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말 - 인문학 독서광 안상헌, 이 시대 리더들의 말하기 비밀을 파헤치다
안상헌 지음 / 북포스 / 2018년 4월
평점 :
품절


 

#자기계발 ​ #대화협상

 

 


거인의 말


북 포스/ 안상헌 저.





말없이 살고 싶었다,

그냥 책만 읽어도 되는 세상이었으면 싶었다,

아쉽게도 내가 상상하고 꿈꾸던 세상은 없었다,

세상은 끊임없이 나에게 말하기를 요구했다,

글은 어떻게 쓸수 있었다,

하지만 말은 정말로 뜻대로 되지 않았다.


작가의 말에서 급공감이 가는 이야기,,

나 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공감이 가는 이야기 이다.



나또한 말이라는게 어떻게

상대의 심리를 알아가면서 파헤쳐 나가야 하는 부분인지

몰랐기에.. 이 책이 진정 궁금하였다.


거인의 말..


이 시대를 이끌었던

리더들의 말하기 비밀이 담겨져 있는 책을

만나보고 그 비밀을 풀어나가고 싶었다.


마음과는 별개로 전해지지 않는

진정성있는 말을 하고 싶다면

한번쯤 펼쳐봐야 할 책일듯 싶다.








 



 각 차례마다 굵고 간결한 한마디이다.


1.그들은 그림 그리듯 말한다.

2. 그들은 스토리로 말한다

3.그들은 자기만의 단어가 있다

4. 그들은 시대의 철학을 담는다.



어쩌면 진부한 주제일지도 모르지만

또 어쩌면 저것이 전부일지도 모른다.

어떻게 풀어나갈지 저자는 에피소드를

들어가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준다.

 







본문 중 오바마의 4컷 만화



오바마의 연설을 들어본적이 없는 사람들은

아마도 드물것이다.

마음만 먹으면 어디던 볼수 있는 장면들이지만

그가 사로잡았던 명 연설이 이렇게 4컷만화를

연상시켰다는것을 이 글을 보고서야

아 그렇구나, 누구든 공감할수 있는

상상력을 발휘할수 있었던 연설이었구나 싶었다.



 



 


그림 그리듯 말하기의 활용법에 대하여


전하고자 하는 장면을 그림으로  

머릿속에 저장하여 구체적으로 떠올리며

말하고자 하는것을 전달하는 것을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말하고자 하는것을 머릿속에 그린후

종이에 그려보고 생활과 연관시키고

구체적인 내용과 사례를 찾아

생생한 표현력과 숫자를 제시해가면서

전달하는 것이다.


 



안상헌의 따라잡기 코너


매번 저자의 직강을 듯는것 같은

그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이야기 해주고

말하기의 방법론적인

 핵심을 요약해주는 코너이다.


 



조앤롤링의 하버드 졸업식 축사의 핵심.


그녀는 실패를 사람들이 두려워 하고

피해야 할 요소로 생각하는 단어이지만

그녀는 실패라는 단어를

마법지팡이라는 성공적인 가치로 만드는

이야기를 해준다.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역발상법을 활용하여

듣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성취욕을 주는

연설이라는것을 예로 들었다.


 



오바마의 단어

품격/신념/ 가치/......


누가봐도 뭔가 오바마스러운 단어인듯 싶다.

그냥봐도 그렇게 느껴지는것은

그에게서 보여주었던것들이

저런 확고한 단어들을 내뿜었기에

가능한것이 아닐까 싶다.




 



내가 믿고 따르는것, 그것을 말하라.

정말 진정 와닿는 부분이다.

한 사람의 생각과 신념은 철학이 되고

그 철학이 말로서 전해진다는것은

그의 생각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소통이 되는 것이다.


그냥 듣고만 있는대도

상대방의 철학을 느낄수 있을만큼

진솔하다면, ​과히 얼마나 멋진 일인가..


난 평소에 직설적으로 말하는

경향이 너무 뚜렷하다.

