가워 했어요.



유림이 어찌나 꼼꼼히 그리는지

옆에서 지켜 보는데 땀이 날 지경이였어요.

고양이 그림을 너무나 좋아해서

고양이 캐릭터 몇개 그려 보았어요.




8살 유림이의 그림 실력 뿜!뿜!

어떤가요?

그닥 솜씨가 좋지않아도 열심히 8단계에

맞춰 따라 그려보았는데 나름 잘 그렸지요?



11살 유나의 그림실력 뿜!뿜!




오늘 오전에 열심히 그려보았어요.

너무 귀여워요.

집콕놀이로 아이들 정서발달에 좋은

그림 그리기 어떤가요?







아이들 그림으로 숲속 친구들과

함께 꾸며 보았어요.

나무늘보는 제가 그려 봤어요.

나무늘보 같나요?

완전 감성적인 그림으로 완성되었네요.^^

서로 서로 만족하고 있답니다.

오늘도 즐겁게 오전시간 훅~

지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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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 마 과학! 6 - 정신이 실험에 정신 놓다 놓지 마 과학! 6
신태훈.나승훈 지음, 류진숙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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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어 오늘도 위즈덤하우스

놓지 마 과학!5권에 이어6권을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놓지 마 과학 6권은 [정신이 실험실에

정신 놓다]로 과학자 인물탐구와 과학상식

퀴즈가 새롭게 추가된 개정판 이랍니다.

정신이와 함께 6권까지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같이 느낄 수 있는 과학학습만화

함께 들여다 볼까요?







놓지 마 과학 6권도 5권과 마찬가지로

과학상식 카드가 함께 부록으로

들어 있어요.

카드에 쓰인 질문을 던지고 생각할 시간을

1분정도 가져 보세요.

별 개수가 많을수록 어려운 문제인데요.

그해도 문제를 맞히고 나면 자신감이 뿜뿜이랍니다.





놓지 마 과학은 1~6권까지

저희 집에 있는 초등과학도서인데요.

어찌나 유나가 잘 보는지 과학에 대한

어려움이 점 점 사라지고 있답니다.

그 또한 교과연계가 되어 있어서 학습만화

하나만 즐겁게 읽어도 학교에서 과학시간에

자신감이 뿜뿜 생긴답니다.

4~6학년까지 교과 연계가 되어 있으니

과학을 좀 어렵게 생각하는 아이들이라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해 드려요.



놓지 마 과학 도서 차례를 보면

제목 부터가 재미있더라고요.

아이들이 궁금한 내용들을 먼저 읽어

보도록 잘 되어 있어요.

[놓지 마 과학]6권은 우리 주변에 있는

간단한 재료로 할 수 있는 실험과 관련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정신이와 함께 연필심을 빛나게 할 수 있는

것과 설탕을 물에 빨리 녹게 하는 것 등의

실험을 통해 숨은 과학의 원리를 알아 보자고요.




놓지 마 정신줄의 애니메이션의

인기가 너무 좋은데요.

저희 아이들도 완전 만화 팬이예요.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와 그 중에서도

과학에 관심이 많은 정신이를 주인공으로

과학 학습만화가 연계되니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정신이의 놀라운 실험력은 책을 읽는 내내

흥미를 이끌어 주는 부분이였어요.

-스웨터를 입고 문질러서 마찰력으로

정전기를 발생시키고

- 얼음 하나가 과학으로 연결되는 정신이

만의 실험

등등 너무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즐길 수 있어요.





정신이가 알려주는 과학상식은

저도 모르는 과학상식들이 한가득

들어 있어요.

-뇌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하는 하품

-과자의 모양을 보호하기 위해 넣는 질소

유나는 과자봉지 안에 질소라는 것이

들어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너무 신기해

하더라고요.

"그래서 과자 봉지가 빵빵 한거였구나!" 그러네요.




정신이의 과학 상식과

더불어 정신이가 알려주는 과학 원리도

너무자 재미있어요.

