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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뒤흔든 아름다운 소녀들 - 보통내기에서 당당한 소녀로 ㅣ CQ 놀이북
이수지 지음, 한송이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20년 6월
평점 :
요즘 양성평등에 대해 많이 질문하기도
하는 유나인데요.
왜 예전에는 남자들을 더 중요시 생각 했냐고
무척 궁금해 하더라고요.
그리고 언니들 여자들 소녀들이 이루어낸
업적들의 책들을 즐겨보며
뿌듯해 하는 유나랍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유나의 취햐에 딱 맞는
엠앤키즈[세상을 뒤흔든 아름다운 소녀들]을
읽어보았는데요.역시나 유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책이였답니다.

스무 명의 소녀들의 당당한 소녀로
'나'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큰 꿈을 그려나갔던
이들이랍니다. 역사속의 실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읽으므로써 '나'에 대해 좀 더
당당해 져 보고 자존감도 높여보기를 바래봅니다.
차례에서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인물도 나오고
궁금했던 인물도
몰랐던 인물들도 등장하니 유나에게는
정말 뜻밖의 유익한 책이였답니다.

유나가 제일 재미있게 읽었던
맨 처음 등장하는 클레오파트라.
만화에서도 가끔 등장하는 인물이기도 하지요.
그림도 어찌나 유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3학년 유나 또래의 여자아이들이라면
엄청 좋아할 것 같아요.
특히나 아름다운 클레오파트라는 정말
아름답게 그려졌답니다.
잔다르크 이야기.
잔다르크는 16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위해 열심히 싸웠던 인물.
항상 책을 읽을때면 항상 나이에 대해
생각해 보더라고요.
유관순 열사도 엄청 어린 나이였고 이렇게
나라를 위해 목숨 받친 인물들이 어리다는 것에
또 한 번 놀라는 유나였지요.

드라마에서도 등장한
대장금!
어머나 하나같이 너무나 이쁨!!
우리 유나가 하는말이 이 책 속의 주인공들은
너무나 이쁘다며 좋아하네요.
장금이의 새로운 내용들도 엿 볼 수 있었던 부분.
수라간 궁녀로 유명한 장금이의
진짜 능력은 의녀였다는~


누군가는 아주 어린나이에 여왕이 되어
나라를 지켜내야 하는힘겨운 책임을 맡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임금의 위독한 병을 치료해야 하는
위기와 맞닥뜨리기도 하지요.
사랑하는 사람을 뒤로 한채,
글을 쓰는 작가의 꿈을 이루고자 위험을 무릅쓰고
대도시로 모험을 떠나기도 하고요.
아픈 아버지를 대신하여 전쟁에 나가 용맹하게
싸우기도 한답니다.
이 모두가 여자였고 여자라는 틀을 깨고 나왔다는
공톰점이 있답니다.
지금 이 시대는 많이 바뀌었지요?
여자라고 봐주는 것도 많지 않아졌고요.
하지만 아직도 여자라는 틀에 얽매여 지내고
있지 않나요?

[세상을 뒤흔든 아름다운 소녀들]을
읽으면서 '나'나라는 존재에 대해서 한 번 쯤
생각해 보기를 바래봅니다.
3학년이 되면 '양성평등'에 대해
배우더라고요.
교과내용도 배우고 여자로써의 고정관념을
깨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 좋았어요.
기존 인물책에서 못 봤던 인물들도
나오니 유나는 더 재미있어 하고
중요한 부분들만 너무 길지 않게 압축해서
만들어진 책이라 한 권 만으로도
여러 인물들을 만나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던 책이였답니다.
3학년 저학년 책으로 추천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