그래서 나혼자는 통쾌할지 모르겠으나

듣는이들에겐 때론 상처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 반성하게 된다.

작가의 직설화법 사용하기를

되뇌여본다.

직설화법으로 명쾌하게 정리는 하되

표현이 경계를 넘지 않도록 조심한다.

정말 가슴에 새겨야 할것 같다

이때 표현이 경계를 넘지 않도록 따져보고

타이밍을 찾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누구든 말하기 기법을 찾고

또한 배우고자 한다면

이들 거인의 말들을 분석하여

고치고 연습하여 나만의 말로 승화하여

표현할수 있도록 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싶다.

바로 대화협상을 위한 자기계발서인것이다.

이 시대가 사랑하는 거인의 말들을 통해

배려하고 공존하며 개인의

신념과 철학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모두가 언젠가 작은 거인이 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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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패턴 영어회화 : 왕초보 2단어 패턴 - 하루에 딱 하나만! 나를 바꾸는 매일 영어 습관 1일 1패턴 영어회화
정나래 지음 / 길벗이지톡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길벗이지톡]1일 1패턴 영어회화 - 왕초보 2단어 패턴


#영어회화  #영어청취





1일 1패턴 영어회화

정나래 지음/ 길벗 이지톡 출판

정나래씨에 관한 기사를 보고

이 책이 너무나 궁금했었다.

인기절정의 영어회화 강사인 그녀가

만든 영어회화 책은 어떨지

또한 어느정도의 깊이로 만들었는지 까지..


저자 인터뷰 중.. 영

어를 통해 보다 넓은 세상, 더 많은 기회를

가질수 있기를 바라며 1일1패턴 영어회화를 만들었다고..


짧은 패턴으로 시작해서 영어의 감을

잃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하루 24시간중 딱 10분만 투자하라고 하는

바로 1일 1패턴 영어회화 책

지금 바로 시작할수 있을것 같다.





책의 목차는

30일 안에 끝내는 것으로 아주 간결하게

보기 좋게 되어있다.

초보자들이 보기에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패턴 문형으로

누가 보더라도 목차에서부터,

일단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왜냐면,,,

쉽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패턴 연습으로 된

책을 많이 보아왔지만..

구성이 난무하면 먼저

보고싶은 마음마저 떠나버린다는걸 알기에..

물론 2단어 패턴이라 쉽다고 느껴지지만,,

처음은 쉬워야 진도 나가는 맛이 있기에..^^



1 day. 시작

쉬운 설명이 쭈욱~~~

초등생 부터 누구나 볼수 있도록 만든 난이도,,

아주 알기쉽게 설명이 되어 있다,,

QR코드도 보인다.

​한번만 찍음 1장의 음원이 모두 나온다..


짧은 문장들이지만,,

음원을 안 들으면 또 서운한 법

저자의 직강부터 실전활용 음원까지,,


QR로 바로 활용할수 있고

홈피에서도 다운로드 받을수 있다고 한다..



INPUT / OUTPUT  두가지 장으로

DAY 별로 나뉜다.

오호 저 정도쯤이야..

누구나 시도 해볼만한 쉬운 패턴들이다.

함께 알아두면 좋을 내용, 헷갈리는 단어들을

주석으로 보충 설명해주고 있다..

실전활용하기

짧은 대화문으로 실전활용팁을

보여주면서 어떤 상황에서 활용되는지 보여준다.


INPUT/ OUTPUT/ 실전활용 

이렇게 함 1 DAY  끝.

아, 짧아서 좋다..

외우기에 넘 좋다..

길지 않으니...



너무 쉬운거 아닌가? 하면서

맨 마지막 30일것 바로 넘어가봤다.


30 DAY.

내가 좋아하는 단어이군

I swear ~~

맹세코.. 내말이 진실임을 말할때~



Input  장면 문장이 길어졌다..

그래도 많지 않아서 가뿐히 도전할만하다.

잘 듣고 따라하면서 머릿속으로 입력하기


 

 Output  한글을 보고

머릿속에 든 문장들 큰소리로 뱉어본다..

