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유나가 재미있게
읽게된 책을 소개해 드릴께요.
제목부터 재미진
[신통하고 묘한 고양이탐정]
이랍니다.
고양이탐정과 함께 사라진
친구를 찾아 볼까 합니다.
그럼 고고고~~
검은털에 푸른 눈을 가진 고양이
바로 바로 신묘한 탐정!
어떤 사건이라고 해도 신묘한 탐정의 손을
거치면 해결이 완료 된다는 사실!
이번에는 어떤 사건이 기다리고 있을지
책속으로 빠져 보자고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들이
기다릴 것 같은 예감이~
신묘한 탐정이 되어 같이 하늘이를
찾으러 가봐요.
1,2권은 보지 못했지만
전 권에서도 동찬이의 강아지 뭉치와
쌍둥이 형제의 엄마를 찾아준 이력이
있는 멋진 신묘한 탐정이더라고요^^
최고의 명탐정 신묘한 탐정.
신통하고 묘한 능력을 가졌다는 소문이
파다한 바로 그 탐정인데요.
어느 순간 부터 이상하게 사무소에는
파리만 날리게 되고 이제는 슬슬 문을 닫아
볼까 하는데 단발머리의 한 여자아이가
자신의 단짝 하늘이를 찾아 달라고 한답니다.
그리고 하늘이가 마지막으로 보낸 문자로
3장의 사진이 같이 온답니다.
이렇게 신묘한 탐정의 3번째 사건이
시작되게 된답니다.
신묘한 탐정의 조수가 되어 함께
하늘이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아라는
신묘한 탐정이 정말 신묘한 능력이 있는
걸까? 의심을 하게 된답니다.
하지만 곧 하늘이가 보낸 사진 속 그림자만
보고 사진을 찍은 시간을 알아내는 걸 보고
믿음을 갖게 되죠.
매서운 눈초리와 시크함 사이에 숨어 있는
날카로운 분석력,그리고 붕어빵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리는 반전 매력까지.
시크하지만 엉뚱한 매력까지 같이 있는
신묘한 탐정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사건을 찾아 해결을 할 수록
아라와 하늘이가 왜 멀어졌는지
친구의 사이의 우정에 대해서도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랍니다.
자기와의 맘과는 다르게 하늘이를 대했고
친한 친구이기에 다 이해 할 줄 알았던
사이.. 아라는 사라진 하늘이를 찾으며
우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답니다.
[고양이 탐정]은 신통하고 묘한 고양이
탐정과 함께 사라진 것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일상생활과 감정의 변화,
소중한 것에 대한 사랑을 따뜻하게 담고 있는
재미뿐만 아니라 훈훈한 마무리까지 아이들이
읽으면 참 좋을 것 같은 책이랍니다.
단짝친구가 이제 한명이 더 생긴
아라. 셋이 이제는 단짝 친구가 된
아이들. 맛난것도 이제는 셋이 먹으며
"셋이 먹으니까 더 맛있다.헤헤"
신묘한 탐정이 사건 해결 완료!
여자아이들이 더 좋아할 내용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여자아이들은 둘 둘 짝지어 다니거나
홀수보다는 짝수로 다니는데
고양이 탐정을 읽으면서 친구에 대한
생각을 한 번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서로에 대한 오해는
같이 이야기 하면서 서로에 대한
오해도 풀고 우정도 더 돈독해 지게
할 수 있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