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스퀴시 만들기를 좋아해서
자기가 직접 종이에 그림 그리고
테이프 붙이고 솜넣고 ㅎㅎ
그렇게 사부작 거리면서 만들기도
하는데요.
이번에 주아북스에서 나온
[말랑말랑 종이 스퀴시 만들기]책을
만나더니 너무나 좋아하더라고요.^^
곧 봄방학도 끝나가는데요.
봄방학을 집콕으로 보내는 아이들이지만
재미있는 스퀴시도 만들면서
나름 알차게 보내고 있답니다.
잠깐 종이 스퀴시 만들기 책을 설명해
드려 볼게요.
종이스퀴시란?
[종이,테이프,솜을 이용해서 만드는
말랑한 장난감이랍니다.]
총 32장의 스퀴시 도안이
들어 있어요.
원하는 도안을 결정해서
엄마와 혹은 아빠와 함께
만들면 끝!!^^
아주 친절한 설명이 아이들 눈 높이에
맞게 잘 되어 있더라고요.
필요한 준비물까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박스테이프 붙이는 방법,투명 테이프
쉽게 붙이는 방법도
자세히 나와있으니 그림을 보고
따라하시면 될 것 같아요.
또한 만들기QR 코드로 처음 스퀴시를
만들기 시작한 친구나
스퀴시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는 영상을 직접 보며 따라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컵케이크,장난감등을 손쉽게
종이 스퀴시로 만들어 볼 수 있어요.
둘째 유림이는 24번 26번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둘째와 함께 저녁시간에 즐겁게
만들어 보았지요.
납작 스퀴시와 입체 스퀴시 등
다양한 종이 스퀴시를 만들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이것 저것 만들다 보니
자기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나만의 스퀴시 만드는 방법도 금방
터득하게 된답니다.
보는재미와 만드는 재미
그리고 노는 재미까지 !!
종이 스퀴시 도안이 다 마음에 들어서
어떤걸 먼저 만들어야 하나
계속 고민하고 있더라고요.
고르는것도 한참 걸렸다는~~^^
이제 즐겁게 종이 스퀴시를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우선 필수 준비물을 준비해 주세요.
가위,박스투명테이프,솜(방울솜)
필히 필요하답니다.
둘째 유림이는 이제
2학년이 되는데요.
유림이가 할 수 있는 것은
유림이가 하도록 했어요.
박스 테이프 붙이는것은 좀 어려워서
제가 해주었고요.
가위질이랑 접기같은건
유림이가 했답니다.
첫번째 종이 스퀴시 만들기는
두근두근 마법책이에요.
유림이는 이런 책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첫번째로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먼저 박스 테이프를 붙이고 오려 주었지요.
열심히 오리고 솜까지
꼼꼼하게 넣어주었어요.
솜을 너무 적게 넣으면 뽀드락 뽀드락
소리가 잘 안나니까
가득 넣어 주세요^^
또 너무 많이 넣으면 테이프 붙이기
어려우니 ^^
적당히 넣는걸로~~
하다보면 또 방법이 저절로
생기더라고요.
이런 집중력 오랜만에 보네요^^
하나 만드는데 40분정도 소요되더라고요.
시간이 어찌 가는지도 모르게 만든 것
같아요.
스퀴시 만들기 하면서 너무
이쁘다고 그러더라고요.
저희는 집에 솜이 있어서 그걸로
집어 넣었고요.
여기 보니 방울솜을 넣었더라고요.
전 그냥 문방구에서 일반 솜 사서
넣었답니다.
짜잔!!!
마법책 스퀴시가 완성되었답니다.
너무 좋아해요.
계속 만지작 거리면서 소리 좋다고
가지고 다니네요..
안에도 꾸며 주었고요.
근데 전 생각보다 살짝 어려웠다는~~
너무 쉽게 생각했나 봅니다요.
그래도 저녁시간이 스퀴시 만들기로 훌쩍
지나가 버렸어요^^
두번째 종이 스퀴시 만들기는
달콤 쫀득 마카롱!!
민트색을 좋아하는 유림이는
민트 마카롱이 너무 귀엽고
이쁘다고 좋아하더라고요.
요거 마법책보다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우역곡절속에 완성하였어요~~
너무 이쁘지요?
이렇게 만든 드저트류는 나중에
언니와 함께 소꿉놀이로 안성맞춤이랍니다.
아이들 창의력도 높이고 집중력과
관찰력까지 키워주는
종이 스퀴시로 집콕만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고 있답니다.
조물딱 거리면서 스트레스도 해소 하고
일석 이조네요.^^
집콕놀이로 이만한 만들기책이 없는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