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뚫기
박선우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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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 나서 질기다,라는 생각부터 들었다. 아, 질기다... 목숨도, 삶도, 인생도 너무 질기고 지겨운데 그 앞에서 버티는 것밖에 못하는데, 그럴 때에만 발견하게 되는 어떤 이야기가 있구나, 이야기가 안 되는 걸 되게 했구나, 그거 진짜 잔인하다, 그래서 아름답다... 그런 생각을 하게 해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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