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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통에서 용 났다 ㅣ 즐거운 동화 여행 91
조명숙 지음, 공공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9년 5월
평점 :
초등학생이 되더니 책을 더 좋아하는 유나예요..
이런 저런 책 많이 가리지 않고 보긴 하는데
과학책은 약간 무서워 해요 ㅜㅜ
왜그러는지 ~~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
똥통에서 용났다
작가: 조명숙
출판: 가문비어린이
발매:2019.05.28
제목에서 부터 재미있는 내용같아서 선택하게 되었던 책이예요~
요즘 똥이라는 단어만 나와도 우리 서자매는 까르륵 웃더라고요~
책 내용도 기대해 봅니다.
동물에 대한 배려가 실린 첫 단편 동화.
아이의 표정이 익살 스럽다.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한 구절..
요즘 참 필요한 이타적 사랑..
이책을 읽으면서 나 또한 많이 배우고 있었다.
이책은 이타적 사랑의 이야기들로 배려와 용서 그리고 헌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인지
깨닫게 해 주는 책이예요~
몇몇의 아이들이 나오는데요 어려운 환경속에서 꿋꿋하게 생활하는 지역아동센테 어린이들의 이야기
(세종대왕파 이다짐)을 비롯하여 10편의 단편동화가 실려 있습니다.
다소 글밥이 많아서 지루할 수 있는 부분을 단편으로 나눠져 실려있어 아이들이 더 쉽고
재미있고 이해력을 높일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이런책은 마음으로 읽어서 더 좋은 거지만용~~
이런 그림만 보아도 마음이 따뜻해 짐을 느낌니다.
아이들 동화책을 읽다보면 어른인 전도 많은 것을 느끼게 되는데요
요즘처럼 자기밖에 모르는 시대에 딱 어울리는 책이네요~
자기만 중요하게 여기고 인정받기만을 바란다면 오히려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어린이들은 능력 있는 사람이 아니라, 사랑하고 사랑받는 사람이 될 때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재미있는 이타적 이야기를 통해 깨우칠 수 있을 것입니다.
똥통에서 용났다는 창작동화로 교과연계가 되어 있어 3학년 부터 읽으면 더 좋을 것 같더라고요~
똥통에서 용났다는 제목만큼 신나는 책은 아니더라고요~
한번더 모든것들에 대한 사랑 배려를 더 한 번 느낄 수 있게 하는 책이예요~
어떤 단편은 마음을 아프게 어떤 단편은 사랑스럽게 ..
사랑의 방식을 많은 내용으로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잘 표현한 책이더라고요~
아직 초등학교 2학년이라 이타적이른 단어를 모르는 유나에게 ~
이책을 권하면서 이타적은 이기적이 아닌
자기의 이익보다는 다른 이의 이익을 꾀하는 남을 배려하는 그런 단어라는 것도
알려 줍니다.
오늘도 틈틈히 읽고 있는 유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