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잘한다는 것 - 자신만의 감각으로 일하며 탁월한 성과를 올리는 사람들
야마구치 슈 외 지음, 김윤경 옮김 / 리더스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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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일을 잘 하고 싶거나 일을 잘 한다고 인정 받고 싶은 욕심이 있지 않을까? 그런데, 일 자체에 집중을 하기 보다는 상사의 마음에 들기 위한 일에 집중을 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준이 상사의 마음이다보니 일이라는 것이 어떻게 해야 일을 잘하는 것인지 사회생활이 십년이 넘어도 이럴 땐 이런것 같고 저럴 땐 저런 것 같아서 알 수가 없다.

일을 잘한다는 것의 야마구치 슈와 구스노키 겐 두 저자는 일본 최고의 전략 컨설턴트들이다. 
두 저자의 대담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두 전문가들이 대화를 주고 받는 느낌으로 책의 내용에 빠져 들도록 하였다. 두 저자가 일에 대하여 바라보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의 차이점을 통하여 더욱 넓고 다양한 시각과 지식을 접할 수 있는 책이다.

책의 구성은 크게 네 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일을 잘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지, 일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인지, 일을 잘하는 사람의 생각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일을 잘하는 감각은 어떻게 길러지는 지에 대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이 책이 다른 자기계발서들과 다른 점들은 좀더 개발하고 노력하고 인내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 '감각'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 특이한 점이라 생각된다.

기술은 누구나 연마하면 갖을 수 있는 것이지만, 감각이란 것은 노력을 한다고 개발이 된다거나 노력한 만큼 결과를 바랠 수 없는 것으나, 감각은 후천적인 것이기에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은 반드시 해야한다고 말한다. 특히, 감각은 인간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되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

두 저자는 기술과 감각 둘 중에 어느 것이 일을 잘하는데 비중을 두는 것이 아니라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더불어 일에 대한 감각을 함께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과연, 나는 기술에 초점을 맞춰진 사람일까? 아니면 감각에 맞취진 사람일까?" 많은 사람들이 지금까지 기술에 초점을 맞추어 일을 하고 있었다라면 급변하는 사회에서는 반드시 감각이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이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를 분석하고 그것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두 저자가 이야기하는 일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들을 자신의 부족한 부분과 접목한다면 일을 잘하는 사람이 다른이가 아닌 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38 페이지) 야마구치: 감각이 좋은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알고 싶어 하는지를 인식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지금 어떤 지식이 부족한가, 도움이 되는 것과 되지 않는 것을 아주 간략하게 정리해서 파악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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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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