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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환상 설화 도감 - 신비로운 우리 신화와 전설을 찾아서
윤형찬 지음 / 봄나무 / 2022년 1월
평점 :
저자소개
★ 글 / 그림: 윤형찬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귀엽고 멋지고 아름다운
다양한 그림을 그리며 조금씩 대한민국
역사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하네요.
대한민국의 전통 문화와 역사를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는 저자는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복식과
전통 문화를 멋진 그림으로 선보이며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합니다.
저자는 글과 그림을 다 하셨더라고요.
그 만큼 더 이 설화에 공을 드렸다
생각이 드는 도서였어요.
설화 : ▶ 있지 아니한 일에 대하여 사실처럼
재미있게 말함.
또는 그런 이야기
▶ 각 민족 사이에 전승되어 오는 신화,전설,
민담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설화의 뜻을 한 번 찾아 보았어요.
아이들이 우리 나라의 설화를 읽어보고
환상의 나래를 펼쳐 보았음 좋겠더라고요.
상상력도 풍부해 질 거 같아요.
차례를 보니 알고 있는 이야기도 있고
생소한 이야기들도 자리잡고 있더라고요.
너무 길지 않게 재미있는 요소들만
쏙!쏙! 알차게 담아 놓은 설화랍니다.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책 안으로 들어가기전에 설화에 대해
설명해 주고 신화,전설,민담을
어떻게 구분하는지도 간단하게
아이들 수준에 맞게 적어 놓았어요.
읽기전에 한 번 쭈~욱 보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예전에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재미있게 들려 주던 이야기들...
이제는 그런 낭만이 없어지긴 했지만
이렇게 책으로 만나보게 되니 좋네요.
[한국 환상 설화 도감]을 읽으면
세상과 나라를 만들거나,특별한 사람이나
노래 ,보물을 바탕으로 한 설화들은
알면 알수록 더욱 흥미진진한
내용들이 가득하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설화가 혹시나
재미있게 담겨져 있는지 찾아보며
읽어보는 것도 추천해 드려요^^
설화는 기원이 오래된 만큼
그 이야기도 엄청많다고 하네요.
[한국 환상 설화 도감]은 총 4장으로
이야기가 나눠져 있어요.
1장은 세상과 나라를 세운 이야기
2장은 특별한 사람에서 시작한
이야기
3장은 오래된 노래에서 비롯한 이야기
4장은 신비한 보물이 그리는 이야기
큰아이는 3장과 4장의 설화들을
더 좋아하더라고요.
각 장의 마지막에는 소개한
설화를 정리해 주는 코너가 있어요.
이야기에서 다루지 못한 비슷한 주제의
다른 설화 이야기들도 만나 볼 수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한 권으로 이렇게 알차게 한국 설화를
만나 볼 수 있다니!!!
너무 알찬 도서임이 틀림없었어요.^^
재미있게 읽다보며
어느새 국어 실력과 상식도 up!!
설화 이야기들은 국어 시간에도
중요하게 다뤄지는 중요한 설화
들이라고 하네요.
설화에 얽힌 몰랐던 사실과 역사들을
알 수 있으니 꼭 방학동안 읽어보세요.
책 내용도 재미있었지만
유나는 그림의 색감도 좋고 묘사도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멋지고 귀여운 일러스트까지
보는맛이 있더라고요.
초등학교 방학을 맞이해서
열심히 독서를 하는 유나에요.
옛날 이야기를 해주는 것처럼
책이 말을 걸어 주는 것 같네요.^^
- 유나의 한 줄 평!!
서동요
많은 설화중에 서동요가 재미있었다.
나라를 뛰어넘은 사랑의 노래
서동요!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여와을 사랑해 불귀신이 된 사내 지귀
여왕을 얼마나 사랑했으면
사랑에 불길이 몸을 덮을까?
궁금하기도 했고 안쓰러워 보이기도 했다.
봄나무 출판사의 다른 도감들도
있으니 책 구매 하실때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