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진님 스타스트럭을 재미있게 읽었어서 이 작품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어요. 배틀 연애라서 흥미진진했고 또 연예계 이야기라 재미있게 읽었어요!
짧지만 기다리던 외전이라 좋았습니다!
전반적인 혐관 서사의 글이었어요. 어린 시절의 오해로 감정의 골이 깊어진 관계라서 제대로 관계가 개선되기 위해 걸리는 시간 동안에도 계속 새로운 사건이 생기고, 그걸 해결하면서 나아가느라 스킨십이나 서로를 받아들이는데 꽤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스킨십도 늦은 편이구요. 둘 다(특히 한 쪽이) 자각 없는 헤테로라는 전제 하에 시작하는 것도 이야기 전개가 오래 걸리는 데에 한 몫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잘 읽었습니다~
무한댕댕공과 무던수를 보고 싶어서 고른 책이에요!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가장 중심되는 사건에 가까워져요. 외전권은 따로 없지만 엔딩 이후의 외전에서 조연도 챙겨주고, 본편에선 수시점only 였지만 공시점 이야기도 나와요. 공시점 읽을 때 엄청 슬프고 또 왜 공이 수를 사랑할 수 밖에 없었는지 절절하게 이해가 됩니다.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