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꼬칫집 맛있는 변신 2
흥흥 지음 / 씨드북(주) / 2022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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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수팅2의 책 서평은

너무 앙증맞은 어린이 창작도서

[구이 꼬칫집]이랍니다.

이 도서를 선택한 이유는 두가지였어요.

우선 유림이가 글밥 많은 도서는

싫어한다는 것과 꼬치음식을

좋아한다는 것!!^^

딱 두가지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수팅2의 선택은 역시나 탁월했다는

사실!! 너무 좋아하는 도서가 되었다는~^^





글 /그림 : 흥흥

김흥식

일어나자마 그림을 그리고 종일

이야기를 짜고 잠들 때까지 글을 써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많이 쓰셨네요.

[아빠의 술친구] [아빠가 공룡이라고?]

[초조함 공장]... 도서가 있어요.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안드시나요?

그럼 구이꼬칫집으로 오세요.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 시켜 준답니다.



이제 꼬치 먹을 때 마다

구이꼬칫집이 생각날 듯 합니다.



큰아이는 어렸을 때부터

글밥 많은 어린이 도서도 잘 읽었는데요,

둘째는 글밥보다는 그림에 더 관심을

갖더라고요.

지금 초등학교 2학년이지만

글밥보다는 책의 그림을 더 선호하는

편이에요.

그래도 그림을 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고 생각해 보렵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하게 되면

학교에서는

쉬는 시간에 읽을 도서를 하나씩 가지고

오라고 하더라고요.

코로나 전에는 학급에 있는 도서도

많이 이용하고 했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자가기 읽을 도서를 가지고 다니게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최소한 글밥 적을 것으로 책가방에

챙겨줘요. 둘째가 한번에 다 읽고 싶은데

글밥 많은 건 며칠 가지고 다녀야

한다며 싫어하더라고요.

구이꼬칫집은 역시나 둘찌가 좋아할 만한

도서여서 책가방에 쏘~옥 넣어 주었답니다.




씨드북 [구이꼬칫집]은

유아부터 초저까지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막 입학한 아이들이 봤으면 하는

도서이기도 해요.

꼬치는 유림이가 좋아하는 간식이기도

해요. 근데 왜 ? 꼬치를 동화의 주제로

담았을까요?

소재만으로도 아이들은 흥미를

가지고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길 수 있을거에요.




닭가슴살 꼬치는 친구들이

놀리는 꼬치였어요.

딱 봐도 하얗고 아무 치장을 안해서

다른 꼬치들이 놀리는 듯 하네요.

그래서 닭가슴살 꼬치는 살겹살 꼬치형과

함께 구이 꼬치집에 간답니다.




그림책 속에 신나하는

꼬치들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역시 아이들 창작 동화를 읽으면

저도 아이처럼 순수함을 느끼게 되는

순간이랍니다.

5학년 첫째도 둘째가 재미있다고

하니 쑥~ 읽어보더라고요.

아이들 책이고 글밥은 적지만 그림만으로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도서라고

하더라고요.

언니가 순식간에 읽는 것을 본 둘째 유림이

"언니 벌써 다 읽었어?"

첫째 유나 왈

" 야 ! 이게 얼마나 된다고 ~~"

^^

그 짧은 시간에 큰아이도 재미있는

상상을 한 듯 하더라고요.





닭가슴살 꼬치와 삼겹살 꼬치는

하루 완전 호강하는데요.

저도 피부 관리실에 누워보고 싶더라고요.

둘째 유림이는 꼬치들이

관리받는 모습들이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오이팩같은것도 올리고 했다며

킥킥 거리네요.



피부 관리실 부터 찜질방까지

어머나 저는 꼬치들을 보며

대리만족을 하고 있네요~~^^

제가 너무나 가고 싶은 곳들만

가고 있는 꼬치들이네요~~

두 꼬치가 편안하게 베드에 누워서

사람처럼 간장 코코아 한잔 마시는 장면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유림이가 그러네요.






꼬치들이 사람처럼 목욕탕이며

찜질방이며 피부 관리실 등..

여러곳을 다니는 [구이꼬칫집]

소재와 창의적인 내용들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준답니다.





구이꼬칫집에서

무한 변신한 그들은 다음에도

또 변신하러 갈 듯 하네요.

그땐 수팅2도 같이 가고 싶은 생각이

절실했답니다.

역시 아이들 창작동화는 언제 읽어도

재미있다는 것을 또 느낄 수 있는

어린이도서였어요.






밋밋한 꼬치들도 화려하게 변신할 수 있는 곳!

아이들의 상상력을 발휘 할 수 있는 곳!

맛있는 볼거리가 가득한 곳!

구이꼬칫집으로 놀러 오세요.

화려한 모습도 좋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도 사랑할 수 있는 친구들이 많았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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