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떠나자!구석구석 유럽 탐험 - 유럽의 역사와 문화 속으로 ㅣ 지구마을 리포트 6
박정은 지음, 윤정미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20년 1월
평점 :
요즘 세계에 대해 너무나 관심이 많은
우리 유나에게 딱 어울리는 책을
가지고 왔어요.
바로 바로[구석구석 유럽탐험]
이랍니다. 유럽을 책으로 탐험해보고 유럽의
이모저모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유나또래의 아이가 나와서 더 친밀감 있게
느껴지는 유럽 대탐험~~
우리함께 떠나보아요.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보면 아시아,
우리나라 그리고 나를 알 수 있는 책!
영국,프랑스,독일,네덜란드,스웨덴
스페인,그리스에서 만난 친구들이 구석구석을
돌며 그 나라 이야기를 들려줄 거예요.
유럽의 과거와 현재가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답니다.
" 기다려, 유럽!"

목차
여행 전날밤/영국/프랑스
독일/네덜란드/스웨덴/스페인/그리스
여행 마지막 날

은수라는 아이는 이번 방학에 유럽 탐험을
떠나요. 첫 장을 보자마자 우와~ 유럽이라니
부럽다 ㅎㅎ 막 혼자 그러고 ^^
전 유럽을 가본적이 없어서 이렇게 아이의 책으로
보니 재미있더라고요.
첫번째 도착지는 영국,그리고 프랑스,독일,
네덜란드,스웨덴,스페인까지 둘러보고
그리스를 마지막으로 한 달 동안의 유럽 탐험을
마치게 된답니다.
7개국에서 만난 그 나라 사람들은 역사,문화적으로
의미가 있는 곳으로 은수를 안내하며 모두
훌륭한 가이드 역할을 해 준답니다.

영국의 버킹엄 궁전,프랑스의 메트로를 보며
은수가 서울에 왔을때 느꼈던 점.
독일어의 아르바이트.
그밖의 궁금했던 것들이나 아예
몰랐던 것들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잘 설명되어 있어서 쉽게 읽어 볼 수 있었어요.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같은 시간,같은 공간을
살아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그래서 서로
믿고 배려하며 힘들 땐 도와야 한다는 것을 저절로
알게 됐어요."
[작가의 말 중에서]

책을 읽다보면 정말 구석구석 이라는 말이
어울린 정도로 잘 쓰여져 있었는데요.
저자 역시 유럽 배낭 여행을 시작으로 유럽과
아시아 중동,남미 등 총 62개국을 여행했다고 하니
대단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래서 책이 더 실감나고 재미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구석구석 유럽탐험을 읽고
유럽대륙에는 많은 나라들이 있고 이들은
따로 또 같이 살아가며,각각의 문화와 언어를
누리며 살아가면서 유럽의 고용 화폐인 유로화를
사용하고 유럽의 다른 나라를 방문할 때는 복잡한
절차 없이 드나들 수 있답니다.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아시아 대륙과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해결하지 못한 역사적 문제는
무엇인지 국가와 종교 얼굴색으로 차별하는 인종
문제들도 다루고 있어서 아이들이 읽어보기에
너무나 괜찮은 책이였답니다.

유나도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물어보고
유럽에 한발짝 더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역시 책은 아주 좋은 친구랍니다.
유럽의 구석 구석이 궁금하시다면
유나와 함께 구석구석 유럽탐험으로
여행가봐요~
나중에 크면 꼭 유럽여행 가보길 바라며~
즐겁게 읽어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