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름만 들어도 알거에요.
시공주니어 [무지재 물고기와 이야기꾼]
이랍니다.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 유아부터
초저 학년까지 두루 두루 좋아하는
도서이기도 하고요.
부모가 아이에게 읽어주면 부모역시
힐링이 되는 도서이기도 하답니다.
유아 시절에도 책을 싫어하던
둘찌 유림이는 무지개 물고기는 잘
보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2학년이지만,
옛 추억을 더듬더듬 삼아 이번에
출간 30주년을 기념한 무지개 물고기를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 사랑받는
이유가 있다지요.
유림이가 제일 좋아하는 페이지를
한번 담아 보았어요.
이 페이지가 너무나 마음에 든다 하더라고요.
무지개 물고기는 60여 개 언어로 번역,
3천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고 하네요.
와우~~
1992년에 첫 출간되어 지금까지
사랑 받을 수 있는 이유가
책을 펼치면 알 수 있답니다.
저는 그 이유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림.
그리고 지혜로운 내용까지!!
아이부터 어른까지 꼭 읽어봤음 하는
동화책이에요.
잠자기전 독서책으로도 추천해 드립니다.^^
무지개 물고기와 이야기꾼은
아이들의 우정을 무지개 물고기를 통해
들여다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이 내용이 아이들만의
내용이 아닐 듯 해요.
어른들 사이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사람과의 관계형성 이야기에요.
아이들 동화로 인해
많은 것을 느끼지만, 무지개 물고기를
통해 오늘도 진정한 포용과
너그러운 마음가짐을 깨닫는 어른이랍니다.
예전에 무지개 물고기를 읽고
난 후 독호활동을 했던 기억도
새록 새록 생각이 나더라고요.
누구나 한번쯤 했을 무지개 물고기
그림 그리기 ^^
다들 해보셨을 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유림이와는 무지개 물고기와
이야기꾼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고
학교 숙제로 책 속에 나오는 주인공에게
편지쓰기가 있었는데,
그것으로 마무리 해보았어요.
이야기를 부풀리고 꾸며대는
새로운 친구 물고기 험버트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요?
그리고 험버트는 다른 물고기와
친해질 수 있을까요?
그 과정이 새롭게 시작되는 아이들의
사회생활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이라 부모님과 함께 꼭
읽어보았음 좋겠더라고요.
* 유림이가 무지개 물고기에게*
무지개 물고기야 너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고 친하게 지내는 것 같아.
너는 무지개처럼 진짜 이뻐.
그럼 친구들과 잘 지내길 바랄께.
안뇽~~
유림이가.
이렇게 무지개 물고기에게 편지를
썼더라고요.^^
짧은 글이지만 무지개 물고기가
무지개처럼 진짜 이쁘게 보였나 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도 무지개 물고기처럼
좋은 마음씨를 가지면 반짝 반짝
빛이 날 수 있을까요?
아이들 눈으로 보는 동화 속에는
어른들의 마음을 정화 시키는 무언가가
꼭 담겨져 있더라고요.
특히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는
더 더욱 그런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행복한 무지개 물고기를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