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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뭐 먹었어? 7
요시나가 후미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요시나가 후미 천재네 하며 .... ㅎㅎㅎ
이건 요리만화다!
요리만화야!
그리고 후미씨가...머글들에게
성소수자 마음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ㅠㅠ
고증에 고증을 ....? 아주 담백하게 잔잔하게 진행하고 있다 ...
7권까지 읽으니 감동이 물결치네...
물론...어려운 요리레시피들의 향연
(초보자는 쉽사리 따라하기 어려운 감이 있다)
쉬운 거는 따라해보려고 체크했다! 막 하고 싶은게 있어! 신박해...그러나 한국요리에서 자주 접하지 못 한 요리들이야...오...
요리만화로서 ... 다수의 독자를 놓치지 않기위해 성애적인 표현이 (키스도 안나오네?) 나오지 않는다 (거부감이 있을 머글들을 위한 것인 듯 요리만화타이틀에 중점을 둔 거겠지)
그렇군 ... 그러면서 그들의 진짜 실생활 이야기를 (대부분 사람들이 모르는 )
풀어주는 ... 요시나가 후미는 천재....!
당신은 정말 배운 사람이군요!!!!!!
오오쿠에서도 느꼈지만 .... 짱이에요
7권에서는 드디어 부모님댁에 인사를 하러 가는데 ... 돌아오는 길에 나누는 대화가
찡....하다
이렇게 리얼한 큐어라이프도 잘 묘사하고...
까리한 판타지비엘라이프도 잘 묘사하고...
천재적인 스토리텔러여...
헤테로에겐 당연한 것들이 큰 기쁨인 그들.
감동 주고 현실로 바로 나오게 하는 행인들의 경멸하는 대사...
눈물이 나더라.
내일 바로 하고 싶은 요리가 생겼어...
나란 인간...
애 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