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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죄송한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 또 어렵고 복잡하게 말해버렸다
다나카 다카히코 지음, 신은주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사람들 앞에서만 서먼
벙어리가 되고 마는 제 성격은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왜 그랬는지
알게 되었어요.
제가 전달하는 부분에서 많이
미흡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설명하기전 무엇을 먼저 꺼내야 할까?
어떤 내용으로 상대방의 머릿속을 정리해
주어야 할까?
설명하기의 달인이 되고싶은신 분들~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설명을 잘하는 사람과 설명을
못하는 사람이다.
혹시 다른 사람들에게
" 저, 죄송한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라는 말을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저는~~ 살짝 비슷한 말을 들은적이
있어요.. 이것이 바로 상대방의 머릿속을
정리해주지 못해서 발생하는 부분이더라고요.
그렇다면 어떤식으로 설명을 해야
집중하며 제 이야기를 들어줄까요?

이 책을 20대에 읽었더라면
그리고 회사를 다니고 있을때 읽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이런책을 많이 읽었더라면
회사생활 할때 좀 더 소통이 잘 되었을
거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책의 내용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하나 하나 차근 차근 읽어가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을 권해 드려요.
그리고 설명의 기술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보자고요.

지금도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제 머릿속은 복잡합니다.
이런 서평도 상대방에게 설명해 주고
책의 내용을 전달해주므로써 이해시켜주는
방법인데요. 이렇게 서평을 하는 지금도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저또한 잘 모르겠더라고요.
제가 이 책에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 내용은
-상대방의 머릿속을 정리한다.
-메모를 한다.
-매일 생각 훈련을 하자.
이 세가지가 기억에 쏘~옥 남더라고요.

글로 쓰지 않은 생각은
생각이 아니다
글을 쓰는 행위가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주는 말이였어요.
글을 쓰므로써 자신의 생각을 좀 더
객관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저도 생각해서 쓰는 것으로 옮겨봐야 겠더라고요.
그래서 일기를 쓰게 하나봐요.
생각 정리.. 참으로 중요한 것 같아요.
똑같은 주제로 설명을 해도 어떤 사람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하고 어떤 사람은
졸리게 하기도 하잖아요.
그것이 바로 자신의 생각을 어떤식으로
전달하느냐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죠.
[저, 죄송한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에서는
자신있게 입을 뗄 수 있게 해주고
차곡 차곡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해주는
신기한 책이랍니다.

매일 생각 훈련을 하자
-p185
실력을 늘리는 지름길은 없다.
매일매일 의식하고 훈련하는 수밖에 없다.
이 방법은 지금 큰아이한테도 이야기
해주고 싶더라고요.
매일 생각 훈련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것인지 알려주고 싶었어요.
저자역시 생각하는것을 엄청이나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어느순간부터 생각이라는 것을 멈춰버린
저에게 깊은 반성을 해보았어요.

설명을 잘하는 사람을 보면
매우 부러웠는데요.
저도 이제 하루 하루 연습을 해봐야 겠어요.
상대방의 머릿속을 상상하면서
설명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을 하라고 하니
이 말이 정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어떤식으로 설명을 할지 모를땐 상대방이
지금 내가 설명하려 하는 것에 대한 지식이
어느정도인지 파악하고 상대방에게 내 생각을
정리해서 차곡 차곡 쌓아 넣어준다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말을 많이 하는 사람보다
설명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더 매력적이잖아요.
이 책은 두고 두고 제가 펼쳐 읽을 것 같아요.
가끔 내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낄때마다
책장에서 꺼내 볼 듯 하네요.
그래서... 결국..결론이 뭐야?
이런말이 안나오게 저또한 생각 트레이닝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였어요.
자기소개도 어려워 하는 저에게
이 책은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였어요.
아직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기 어려우신가요?
그럼 이 한 권의 책으로 자신감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저, 죄송한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제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어디서나 소통은 매우 중요하지요.
소통을 하기 위해선 내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말에 귀기울이며 상대방을 이해해야
비로서 소통이 이루어진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