과학이 이렇게 신기하고 재미있구나! 하는것을

놓지 마 과학 시리즈로 알게 되었답니다.

같은 공간에서 하품을 하다 보면

옆사람 앞사람 같이 하품을 하게 되는데요.

- 즉 산소가 부족하거나 하면 한 사람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사람도 그런 조건에

있게 되기 때문이랍니다.




정신이가 만나본 과학자

과학자하면 빼놓을 수 없는 토머스 에디스를

만나 보았어요.

에디슨의 업적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배우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정신이와 함께 하는

과학 퀴즈를 끝으로 [놓지 마 과학]6권은

마무리 되었는데요.

정신이와 함께 즐겁게 과학 실험하면서

과학에 대한 상식까지 그리고 실험의

즐거움까지 대리만족 하며 즐겁게 독서할 수

있었던 초등학습 만화였어요.




어제도 오늘도 놓지 마 과학으로

열심히 과학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있는

유나랍니다.

그리고 또 오늘도 신기했던 부분들을

저에게 이건 이거다 . 저건 저래서 저렇다

쫑알 거리고 있네요.



무작정 과학 문제집을 푸는 것보다

이렇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과학도서를

읽어보고 과학에 대한 궁금증이 자신도

모르게 생기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한 듯 해요.

이번 [놓지 마 과학]6권은

- 4학년 1학기 /식물의 한살이

-4학년 1학기/물체의 무게

-4학년 1학기/혼합물의 분리

-4학년 2학기/물의 상태 변화

4학년 유나에게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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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 마 과학! 5 - 정신이 태양계에 정신 놓다 놓지 마 과학! 5
신태훈.나승훈 글.그림, 류진숙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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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 마 과학은 우리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기도 하고

엄청 좋아하는 학습만화 이기도 해요.

지금도 책꽂이에 놓지 마 과학 개정판이

많이 꽂아져 있답니다.

이렇게 어려운 과학을 놓지 마 과학 학습만화로

읽다보면 어느새 과학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와 있답니다.



90만 부를 돌파한 학습 만화 베스트셀러!

좀 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돌아온

놓지마 과학 개정판으로 만나 보세요.




부록으로 함께 온

파워카드가 들어 있더라고요.

파워카드로 과학상식도 배우고

재미있는 게임도 즐길 수 있었어요.

카드는 아이들이 가지고 다니면서

볼 수 있어서 더 좋더라고요.

조회 수 28억뷰를 기록한[놓지 마 정신줄!]의

캐릭터들과 알쏭 달쏭한 과학 이야기

속으로 들어갈 볼까요?



놓지 마 과학 5권은 정신이와 정구가

우주선을 타고 태양계 행성으로 떠나

태양을 시작으로 수성,지구,화성,목성,토성,

천왕성,해왕성을 여행한 이야기와

남극과 북극 중 어디가 더 추울지 그리고

계절은 왜 생기는 것인지 등의 정보를

담고 있어요.




과학 학습만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어찌보면 딱딱한 내용인 과학을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재미있는 그림과 다소 엉뚱한 이야기로

과학의 궁금증을 같이 풀어가는 것들이

아이들에게는 재미있게 다가오는 것 같더라고요.

그냥 과학책을 보는 것보다 이런 학습만화를

우리 아이들은 기억에 더 담아 두더라고요.




과학적인 상식은 물론

교과연계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3학년부터 과학이라는 과목을

접하게 되는데요.

재미있는 과학 학습만화를 접하면서

과학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답니다.

정신이가 알려주는 과학상식은 저도

모르는 것들이 너무나 많더라고요.

아이들 도서이지마 저 역시 과학이라는 것에

정말 무지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웹툰에서 이렇게 재미있는

도서로 출간되어 아이들에게도

과학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정신이네 가족!

재미있게 정신이네 가족과 함께

과학이야기를 하다보면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과학에

대한 학습에 좀 더 자신감을 갖게 될 거예요.

- 정신이네 가족이 무려 29박30일로 떠나게

된 여행지!

