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한번쯤 멈추고 싶은 리더들을 위한) 생각수업

한번쯤 멈추고 싶은 경영자를 위한 생각수업
이희선 지음 / 청춘미디어 / 2017년 4월

'왜 어떤 경영자는 항상 성과를 내며 재밌게 일하는데, 다른 이들은 그렇지 않은걸까? 그 차이는 무엇일까?

이희선 박사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초월 심리학자인 Ken Willber의 Integral Theory에 바탕을 둔 Integral Coaching 프로그램을 아시아인 최초로 수료했다. 그리고 세계 최초의 프로페셔널 코치 트레이닝 코스인 Graduate School of Master Coches 과정까지 마쳤다. 단순히 이론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경영자 코치로서 5,000시간 이상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경영자들과 임원들을 코칭 해오고 있으며 지난 20여년간 리더십 코칭 방법론을 연구하며 경영자들을 돕고 있다.

 또한, 국제 비즈니스 코치 협회(International Business Coach Association)의 창립 멤버로서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기업문화를 만들고 기업인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경영자의 삶을 살면서 나를 찾고 싶을때,

경영자의 삶을 살면서 반드시 물어야할 27가지 질문

​ 직책이 올라갈수록 내려야 하는 결정에 대한 부담감이나 겪게되는 수많은 인간관계에서의 고민 떄문에 밤잠을 못 이루는 이들을 만나곤 했습니다.

 ​이런 고민의 대부분은 편견에서 나왔습니다. 편견은 당위가 인식을 압도할 때와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나옵니다. 자기중심적 사고는 객관적인 인식의 오류 혹은 왜곡을 부릅니다. 여기서 마찰과 오해가 생기고 싸움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관점과 시선 그리고 인식이 중요한 것입니다. 문제를 정확하게 바라봐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본 것이 전부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오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잠시, 멈추십시오. 그리고 혼자만의 공간에서 조용히 책을 넘겨 내가 하고 있는 '그' 고민을 해결해 줄 질문을 찾아 읽고 답을 써보며 내면의 답을 찾아 보십시오. 그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많은 문제가 해결될테니까요.

2017.3.10

광화문에서 이희선

작가는 곳곳에 보석 같은 이야기들과 

27가지의 질문을 던져 준다.

​+ 목차

Part 1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기 위한 질문

당신을 지금과 같이 이끈 사건이나 계기는 무엇입니까?

당신이기에 할 수 있었던 일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입니까?

세상을 떠날 때 주위에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까?

'이것만은 지키고 살아왔다'는 원칙은 무엇인가요?

당신의 인생을 만들어 준 세가지 사건은 무엇인가요?

지금의 다신이 이 자리에 있게 된 건 누구 덕분인가요?

당신은 조용하고 창조적인 시간을 따로 빼두고 있나요?

인생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 일이 있나요?

인생에서 모험을 시도했던 시기는 언제입니까?

Part 2

삶의 속도를 늦춰주고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질문

당신에게 내일이 없다면 오늘은 무엇을 할 것입니까?

주변에서 말리는데도 진행하여 이뤄낸 것은 무엇입니까?

최근에 주변 분들에게 가장 자주 듣는 말은 무엇인가요?

당신이 유지하고 싶은 중요한 인간관계는 무엇입니까?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내가 한일은 무엇입니까?

사람들이 당신을 존경할 만한 이유가 있나요?

항상 초심을 지니려면 지금 무엇을 해야할까요?

최근에 '새로운 것'을 탐구한 적은 '언제'였나요?

당신의 목표가 달성되었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Part 3

어떻게 될지 몰라 불안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질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참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기회속에서 새롭게 발견한 에너지는 무엇입니까?

힘든 상황속에서 견디게 만드는 것은 무엇입니까?

어려움속에서 잃어버린 기회는 무엇입니까?

지금 상황에서 멘토는 당신에게 어떤 질문을 할까요?

전혀 의심해보지 않은 믿음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사람을 키운다' 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나요?

'어떻게 사람을 키우는게 잘 키우는 것인가요?

사람을 제대로 키워주는 마법의 피드백

The End

잠시만, 잠시만 멈춰 생각해보세요​

​+ 북마크

​P.6

조선후기 실학자 박세당은 지각대상이 되는 객관적 사실을 똑같이 눈으로 보고도 해석이 엇갈림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마음을 두지 않으면 봐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으며, 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한다."

P.34

스스로 행운아라고 생각하면 정말 생각한대로 일이 잘 풀립니다. 지금은 답을 모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도 모르지만, 긍정의 생각을 하면 모든 일이 그 믿음대로 되는 것입니다.

P.51

그런데 가만히 이야기를 들어보면 갈등의 원인이 누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서로 다른 것에 중요함을 부여하는 가치 차이 때문에 오는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P.52

노자의 도덕경 33장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남을 아는 사람은 지혜롭지만 자기 자신을 아는 사람은 도에 밝다.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있을 뿐이지만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참으로 강하다."

P.80

1분도 아쉬운 경영자들이 생각 시간을 가져야 하는 이유

독일의 물리학자이자 과학자인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곳에서와 같은 사고방식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새롭게 사고해야 한다"

P.93

그렇습니다. 우리는 저마다 인생을 돌아볼 때 절대로 되풀이 하고 싶지 않은 일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 순간을 회피;하지 말고 되돌아 보기 바랍니다. 그 일을 통해서 깨달은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새롭게 배운 것은 무엇인지 찾아야 합니다. 그러면 인생에 실패한 없고 피드백만 있을 뿐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될 것입니다.

P.101

니체의 <아침놀>이란 책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뱀이 허물을 벗지 못하면 끝내 죽고 말듯이 인간도 낡은 사고의 허물에 갇히면 성장은커녕 안으로부터 썩기 시작해서 마침내 죽고 만다. 따라서 인간은 항상 새롭게 살아가기 위해 사고의 신진대사를 해야 한다."

P.167

초심(初心), 지키기 쉬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말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에도 처음 그 마음 처음 그 생각을 가지려 노력한다면 지금의 익숙한 일을 벗어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P.217

페르시아 신비주의자이자 시인인 루미(Rumi)는 우리 내면에 있는 자원들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This Universe is not outside you. Look inside yourself: everything that you want, you already are." (이 세상은 여러분의 외부에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내면을 살펴보십시요. 여러분이 원하는 것은 여러분 안에 이미 있습니다.)

​+ 적어보기

한번쯤 멈추고 싶은 경영자, 리더를 위한

생 각 수 업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