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굴데굴 병맛 챌린지
마들렌북 편집부 지음 / 마들렌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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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귀여운 제목과 표지에 아무런 생각없이 덥석 pick한 책 '데굴데굴 병맛 챌리지'

책을 처음 펴는 순간 깜짝 놀랐다! 마치, 친구가 몰래 숨어 있다가 깜짝 놀래켜 주려고 갑자기 "Surprise!!! 쨔쨘~" 소리치며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랄까?

그 다음 순간 든 생각, 이 책! 엄허..나더러 어떻 하라는 거지? 나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막막.. 왜냐면 이 책, '데굴데굴 병맛 챌린지'는 음... 뭐라고 소개해야 할까? 
챌린지 북? 챌린지 워크북?이라고 해야할까?

이 책은 매일매일 짜맞춰 놓은듯 집-회사-집-회사를 반복하는 나의 삶에 하루만큼은 특별하게 만들어 주고 하루에 하나씩 일상의 변화를 줄 수 있는 144개의 챌린지들을 모아 놓은 책이다.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의미하는 듯한 4개의 파트가 나누어져 있고, 그 안에는 12개 타이틀 안에 12개의 챌린지 들이 담겨있다. 책의 제목과 마찬가지로 챌린지들은 때로는 소소하고 때로는 이건 뭥미?라는 병맛스러운 챌린지들이 수록되어 있다.

난이도 하 챌린지
잠자기 전에 마스크팩 하기
근무시간 중에 주말 계획 짜기
오늘 하루 커피 줄이기
혼자만의 시간 30분 이상 갖기

난이도 최상
아니 도대체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는 병맛 중 병맛 챌린지
카페에서 음료 주문할 때 가능한 모든 엑스트라 추가하기
헤어진 연인에게 맨정신에 연락해보기
첫사랑에게 연락해서 자고 있냐고 물어보기
석가탄신일에 교회가기
회사에서 커피골든벨 울리기
첫 월급으로 직원들 빨간 속옷 사주기

기회가 된 다면 꼭 해보고 싶은 챌린지
아파트 옥상에서 소리 지르기
월요일 아무 이유 없이 반차 쓰기
여행하고픈 나라의 기초 회화 배우기

챌린지를 실천하고 mood tracker에 좋고 나쁨을 평가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챌린지 별로 내 챌린지 내용을 적어보고 평가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 내가 하고 싶은 챌린지가 있다면 나 스스로 챌린지를 기획하여 특별한 하루를 만들 수 있도록 구성 되어있다.

난이도 최상급의 챌린지를 내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챌린지 북을 다 마치고 나연 나의 챌린지 기록을 보며 나 스스로 어처구니(?)가 없어 키득키득 웃을 것만 같다.

올해는 누구보다 재미있게 살아보고자 계획한 사람을 위한 하루에 하나의 챌린지를 통한 일상 탈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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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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