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음이 먹먹해지는 책을 만났다.퇴근길에 마지막 부분을 읽다가 그렁그렁해졌다.현실과 크게 동떨어지지 않은 이야기라 캐릭터 하나 하나에 모두 마음이 쓰였다.책을 덮고 나니 작은 희망이 씨앗처럼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