너무 맘에 드는건 한글 영문이 따로 페이지로

되어 있어서 누가 문제 내주지 않아도

혼자서 외운것을 확인하기에

너무 편리하다.

IN/OUT을 굳이 구분하지 않고

무조건 외우고 영어로 말해보기 하기에 딱 좋다.

 

 

망각 방지

1~6일차 끝나고 복습하는 망각 방지

1단계로 문장 말하기

패턴을 채워가면서 떠올리기

2단계로 대화 완성하기

패턴을 활용하여 대화를 완성하고

대화문 전체도 외우는 연습.




 


QR로 제공되는 망각방지 음원.


6일치 학습이 끝나면 주어지기에

앞서 배운 패턴들을 한번더 기억 할수 있는 장점..

 

 

 

 

 

 

 

 

 

이책은 정말 남녀노소

기초부터 누구든 회화패턴 연습하기에

너무나 편리하게 되어 있다.

간결한 편집과  짧은 구성,

난해하지 않은 설명들..

영어회화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은

누구든 편하고 쉽게

패턴 연습을 할수 있도록 만든것 같다.

일단 보기에 쉽고

지치지 않고

분량이 너무 넘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에

나름 너무나 만족스럽다.


 

​이대로 끝이면 너무 아쉬운거 아닌가?

하면서 봤더니,, 역시 다음 시리즈가

나와 있었다.


다음 편으로

기초- 3단어 패턴

도전- 4단어 패턴

이렇게 다른 구성으로 된..


왕초보 패턴으로 자신감을 얻은 후

다음편으로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면 쉽게 실용 회화 패턴을

익히지 않을까 싶다..

이 정도면 정말 웬만한 기본 패턴 영어회화는

다 쓸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영어책 한권 외우는것이 사실 쉽지는 않으나

이 책으로는 충분히 누구든 해낼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을 줄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한달 안에 끝내기라는 목표를 세우고

길게 잡아도 하루 30분이면 끝날것 같다.


늘 시간이 부족한 우리에게

 진정 현실적으로 공부할수 있는

매개체를 만들어주는 듯한 느낌이다.


이 책으로 끝까지 영어책 한권  완독하는

소중한 기대치를 경험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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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독해 개념이해 박지성의 참독해 시리즈 1
박지성 지음 / 종합출판(EnG) / 2018년 2월
평점 :
품절


#영어독해 #영어교재




 



박지성의 참독해 시리즈 4중  1편인

"영어독해 개념이해" 관한 글이다.




독해라는 맥락에서 보면

단순히 문장 해석의 단계를 넘어 문단의 단락을 읽는

논리적 독해 능력을 기르는데 추점을 두고

단락의 소재 설정, 소재를 바탕으로한 주제설정,

주제문에 따른 글의 구조, 글의 종류와 글 전개방식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있는 영어 독해서이다.


 


 

단락 읽기 능력을 체계적으로 학습할수 있도록 구성된것이 특징이며

단락의 구성 요소를 14개장으로 세분화 하여 각장의 개념들을

예시-적용-단원 종합문제의 3단계로 나누어

독해를 체득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독해라는것이 논리적 사고력을 묻는것으로

이 교재는 시험을 준비하는 관점에서 보면

문제풀이의 시작을 제시된 단락의 글을 바르게 읽어낼수 있는

독해력을 키울수 있도록 만든 교재이다.




1. 단락전개의 일반적 흐름


상위의 큰 개념인 일반 진술에서 하위개념인

구체적인 진술로 이어지는 연역적 전개 방식이다.



2. 단락을 꿰뚫는 원리: 통일성과 응집성


통일성은 하나의 단락에서는 하나의 주제만을 다룬다는 원칙을 의미한다

응집성이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된 문장들의 자연스러운 흐름이

효율적으로 전달되도록 뒷받침해주는 것들이 있다는것이다. 

때로는 다양한 표현들로 반전이 있는 문장들이 이어지기도 한다.