그곳은 바로 데스벨리

-우주선에서의 생활

-남극과 북극 중 어디가 더 추울까?

등등 너무나 재미있는 소재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사진으로 직접 만나보는

과학상식은 아이들에게 더 재미를

느끼게 해주더라고요.

장마와 가뭄으로 고생하는 지구와

그리고 사람들...

이런것들을 보며 느끼게 되는 것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정신이가 만나본 과학자는

독일에서 태어난 행성 운동에 관한

세 가지 법칙을 발표한 천문학자

요하네스케플러!

과학자를 잘 모르는 저도 그리고 아이들도

정신이가 만난 과학자를 통해

또 한 분의 유명한 과학자를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어요.



정신이와 함께 하는 과학 퀴즈를 통해

책에서 나온 과학 내용들을

한 번 더 되새길 수 있답니다.

그리 어렵지 않아서 아이들이 풀어보기

좋은 시간 일 듯 해요.




탱양계에 궁금한 것들 많은 큰 아이에게

놓지 마 과학 5권은 딱 맞는 도서였어요.

※ 정신이와 함께 태양의 흑점을 보러 간다던가

※ 태양의 내부 온도가 1500만 도나 된다는 것

※ 우주에서는 중력이 없어지면서 척추가

펴저 키가 5cm나 커진 다는 것

등등 재미있는 내용들이 너무 많다면

조잘 조잘~

자기는 우주에 가야 키가 커질 수 있다며

조잘 조잘!!^^




정신이와 함께 한 태양계 여행은

직접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신비로움과

놀라움을 느낄 수 있는 과학 학습 만화였어요.

어찌나 재미있어 하는지

하루종일 책을 놓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과학도서를 읽으면 항상 잘난척 하며

꼭 저에게 이거 아냐며 물어보더라고요.^^

사실 전 모릅니다.^^

저도 같이 유나와 함께 재미있게 읽어봐야 겠어요.

놓지 마 과학은 저희 식구들이 제일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기도 하거든요.








다음편도 기대해 봅니다.


초등과학 도서로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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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정답이 있으려나? - 당신과 나누는 이야기 대화의 희열
아이유 (IU) 외 지음 / 포르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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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대화의 희열을 티비 프로그램에서

본 적이 있어요.

그전에는 이름은 들어봤는데

프로그램으로 시청은 해보지 않아서

어떤 내용인지는 몰랐어요.

이번에 시청했을때 오은영 선생님께서

게스트로 나오셨더라고요.

그 내용들이 완전 감동 받아서 이것들을

모아서 책으로 또 한 번 내도 되겠구나 싶더라고요.




얼마전 교보문고 갔을 때 많은

도서중에 딱 베스트셀러로 자리잡고

있던 대화의 희열/사는 게 정답이 있으려나?

를 보니 더 더욱 반갑더라고요.

사는 게 정답이 있으려나?

꼭 만나고 싶은11명과의 '대화의 희열'

KBS 토크쇼 [대화의 희열]로 출간 되었어요.

제가 만나고 싶은 분들도 계셨고

몰랐던 분들의 각자의 삶들을 들어 볼 수

있어서 프로그램과는 또다른 책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아이유,

성악가 조수미,래퍼이자 프로듀서 지코,

배우 이정은,범죄 심리학자 이수정,

작가 유시민 등 대한민국 각 분야의 명사라

불리는 이들과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듯 책을 읽어가게 되었어요.

특희[대화의 희열]프로그램 팬분들은 다시

꼭 한 번 읽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유는 우리 큰 딸이 너무나 좋아하는

연예인이랍니다.

그래서 큰 아이도 관심을 갖더라고요.

아이유를 볼때마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나 아이유도 슬럼프도 찾아왔고 불면증으로

계속 고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나니

밝음속에는 또다른 이면이 자리 잡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P 19

"제가 프로듀싱할 때 표정이,인상을 쓰고

있으니까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느냐고 묻는데,

제 마음속은 막 놀이동산의 밤처럼 파티가

열리는 상태예요"

P 32

"10대 때부터 항상 평정심을 찾아야 한다고

느꼈거든요. 좋을 때 너무 들뜨면 떨어질 때

외롭고 쓸쓸하니까 뭐가 됐든 항상 나로

있어야 한다."

