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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가족과 마법의 모자 ㅣ 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
이유진 옮김, 토베 얀손 원작 / 어린이작가정신 / 2020년 12월
평점 :
너무나 귀여운 캐릭터
애정하는 캐릭터 무민과 함께 떠나는
마법같은 이야기!!
책이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했어요.
표지부터 귀여움이 물씬 풍기는
무민~~

[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
어린이 작가 정신은 처음 들어보았는데요.
도서출한 작가정신의 어린이 도서 브랜드라고 하네요.
아이들을 위한 도서들이 가득할 것 같네요.

무민가족과 친구들 소개가
나오는 페이지인데요.
그림이 너무 부드럽고 좋았어요.
사랑스러운 이야기 일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더라고요.
다 비슷하게 생겼는데 깨알같이 그들만의
캐릭터가 그려져 있답니다.
★ '무민'은 핀란드의 작가 토베 얀손의 대표작으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세계적인 캐릭터이자
고전 명작입니다.
가족과 친구들의 편견 없는 마음과 배려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고 평화를 꾸구며
모험을 갈망한답니다.

무민은 무엇인가 특별한 것을 찾고 싶었어요.
그 때 눈에 띈 검고 길쭉한 모자!
"아주 멋진걸! 아빠가 좋아하시겠다."
스너프킨은 그냥 모자가 아닌것 같다며
두고 가는것이 좋겠다고 하지만
무민은 귀담아 듣지 않고 모자를 챙겨서
집으로 향했어요.
모자를 들고 가는 무민의 뒤뚱거리는
모습이 상상이 가니 너무 귀여웠어요.^^

모자 하나로 인해 무민 가족에게는
무슨일이 벌어질까요?
고전 만화라서 더 읽어보고 싶었던
그림책이였어요.
7살 유림이가 읽기에 글밥이 좀 많아서
큰아이가 함께 읽어 주었고 또 제개 한 번 더
읽어 주었어요.
근데 읽으면 읽을 수록 내용에 너무 빠져 드는거예요.
어린이 소설같은 이야기!
아이들의 상상력을 충분히 자극시켜 줄 수 있는
그런 내용들로 가득 채웠더라고요.
이런 감성적인 책들은 아이들은 유아부터
저학년까지 쭈~욱 많이 읽어 주어야 해요.
그런 점에서 무민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너무나 좋은 그림책이였어요.

마법사가 잃어버린 모자는
어느새 무민의 집에서는 쓰레기통이
되고..
모자안에 넣은 물건은 점점 다른 것들로
변해버린 답니다.
여기서 모자안에 들어간 것들이 무엇이 될까?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아이들은 상상을 하게 되고..
책을 읽는 재미가 느껴지는 부분이였어요.
그리고 진정 마법사의 모자일까요?
이런 저런 상상을 하게 되니 저또한
너무나 재미있게 읽게 되더라고요.

무민이 가지고 온 모자는
마법사의 모자였을까요? 모자의 능력은 정말
탁월했어요.
이 책은 참 특이하게 읽는 내내
마음이 착해지는?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날세우지 않고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무민가족과
무민 친구들이 무척 이상적인 그런
모습이였어요.
요즘 마음도 지쳐가고 몸도 지쳐가고 있는데
[무민 가족과 마법의 모자]는 우리에게
좀 편안하라고 마음의 힐링을 안겨다 주는
그런 그림책이였어요.
맨 처음 글밥이 맣고 글씨가 좀 작아서
7살 유림이가 거부했었는데 제가 읽어주고
언니가 읽어주니 내용이 너무나 재미있고
흥미롭다고 하더라고요.

마법사는 모자를 되 찾고
85년동안 못 먹었던 팬 케이크도
무민가족과 함께 맛보게 되는 마지막
내용인데요.
마법사는 눈깜짝할 사이 또 다시 루비를
찾으러 떠나게 되고 ..
쏟아지는 별빛을 바라보며 무민 골짜기에는
평화가 찾아 온답니다.
그 전에도 무민 골짜기는 평화로웠던거
같은데요.^^
[무민 가족과 마법의 모자]는 아이들의
장난같은 그런 책이예요.
아이들의 상상같은 그런 책이기도 하고요.

유림이는 그새 무민파파를 꺼내서
안고서 책을 보고 있었어요.
무민파파라고 했더니 무민이라고 ~~
암튼 너무 귀여운 무민이 우리집에도
있었더라고요.
[무민 가족과 마법의 모자]는 지금 7살
유림이가 읽으면 좋은 책이였어요.
입학 하기전 이런 책들을 많이 읽어줘야
창의력도 쑥!쑥! 키워질 것 같아요.

아이들이 보기에 그림이 너무 귀엽고
부드럽더라고요.
그리고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모자안에서
어떤일이 벌어졌을까?
그런 궁금증을 표현하며 보더라고요.
달걀 껍데기가 구름으로 바뀐 부분도
어쩜 저런 생각을 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였어요.
아이들도 의외라는 듯 보더라고요.
뒷장을 넘길수록 뒷 이야기가 궁금해 지는
무민가족 이야기였어요.

마지막 같이 팬케이크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너무 행복해 보이더라고요.
이렇게 무민 가족 이야기는 행복함을
가득 머물고 끝냈어요.
무민가족의 시리즈 다음 책도
너무나 궁금하더라고요.
사랑스러운 무민 가족을 보면서
지금 우리의 모습을 좀 돌아 보게 되네요.
삭막한 현실 속에서 무민은
천지난만한 모습을 보여주니 너무나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