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속에서 산다는 것은 이러한 모순, 긴장, 혹은 혼란속에서 사는 것이다. 이 세상을 주제로 논술문을 쓴다는 것은그러한 모순과 긴장과 혼란을 직시하되, 그에 대해 가능한 한, 모순 없는 문장을 사용하여 자신의 주장을 펼친다는 것이다. 세상에 대해 논술문을 쓰기 위해서는 정교하게 정의한 개념과 분석적 논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외부 세계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지식이 필요하다. - P40

권력을 쥔 정치인이나 예술가와는 달리, 논술문을 쓰는 사람은 자신의 견해를 최대한 명료한 표현을 통해 공적으로 설득하려고 해야 한다. 논술문에서 모호한 표현을 자제하는 훈련은 민주주의의덕목 함양과 무관하지 않다. - P50

켄틴 스키너(Quentin Skinner)가 말했듯이, 평가어는 해당사회의 의식을 반영한다. 그렇기에, 어떤 단어에 단순히 변화를 준다고 해서, 해당 사회가 곧 바뀌는 것은 아니다. - P55

대상에 걸맞은 제목을 붙여야 하는 것으로 말하자면 사람이름만 한 것이 있을까. 사람의 이름도 그 사람을 대표하게 된다는 점에서는 글의 제목과 비슷하다. - P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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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방향을 만들기 위해서는 당신 이외에 또 하나의 존재가 있어야한다.


만남을 향항 기대가 공간에 방향을 부여한다. - P295

"우리가 매몰된 한계 많은신체와 지각만이 유일한척도라는 독단을 벗어나는 것은,
지구와 우주의한 생명 구성원으로서우리 인간 종의 도리다." - P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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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는 언제나 바깥의 현실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텍스트바깥의 현실이 무엇인지 찾고 묻고 발견하지 않는다면 문자에매이거나 문자의 집합인 텍스트 자체에만 매이기 십상입니다.
성경은 성경의 문자 자체로만 존재하는 책이 아니기 때문에성경의 문자가 말하고 가리키는 현실 또는 실재를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 P185

그러므로 가다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해한다는것은 그 사태, 그 주제 가운데서 스스로를 이해한다는 것이다." - P189

책은, 이런 의미에서 세계 속에 안주하는 나를 흔들어 일깨워 다른 세계를 보게 하고 상상하게 하며, 여기의 삶과는 다른삶을 그리게 만듭니다. - P239

읽고 공부하고 배우고 생각함은, 특별히 책 중의 책이며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제대로 읽고 배움은, 결국 하나님이 원하시는 온전한 사람이 되는문제입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자전거를 배우듯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 공동체와 더불어 일상을 살아가면서 배워 갈 수밖에 없습니다. - P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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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제 자신을 배반해, 곁에 누가 없어도. - P33

무엇보다 명심할 점 ㅡ 너 자신에게 진실할 것. - P35

피가 타오를 땐 얼마나 헤프게 영혼이
혓바닥에 맹세를 꿔주는지. - P37

나쁜 것 한방울이고결한 본질을 모두 다 지워버리고악평을 사기 일쑤지. - P40

세상 관절이 다 어긋났어. 오, 저주스러운 악연,
내 굳이 태어나 이를 바로잡아야 하다니. - P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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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말을 하는 시간과 상대방의 말을 듣는 시간이 사이좋게 얽힐 때 좋은 대화가 탄생하는 것이라 나는 그때 김선생님을 통해 배웠다.
-소설가 김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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