아이유라 후배들에게 해줄 수 있는 이야기 인듯

하더라고요.



조수미씨 이야기를 듣고 혼자

너무 울컥했어요.

조수미씨에 대해 크게 생각해 보지도

관심도 없었던 저는 이 책을 통해 조수미씨

팬이 되어 버렸어요.

조수미씨는 곱게만 자랐을 것 같았지만

그것도 아니였더라고요.

타지에서 자신을 토닥이며 강한 정신력으로

여기까지 버티며 성공한 그녀의 삶을 응원하게

되었답니다.

그녀가 타지에서 일기를 쓴 내용중에

P46

- 어떤 고난이 닥쳐도 꿋꿋이 이겨내며

약해지거나 울지 않을 것.

-절대 약하거나 외로운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늘 도도하고 자신만만할 것.

이것으로 저는 조수미씨가 아직도 당당하고

자신감 넘쳐 보이는 이미지가 이때부터 완성

된 것이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P52

"셈 치기 놀이라고, 어릴 떼 제가 원하는 걸

완벽하게 다 가질 수 없으니

어머니가 "있는 셈 치자"라고 했거든요.

사실 제가 생각지도 못한 멋진 카덴차와 노래를

잘 할 수 있었던 건,어머니가 있는 셈

쳤기 덕분이었어요."




지코는 그냥 아이돌이라고

생각했고 전 별로 아이돌에게

관심이 없어서 기대 안하고 읽었는데

역시 아이돌은 아무나 되는것이 아니더라고요.

지코의 노력은

P82

"사실 이제는 '노력하면 이루어져,노력은

배신하지 않아,'라는 말을 함부러 못 하겠어요.

노력은 배신을 하기도 하더라고요.

노력은 결과를 보증하는 수표라기 보다는

밑거름이라고 생각해요.운이나 기회,

좋은 타이밍이 왔을 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추진력을 얻으려고 준비하는 근육 같은 거죠."

지코가 한 이말을 되새기며 이제는

노력으로 다 될 수 있는것은 아니지만

언젠가 기회가 올때 노력한 것이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말을 큰 아이에게 해주고

싶어서 메모해 두게 되더라고요.




진짜 좋아하는 배우님~~

이정은씨인데요.

이분은 참 연기할때 항상 그 배역에

물들었다고 해야하나?

어쩜 이리 연기를 잘 하시는지..

요즘은 주연보다 조연의 역할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어떤 조연을 쓰느냐에 따라 그 드라마를

볼지 안볼지도 저는 결정하게 된답니다.

이정은씨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엿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적혀 있었어요.

다른 직업을 찾아도 결국에는 연기였더라고요.

P111

[눈이 부시게의 명대사]

"잘난 거랑 잘 사는 거랑 다른 게 뭔지 알아?

못난 몸이라도 잘난 것들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서'나 여기 살아있다! 나 보고 다른

못난 모들 힘내라!' 이게 진짜 잘 사는 거야.

잘난 건 타고 나야 되지만 잘 사는 건 너 하기

나름이라고!"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같은 백종원씨!

자신은 요리 연구가라고 불러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역시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않고

실패와 성공 그리고 또 실패 그리고 성공을

왔다 갔다 하며 자신만의 노하우로 여기까지 우뚝

서게 된 인물이더라고요.

그리고 맛있는 것을 찾아 떠나는 백종원씨를

보면 예전에 케이블 프로그램에서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음식 전해주는 프로

그램을 했었는데 그게 딱 어울렸던 것 같아요.

P124

"[골목식당]을 하면서 ,식당 운영에

대해 모르거나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제발 하지 말라고 하는 거예요.

