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왜 자꾸 그녀에게 시선이 갈까?, 나카이 노부유키 [아름다운 몸의각도 습관화하기]

왜 자꾸 그녀에게 시선이 갈까? - 알게 모르게 마음을 사로잡는 몸짓의 비밀
나카이 노부유키 지음, 정은희 옮김 / 레드박스 / 2017년 5월

사실

아름다움을 결정짓는 요소는 그 사람이 지닌 '분위기'입니다. 다시 말해 아름답게 보이는 분위기를 몸에 익히면 누구라도 미인이 될 수 있습니다.

	몸의 각도만 바꿔도 분위기가 달라진다.

​타고난 외모를 마음대로 바꾸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하지만 분위기를 자기 나름대로 갈고닦는 일은 누구든지 할 수 있다. 자세나 동작에 강약이 있으면 보는 이의 마음을 움직여 '아름답다','멋지다','근사하다' 같은 감정을 싹틔운다. 이러한 강약은 몸의 관절이 만들어내는 '각도'에 의해 결정된다. 여배우처럼 화려한 분위기, 모델처럼 당당한 분위기, 기품 있고 우아한 분위기, 유능해 보이고 신뢰감을 주는 분위기 등 다양한 아름다움을 만드는 각도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자. 어떤 각도든 아름다운 사람은 그때그때의 상황, 자신의 생각과 나이에 어울리는 몸짓으로 생기 넘치고 빛나는 모습을 잃지 않는다.

타고난 외모보다 중요한 '분위기'의 힘

<아름다움의 비밀>

Lesson 1 일상에서 빛나는 미의 법칙

Lesson 2 일할 때 돋보이는 행동 습관

Lesson 3 사랑을 부르는 몸짓

Lesson 4 아름다운 걸음걸이

Lesson 5 사진 미인 되는 법 

+ 북마크

 P.36

어느 신체 부위든지 관절의 꺾임이 각지고 뚜렷하면 몸에 힘이 들어가 있다는 뜻이므로, 보는 사람에게 야무지고 강인한 인상을 줍니다.

반면 관절의 꺾임이 과도하지 않고 완만한 각도를 이루면 보는 사람에게 우아한 인상을 줍니다.

P.48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는다는 말은 몸에 무리가 가거나 쓸데없는 움직임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몸이 쉽게 지치지 않죠.

P.63

팔걸이가 있는 의자에서는 최대한 여유로움이 느껴지도록 앉으세요.

P.76

숨겨져 있던 몸의 선을 드러내는 동작이 예상치 못한 순간에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두세요.

P.121

일상생활에서 그렇게 심하게 사과할 일이야 없겠지만, 결연한 태도로 깊이 반성하고 있음을 보여주면 상대방은 오히려 그 모습에서 기백과 의연함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P.134

안정감을 주는 풍경을 감상하듯이 느긋하게 고개부터 움직여 상대방을 바라보면 어떨까요? 그러면 주위 사람들에게 온화하고 차분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P.150

상대방의 동작을 따라 하면 서로에게 안도감을 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이 사람은 나와 정말 닮았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그에게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P.187

패션쇼에서 모델이 런웨이를 걸을 때 다리를 교차시키며 걷는 모습이 과장되어 보이지만, 사실 그와 유사한 방법이 여성에게는 아름답고도 자연스러운 걸음걸이입니다.

P.210

끊임없이 움직이는 도중에 한순간을 우연히 찍힌 '느낌을 연출해야 합니다. 그래야 사진에서 생기 넘치는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