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면 음울할 것 같은 느낌, 표지만 보면 애도하는 느낌일 것 같지만 이런 모든 분위기를 파훼시키는 막강 햇살캐 은건이가 흑건과 백건같은 유안을 녹여버리는 멋진 이야기입니다ㅎㅎ 너무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