같은 사람이어도 내가 좋아하고 알고 있는

분야라면 끝까지 파고들 수 있지만,

모른다면 힘들게 사업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사람이 진짜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거지."

이걸 듣고 난 식당은 못하겠다. ㅎㅎ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명시절이 길었던

김숙님..

전 예전에 김숙씨 별로 였는데요.

요즘은 완전 호감형으로 바뀌었어요.

그리고 책으로 만나 본 김숙씨도

너무나 괜찮은 분이시더라고요.

무명시절이 길었던 김숙씨도 연예활동을

하면서 서러움도 그만큼 많이 겪었더라고요.

연예계 생활은 은근 아니 대놓고 무서운 것

같아요.

하지만 그녀는 그런 차별에도 그들에게

아심을 품지는 않았다고 해요.

P145

완전 사이다 발언

"괜찮았어요. 나중에 잘되고 나서 그분들에게

섭외 연락이 왔을 때 시원하게

깠으니까."

역시 갓숙이십니다.

P163

"어릴 때부터 1등이 부럽지 않았어요.

상위권에 있는 사람들은 좀 부럽기도 했는데

1등을 해서 주목을 받는 사람은 부러웠던

적은 없어요.

분명 그들이 나름대로 지는 무게가 있을 거고,

앞에는 아무도 없는데 뒤에서 쫓아오는

사람이 많은 상황에 부담감을 너무 크게

느끼지 않을까 싶거든요."

생각보다 배려심 많고 소심했던 김숙씨의

또다른 면을 볼 수 있었던 이야기들이

가득했답니다.





라디오 프로그램이 지금은 너무나

편안하고 좋다는 배철수님의 이야기와

범죄 심리학자 이수정 교수님의

이야기를 엿 보고

평범한 일상속에서의 행복과

사회에 대한 범죄에 대한 우리의 생가과

행동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이제는 베트남의 영웅이 되신

분이시죠^^

그렇게 되기까지 험난한 생활과 곁을 지키며

응원해 주었던 사람들..

그리고 언제나 긍정마인드는 본받고 싶더라고요.

또 우리나라 이야기가 나오니

살짝 울컥한 마음도 들었어요.

요즘 끄덕하면 울컥하니 전 갱년기 일까요?^^

암튼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P231

"살다가 딱 멈춘 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나락으로 떨어질 때는 제자리로 가기 위해서

뒤를 안 돌아 봅니다.

오히려 내가 멈춰 있는 순간에 앞뒤를

살펴볼 수 있어요.

그때가 이제 뭘 해야 하는지 차분하게

생각하는 기회였어요."






댄서 라이킴씨와

유시민씨가 은근 비슷한 점이 있는 것

같아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알고 그 것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제 본업으로 다시 돌아야

행복을 누리고 있다는 점 말이죠.

학창시절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라이킴씨는

춤이라는 것에 푹 빠졌는데요.

그것이 바로 댄서로서의 시작이였던 셈이죠.

너무 멋진 그녀의 삶을 응원합니다.

유시민씨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거예요.

저는 책을 쓰는 정치인으로 알고 있었지만

그게 아니라 책을 쓰고 있는 작가가 맞는 것 같아요.

많은 풍파를 겪으며 여기까지 온 유시민씨는

P276

"두려움을 극복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냥 참고 견디는 거래요.

신을 믿는 것이 두려움을 견디는 데 다소

힘이 되어줄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안 무서우지는 건 아니라고,

다만 이렇게 두려움을 가진 채로 살아나가는

용기가 있으면 되는 거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결과적으로 고생은 많이 했지만 내 삶이

비참하다는 감정은 안 느끼고 살았어요.

그건 꽤 괜찮았어요"





우리는 늘

삶의 방향이 올바른지 알고 싶어 하지만

그또한 우리가 짊어지고 찾아야하는

길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가끔은 넘어질때도 있지만 산의 정상에

오르기까지

상처하나 땀 한 방울 없이 오를 수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유명인들을 부러워 하지만

그들 역시 사람이기에 자신의 삶의 무게를 견디며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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