3. 중심 소재 찾기


단락 속 중심소재를 찾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문장 단위,단락별 소재찾기,중심소재의 폭 좁히기,

중심소재의 전환 설정법을 적용하여 여러가지 지문으로

예시되어 전체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단락속 중심소재를 찾을수 있는 훈련을 할수 있다.



4. 중심소재와 주제와의 관계


중심소재를 파악한후 지문의 구체적인

주제를 이끌어 내는 능력을 키우는 방법이다.


 

5. 중심 내용


중심내용이라함은 지문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사실, 의견, 주장을 이끌어내는 뒷받침 내용이다.

포괄적인 중심내용에서 구체적 주제와 진술을 예측하는 훈련을 키운다.


6. 주제문


중심소재와 중심내용으로 구성된

포괄적인 주제를 단락속에서 찾는 연습이다.



7. 주제설정

지문의 구체적인 주제를 설정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으로

중심소재와 중심주제의 폭을 좁히는것이다.


8. 글의 방향성 설정


글 전체의 흐름을 잡는것으로 주제문을 담은 중심소재와

중심내용을 찾아 글의 폭을 좁히고 글의 전개방식을 찾는것이다



9. 뒷받침 진술


주제문에서 밝힌 중심내용을 찾고 뒷받침하는

문장의 위치와 뒷받침 하는 형태를 찾아내는 훈련이다.



10. 부연 진술

주제문의 중심내용을 뒷받침하는 문장의 내용들을

좀더 상세히 설명하는 부분이다.

단락의 예시를 통해 부연진술하는 것을 찾아볼수 있도록 되어 있다.



11. 요지


요지란 주제와 달리 글쓴이의 생각이나 견해로,

객관적 논리적 근거가 제시가 된다.

단락예시를 통해 주제문과 요지문을 구별할수 있도록 되어 있다.


12. 요지는 이끄는 시그널


요지문은 글의 핵심내용을 담은 문장으로 주로

논증의 글에서는 마지막 경우에 많다고 한다.

요지를 이끄는 시그널을 찾아서 글의 요지를 파악하는 능력을 키우는 훈련이다.



13. 제목 설정

글의 주제를 반영한 직설적인 표현과 글의 요지를

반영한 직설, 상징적인 표현법이 있다.

말 그대로 요지를 통해 제목을 설정하는 방법이다.




14. 일반진술과 구체적 진술

단락속에서 주제문으로 된 일반진술을 찾고,

주제문의 중심내용이 포함된 구체적 진술을 찾는 방법이

여러가지 시그널과 방법으로 단락속 의미를 파악하도록 되어 있다.





각 챕터 마다 모든 지문이 예시로 되어 있고, 지문 분석과 단락의 의미, 적용법, 분석법이

구체적으로 상세히 되어 있어, 독해의 초보자도 쉽게 지문 분석이 가능하다는것.




 




단락의 구조를 파악하는 방법

단락의 주제를 찾는 방법

이 독해서를 공부하면서 느낀 나의 솔직한 의견은,,,

먼저,,,가장 쉽게 다가가는 지문의 단어들이...

기본적으로 제시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독해가 가능하다는 것과

가장 중요한,,,,,,제시되어 있는 흐름이  

flowchart처럼 안내된 대로만 찾아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지문 구조가머리속에서

그려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독해서의 학습법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 교재에서는 가장 중요한 구조를 그리는방법

지문에서 제시하는 주제를 찾는 방법이 머릿속에서 절로 그려진다는 것이다.


독해는 이렇게 하는것이다.. 라고 안내해주는 독해의 정석인 느낌? 

지문 분석을 구조화 하고 , 꼼꼼히 상세화 하고,

또 일반화 해서 문제에서 요구하는것을

빠르게 찾아낼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듯한 느낌이다.

대충 보아도 정확한 지문 분석을 통해 요구하는

문제들을 해결할수 있도록 안내된 책인듯 싶다.



