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사람
아리요시 사와코 지음, 김욱 옮김 / 청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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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걸린 시아버지와 돌봄의 문제를 홀로 껴앉게 된 며느리. 남편과 아들은 쏙 빠진 돌봄 노동과 당대 일본의 치매, 노인문제를 생생히 재현해냈다. 각자의 자리에서 죽음을 받아들이는 인물들, 여성의 사회적 위치, 타인의 죽음을 체화하는 과정 등이 여전히 유효하다. 현대 고전이 되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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