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와 하늘을 나는 고래 생각말랑 그림책
레베카 구거 외 지음, 루이제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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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글이 너무나도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이 책은 ..

제가 보자마자 7살 유림이에게

꼭 읽어보라고 하고 싶었던 책이였어요.

그림이 너무나 신비롭고 따뜻하고

그 안의 내용은 사랑이 가득하답니다.

이다와 커다란 고래의 세상 저 너머의

여행을 떠나 볼까요?

궁금증이 많아질 7살 유림이에게 딱 어울리는

그림책이랍니다.

상상의 나래를 펼쳐 같이 떠나보아요.

QR코드를 찍으면

동화구연을 들을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 들려 주면 좋을 듯 해요.

"해와 달 그리고 별 너에게는

무엇이 있을까?"

이다는 궁금한 것들이 많은 소녀예요.

이다앞에 아주 커다란 고래가 나타나요.

고래는 이다와 함께 저 너머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지요.

저는 처음 커다란 고래를 보고 엄청 편안함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작은 친구 이다와 커다란 고래와의 만남!

이다와 고래는 여행을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이다가 어리둥절한

세상의 이치들을 고래는 이다에게

편안하게 이야기 해준답니다.

위,아래가 뒤죽박죽 섞인 곳,초록빛으로

가득한 곳 등을 여행하지요.

고래는 이다에게 -사물을 제대로 보려면

가끔은 거꾸로 보아야 한다 것-을

알려 주지요.

지금 이 시대에 고래에게 저도 하나 배워

가는 그림책이랍니다.

그림이 너무나 신비롭고 이쁘게

느껴진 책이였어요. 유나도 유림이도 고래와

이다를 좋아하게 되더라고요.

궁금한 것이 많은 이다는 세상의 이야기를

고래를 통해 알아간답니다.

아직 이해 못하는 세상들의 일들..

친구,외로움 등 중요한 물음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이랍니다.

이다가 갑자기 혼자된듯한 느낌을 받고

고래를 찾아요.

하지만 고래는 늘 곁에 있었지요.

이다에게 고래가 한말이 너무나 마음에

와 닿았어요.

-친구는 함께 조용히 있을 때도 있고,

서로를 보지 못할 때도 있어.하지만 늘

가까이에 있단다.-

오늘 3번은 본듯한 책!

이다와 고래는 폭풍우를 지나고,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기도 하고 외로움이라는

감정과 세상 모든 것은 성장한다는 것을

배웠답니다.우리 유림이도 이다와 커다란

고래와 함께 세상 여행을 같이

하는 느낌이 들었을까요?

저도 하늘을 나는 고래와 함께 떠다니고 싶은

생각마저 들더라고요.

10살 유나는 뒤죽박죽 세상 여행이 너무

인상깊게 남았다고 하네요.

책을 거꾸로 했다 똑바로 했다 읽어보더라고요.

둘이 재미있다고 낄낄거리기도 하네요.

커다란 고래야 작은 이다의 만남!

그 이야기를 귀기우리며 같이 들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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