각 장의 주제에 따라 요구하는 것들을

이론적인것을 되뇌이면서, 종합 문제들의

여러 제시된 지문에 따른 문제 유형들을 풀어나가다 보면

저절로 독해로의 구체적인 스킬이 쌓여가는것을

느낄수 있을것으로 사료된다.



영어독해 교재를 찾는 이들에게는 한번쯤 읽고

제시된 문제들을 꼼꼼히 풀고 익혀나간다면

뭔가 명확한 독해로의 구조가 보일듯 싶은 

영어독해로의 바이블 같은 영어교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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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스타워즈
가와하라 가즈히사 지음, 권윤경 옮김 /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지식출판원(HUINE)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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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스타워즈   [일본소설 / 영화]


가와하라 가즈히사





어바웃 스타워즈

그 위대한 영화 스타워즈에 관함 이라는

막연하게 방대한 이야기를 일본작가가 썼다는

이유하나만으로 관심이 갔다..


 

어른 아이 할것 없이

우리 가족들은 스타워즈 시리즈에 매료되어

지금껏 영화뿐 아니라 조지루카스 라는

사람을 영웅이라고 여기기까지 했다.


물론 스타워즈 굿즈 또한 매니아였고,,



이런 위대한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최근 이슈화 해서 책으로 낸 이가 궁금했다.





일본 작가였다.

다른건 안보였고,,

그냥 내겐 스타워즈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인물 중 한사람

이 문구가 가장 눈에 들어왔다.

과연 그가 어떤 이야기로 스타워즈 걸작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나갈지 또한 그가 어떻게

새로운 신작들에 관한 평을 해 줄지도..




 



스타워즈 시리즈에 관한 도표인 셈이다.

우리집 아이들조차 스타워즈에 관한한

꿰뚫고 있을 만큼 우리는 이 영화를 사랑해왔다.

최소한 오리지널 시리즈 조지루카스 감독에 관한것 까지는,,

몇번이나 봤을지도 모를 정도로,,

시나리오와 음악과 대사와 감독까지도 모든것을

감동 그자체로 받아들였다.


 




스타워즈에 관한한 항상 언젠가는

신작이 나온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현재 진행형 영화였던것이다.





 



책속 중간 중간 스타워즈 에피소드 6개 시리즈의 흥행과 수익

세계적인 파장효과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이 실려 있고

읽는 이들 또한 공감이 가는 사실들과

신화 같은 기록들이 실려 있어 백번 공감이 가는 이야기들로

저절로 눈이 읽어져 내려간다.



나 개인적으로는

그리고 디즈니로의 매수가 어떻게 언제

이루어졌는지 그 기록들을 내심 기대하며

책장을 넘기고 있는 나를 알게 된다ㅡ


신화같은 영화의 존재감이

현실적인 상업화가 된 이유를 찾고 싶었던 것이었다.



 



실로 개인적인 공감이 가는 제다이의 귀환의 실망


아이와 함께 몇년을 기다렸건만,,

아니 너무 기달려서인지 영화를 마치고 나왔을때의

그 실망감이 너무 컸던것이었는지..

어쩜 이렇게.. 콕 집어 말해주는지..

속이 시원했다,,




스타워즈는 이미 죽었다.


루카스 필름이 디즈니로 넘어가기 약 두달전에 행사장에서 느낀 점을 작가는 

"스타워즈는 이미 죽었다" 라고,,

극명하게 표현했다..


무언가 공감이 되기도 하고, 무언가 아련하기도 한,,

루카스 필름에 대한 기대감을 져버리고 싶지 않은 막연한 망상일지도 모르겠지만..






이 책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 시리즈의 개봉과 맞물려 있는 책이다.

이미 스타워즈 8  라스트 제다이 편이 개봉이 되었고, 사람들 입에서는 평에대한 여러 설이 있다.

책속에는 단순한 에피소드 한편을 다룬 내용이 아니기에 최신작에 관한 평을 찾을려고 하는것은 염려스럽다.


작가는 스타워즈라는 영화가 왜 인기가 있을까?

스타워즈에 관한 고찰의 집대성이라고 작게나마 이야기 했다.

