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은 요즘 우리 생활을
감옥과도 같이 만들어 버린
코로나에 대한 도서입니다.
몇일전 프로그램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미 발견되었다고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초등인물도서 준 알메이다를 읽고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준 알메이다
그녀의 삶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우리가 몰랐던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아이들 시선에 맞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가득찬 준 알메이다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발견하기까지 함께 살펴볼께요.
코로나가 너무 심했던 초기에는
코로나맥주도 안먹었다는~~
근데 코로나가 라틴어로 '왕관'이라는
뜻이라네요.
뭐야? 이름 넘 이쁘잖아 ㅜㅜ
동생 해리가 디프테리아로
세상을 떠나고 준은 커갈 수록 동생의
대한 그리움은 잊혀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녀는 커 갈 수록
과학에 대해 더 열정을 쏟았어요.
준의 성격을 들여다 보면
아주 활발한 성겨과 사진찍기를 좋아하고
과학을 너무 사랑하는
것을 책을 읽는 내내
느낄 수 있겠더라고요.
무언가에 열정을 다한다는 것이
너무 아름다웠던 준 알메이다 였어요.
준은 사진찍기를 좋아하고 예리한
관찰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이 발견하지
못한 것들도 그녀가 발견하지 않았나
싶더라고요.
동생처럼 아픈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어 했어요.
그녀는 집에서 멀지 않는 곳에 있던
병원에 지원하게 되고....
대학교 연구소에 취직하면서
현미경으로 아픈 사람의 세포를 관찰하기
시작했지요.
바로 이것이 그녀의 큰 업적의
시작이였나 봅니다.
준 덕에 바이러스의 사진과
그리고 바이러스가 몸 속에 들어와서
항체를 만들어 다른 바이러스에 대한
침입 대비를 하는 것 까지
알게 되었다니~~ 너무나 대단하더라고요.
왜 이런 분을 몰랐을까요?
왜 이제서야 알게 되었을까요?
읽은 내내 이분을 몰랐던 제가 조금
부끄럽더라고요.
감기바이러스인줄 알고 있었던
누구도 발견하지 못했던
왕관모양의 바이러스.
준은 깜짝 놀랬어요.
왜냐면 그녀는 몇 해 전
그와 비슷하게 생긴 바이러스를
두번정도 본 적이 있었다고 하네요.
그 바이러스가 동물에게서
먼저 발견이 되었지만, 연구자들은
그것을 기각하고 말았지요.
하지만, 이제 신종 바이러스를
준이 입증한 샘이였지요.
의사들은 이 바이러스가 왕관처럼
보인다고 해서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부르기로 했답니다.
사람에게서 처음 발견된 것을
입증했다니 대단한 준 알메이다.
* 유나의 짧은 독서평*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
준 알메이다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입증하는 장면이다.
준이 처음 발견했을 때에는 사람들은
믿지 않았지만, 오랜 연구 끝에
사람들에게 입증하고 그것을 받아
들이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혼자
아이를 키워서 힘들수도 있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연구르를 멈추지 않는
모습이 더욱 대단해 보였다.
마지막으로 할머니가 되어서도
계속 무언가를 배우는 것과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준 알메이다의 끝없는
노력에 감탄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코로나보다 더
강한 바이러스가 많이 창궐한다는
소식을 접한적이 있어요.
예전에 준이 발견한 코로나는 사람에게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지만, 이제는
세상이 달라짐에 따라 동물에게만 강했던
바이러스도 사람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네요.
어쩌면 이 모든것이 사람이 만들어
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연구와 사람을 살리고 싶은
깊은 마음을 가진 준 알메이다 같은
과학자 분들이 많이 있었서
바이러스가 존재하지 않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