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면 벗으면 되지

더우면 벗으면 되지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양지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2월

요시타케신스케의 이번 도서는

[더우면 벗으면 되지]라는 도서예요.

유나도 요시타케신스케를 좋아하는데요.

학교 도서관에서도 대여해서 읽을 정도로

좋아하는 작가이랍니다.

저도 얼마전에 요시타케신스케의 어른을

위한 도서 [나도 모르게 생각한 생각들]을 읽어

보았는데요. 정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작가랍니다.

아담한 사이즈의 책!

요시타케 신스케의 도서는 좀 편하게

살아가라는 의미를 많이 담고

있는것 같더라고요.

이런도서를 아이들이 자주 읽으면

어떤면에서는 아주 쿨~~ 하게 생각할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법 하더라고요.

제목이 너무 쿨하지 않나요?

[더우면 벗으면 되지] 그래요 그냥 우리

더우면 벗으면 되는데 우리는 왜 꾸역꾸역 입고

땀을 흘리며 걸어가고 있나요?

그림에서도 벗으니 얼마나 시원하게

걸어가고 있나요?

우리 남의 눈을 의식하지 말고 더우면

벗고 추우면 입어요.

이런 저런 사소한 것들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살아보자고요.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요시타케 신스케만의

쿨한면들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만의 세상사는 법이 느껴지곤 하지요.

이것이 아이책인가요? 어른을 위한 도서인데요.~~

간단한 그림과 간단한 한마디의 글은

저를 좀 더 쿨하고 무거운 짐을 떨치게 하는

그런 도서더라고요.

이거 문장 너무 좋았어요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면~"

"휙 휙 건너뛰고 아는 부분만 읽으면 되지"

요 부분 왠지 저한테 하는 말인듯 하더라고요.

책을 읽다보면 몇번을 봐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럴때 휙 휙 건너뛰고 아는 부분만

읽으면 되지~~

아~~ 너무 좋은 걸요.

책을 넘길수록 어쩜 저런 생각을 했을까?

우리는 아니 나는 왜이리

각박하게 살고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쉽게 생각할 수도 있는 것들을

왜 어렵게 돌리고 돌리고 돌려서 해석하며 살았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였어요.

그리고 그것들에 코믹함을 덧붙여

그림과 함께 읽어보다 보면

얼굴에 미소를 띄게 되더라고요.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시나요? 저기 보이시죠?

끊으로 묶고 다니세요.~~ 완전 빵 터졌어요.

마지막 페이지까지

쿨함이 엿보이는 요시타케 신스케~

[추우면 입으면 되지] 다들 예상은 하고 있었겠지만

우리는 잘 그러지 못하지 않나요?

옷과 날씨를 소재로 사람의 마음을

달래주는~~

아이뿐 아니라 우리도 함께 읽어보면

너무나 좋은 도서예요.

유나는 이번 도서도 기대를

많이 했어요. 책은 글밥이 적어서 금방 금방

읽을 수 있어요.

그리고 머리식히기에 딱 어울리는 도서이기도 하죠.

유나는 여기서 나오는 하나 하나의 문장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라고 말하고

있는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읽을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도서라고 하네요.

그림도 왜이리 재미지게 그렸는지

꽁트를 보는기분이 들었어요.

잠깐의 휴식이 필요할때 우리 같이

[더우면 벗으면 되지]읽어보는건 어떨까요?

요시타케 신스케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사이즈도 너무나 앙증맞은 도서~

받자마자 너무 작아서 귀엽더라고요.

가방에 쏘~옥 담아가지고 다녀야 겠어요.

계속 읽고 또 읽으면

읽은 독자들도 긍정마인드 뿜뿜~~ 받으실 거예요.

지금 복잡하고 걱정거리가 있으신가요?

가끔 툴툴 털어버릴 수 있는

당신이 되어 버리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