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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제대로 하자 -Work Book 1 - Speaking Material For Beginner and Intermediate Level
이정훈 지음 / 명상 / 2001년 3월
평점 :
절판


훌륭한 교재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회화학원 가는 것보다 이 교재의 내용대로 매일 공부하는 편이 말하기 실력을 키우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직 shadow speaking 단계를 연습하고 있는데 이 단계에서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다. 질문을 듣고 나름대로 대답하는 과정에서 생각이 정리된다. 내 경우에는 디지탈 어학 학습기를 사용해서 질문에 대한 내 대답을 즉석에서 녹음해 본다. 녹음된 내용을 들어보고 내용이나 표현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만족스러울 때까지 다시 대답해본다. 이 과정에서 내가 기존에 알고 있던 모든 표현과 단어가 조합된다.

shadow speaking의 또다른 장점은 녹음된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과정에서 자신의 어투, 발음, 강세, 말하는 속도 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내 경우에는 말하는 속도가 꽤 빠른 편인데 녹음시켜 들어보니 꽤나 귀에 거슬렸다. 아무래도 영어로 말하기를 하다 보니 표현이나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말이 끊기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빠른 말은 듣기에 좋지도 않을 뿐더러 전혀 유창하다는 느낌을 주지 못했다. 오히려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는 편이 듣기에도 편하고 말이 끊겨도 덜 어색한 느낌을 주었다.

제공되는 4개의 테잎은 책에서 주장하는 학습방법을 실습해볼 수 있는 훌륭한 교재이다. 그러나 이 테잎 4개로 연습을 마쳤다고 해서 말하기 실력이 급신장되리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교재에서 주장하고 있는 방법은 혼자서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스스로 질문을 녹음하고 대답하고 녹음하고 표현을 바꾸고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을 꾸준히 반복하다 보면 영어 토론에서 자신의 의사를 별 어려움없이 표현할 수 있는 날은 반드시 올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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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회화 무작정 따라하기
kevin Lee 지음 / 길벗이지톡 / 2001년 8월
평점 :
절판


책의 구성이나 내용 자체는 크게 흠잡을 데가 없다. 책의 구성도 깔끔하고 테잎의 음질도 훌륭하다. 그러나, 책을 받아보는 순간 실망하고 말았다. 내용이 너무 기초적이다. 테잎 수십개짜리 어학교재의 기초부분에 해당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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