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혐관 서사의 글이었어요. 어린 시절의 오해로 감정의 골이 깊어진 관계라서 제대로 관계가 개선되기 위해 걸리는 시간 동안에도 계속 새로운 사건이 생기고, 그걸 해결하면서 나아가느라 스킨십이나 서로를 받아들이는데 꽤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스킨십도 늦은 편이구요. 둘 다(특히 한 쪽이) 자각 없는 헤테로라는 전제 하에 시작하는 것도 이야기 전개가 오래 걸리는 데에 한 몫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