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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놀자!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30
마이크 브라운로우 지음, 엄혜숙 옮김 / 국민서관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우리 같이 놀자.
이제 7세반에 올라가는 유림이에게
너무 어울리는 책이였어요.
새친구를 사귀는게 어려운 아이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또는 친구와 함께 노는것이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 이 책을 통해 배워 보길
바래 봅니다.

추운 남극에서 함께 놀 친구를
찾아 온 펭귄 두마리의 친구와 놀기
프로젝트!
"우리 같이 놀자!"를 건네지만
친구들은 저마다 일이 있어 거절하지요.
과연 두 펭귄들은 친구들과 즐겁게
놀 수 있을까요?

그림도 너무 유아스럽게
간단하게 묘사 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전혀 어렵지 않게 내용을
이해 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우리 같이 놀자"라는 말이 계속 반복 되는데요.
지금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유림이에게
반복적으로 똑같은 단어가 나오기 때문에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배울 수 있답니다.

펭귄들이 낙담해 있을때,
아기 곰이 다가와 묻지요. "얘들아,나랑 같이
놀래?" 그러자 펭귄들은 "좋았어"라고
화답하며 재미있는 놀잇감들을 꺼낸답니다.
동물친구들은 즐겁게 노는 모습에
하나 둘 모여 들게 되고...
이 책을 통해 혼자 노는 것보다
누군가와 함께 노는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느끼게 해주는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동화책이랍니다.


또한 책을 읽고 난 후
아이와 함께 스토리텔링으로 이어져
동물들이 어떤 놀이를 하고 있었는지
서로 이야기도 해보고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도 같이 찾아 보시면 더
즐겁게 책을 읽어볼 수 있을 거예요.

똑같은 문장이 반복되니
이제는 쉽게 문장을 읽어보기도 해요.
하나 하나 그림을 보며 같이 읽어봐요.
그림도 너무 재미있고 귀여운 책이랍니다.

유림이가 너무 신나게 책을 보더라고요.
유림이는 주변에 친구들이 많아요.
친구를 무척 좋아하고요.
하지만 아직 친구들과 가까워 지기
어려운 아이들에게는 너무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이랍니다.
같이놀면 행복하고 즐거운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거예요.^^

지금 친구를 사귀고 싶나요?
친구와 신나게 놀고 싶나요?
남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일에 대한 이야기~
두 펭귄과 함께 친구와 신나게 놀아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