물론 현시점에서 말이다.



과연 세상 어떤 이가 스타워즈는 이런 영화이고, 이래서 앞으로 어떨것이다

하고 쉽게 평을 하기가 조심스러울것이다.


스타워즈가 좋아서 함께 해왔고, 또 새로운 시작을 항상 기대하는 모든이들,,

스타워즈에 관한 고찰을 새롭게 함께 하고 싶어하는 이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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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짝사랑 시점 - 너에게 들키고 싶은 내 마음
와이낫미디어 이나은 지음, 명민호 그림 / 나무의철학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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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짝사랑 시점

이나은 지음, 명민호 그림




연애 에세이 / 사랑 에세이

 

 

 

 

"전지적 짝사랑 시점" 이란 책을 알게 되었다.

예쁘고 감성적인 연애, 사랑 에세이를 그린...



이 책은 행복하면서도 불안한
따뜻하면서도 차가운 짝사랑이란 감정에 대해
한 권의 책으로 굵고 짧게 정리해 놓은 책인 것 같다.

현재의 사랑 또는 과거의 사랑을 고민하고
자신의 짝사랑을 두려워 하거나
또는 사랑이란 것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이들에게
한 번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일단, '전지적'이란 뜻은 무엇일까.
검색해 보면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표시되어 있다.

"사물과 현상의 모든 것을 아는 것."
작가는 자신만의 시점으로가 아닌,
짝사랑이라는 것의 내면까지도 분석하여
어느 누구라도 더 이해하기 쉽게,
더 공감이 가게끔 이 책을 만든 것이다.

 

 

 

 

 

 

파트의 이름들 까지도 센스있게 이어진다.
혼자 시작하거나, 더 좋아하거나,

아직 끝나지 않았을 때.
파트들의 제목답게 파트 안의 글들은

3가지 상황으로 나뉜다.

이렇게 경우의 수로 이름을 지었는 걸 보았을 때
나는 상대방이 표현을 하지 않으면
정확하지 않은 것이 짝사랑이구나 생각을 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책을 읽는 것도 좋다.

 아주 좋다.
그럼 그 사람의 덕분으로 몰입이 더 잘 될 테니.

 

 

 

 

명민호 님의 일러스트도 글 못지 않게 예쁘시다.
책 안에는 명민호 님의 많은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데,
이나은 님의 글과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내가 이 책을 읽다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작가님만의 표현으로
나에게 깨우침을 주는 것이었다.

짝사랑이 정확히 무엇이라고 설명하기엔
참 애매하고 피곤한 주제인데,
이렇게 생생하고 새로운 표현으로 보니
되게 흥미롭고 공감이 많이 되었다.

 

 

 

 

 

이 페이지들은 사랑하는, 사랑했던 남녀 간의 대화다.
이 대화들은 남녀 각각의 생각도 포함되어 적혀 있는데,
남자와 여자의 생각 차이의 예시를 볼 수 있다.
생각이 다를 땐, 서로를 이해할려고 노력하자.

 

 

 

 

이로써 '전지적 짝사랑' 이란 책 소개는 이걸로 끝이 났다.
이 책은 사랑을 처음 배우고 있는 사람,
이제 사랑은 이 걸로 끝이다 하는 사람,
사랑이란 걸 궁금해 하고 흥미를 가지는 사람 등등
정말로 누구나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또 내가 사랑을 허투르게 마무리했는 건 아닌지.
내가 지금 내 사람한테 어떤 감정을 주고 있는 건지

다시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지금 그 사람 몰래 짝사랑을 하고 있거나,

사랑을 헷갈려하는 사람
모두 이 책을 추천한다.

제목을 실망시키지 않게 보는 사람들의 감정을

모두 공감하게 만드는
'전지적 짝사랑' 이란 책은
자기 전에 누워서 이 책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감성을 실은 예쁜 꽃과 이렇게 예쁜 책을

함께 사랑하는이에게

선물하는것도 이 겨울이 다가기전에 해볼만한

기억될 일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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